[트립스팀] Trips.teem에게 바라는 토큰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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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tripsteem.com/

요즘 @clayop님께서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서 풀어쓰기 시작하셨다. 관심있게 자세하게 읽고 있는 중입니다. 연재글 중에 5.번 보상과 목표행동의 불일치 에 나와있는 내용중 제가 봤을때 핵심인 다음 내용을 바탕으로 트립스팀에게 바라는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시장 참여자는 모두 이윤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도덕이나 규범으로 다룬다는 것은 이타심을 강요하는 행위 밖에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토큰 이코노미의 보상 체계가 가질 수 있는 헛점을 사전에 철저히 조사하고 개인의 이익추구가 사회적 이익추구와 가능한 일치할 수 있도록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하는 것이다
Source: @clayop

1. 온라인 세일즈의 기본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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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결국 트립스팀이라는 플랫폼이 토큰 이코노미를 생성하기 위해선, 즉 토큰을 통한 제품 판매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여행 관련하여서는 검색의 기준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검색엔진이 아닌 컨텐츠 큐레이션 장소가 어떻게 검색의 기준이 되는가의 답은 결국 SEO에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암호화폐관련하여 공부를 하게 되면 검색하다 보면 언제나 다시 스팀잇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암호화폐 관련 글들이 많이 쌓인것도 있지만 그만큼 STINC의 SEO가 쎈 편인거죠. 트립스팀도 SEO 최적화를 통해 카테고리, 키워드등을 양질의 컨텐츠로 잠식해가면서 주요 검색엔진에서 상위 노출을 하고 필요시 내용을 위해 트립스팀으로 유토를 해야합니다. 이것을 풀기 위해서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주는 커뮤니티 생성이 근본입니다.

2. 커뮤니티 생성을 위한 보상체계의 시작

![](https://cdn.steemitimages.com/DQmdJBhSeta69sUgfU8cSZEB52U7MXG8GPWpdWTpyFCk24v/image.png) [Source: rawpixel](https://unsplash.com/photos/ixqauhAL34o)

트립스팀은 현재는 스팀기반으로 돌아가고 내년 3월달 이후부터는 SMT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동안 글을 작성하는 커뮤니티와 커뮤니티에서 큐레이션으로 활동하는 유저도 같이 만들어줘야하는 어려운 과제가 있습니다.

즉, 커뮤니티의 최종 보상 체계는 트립스팀의 고래 계정에 의한 큐레이션이 아닌 커뮤니티 자체내의 큐레이션을 통한 보상 체계가 돌아가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랭킹 시스템이나 카테고리별 베스트선정과 같은 컨텐츠의 효과적인 노출과 작가와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놀거리”를 제공해줘야 합니다.

이 활동이 성공적으로 지속되면 키워드별 SEO 노출을 위한 Data가 시간과 함께 충분히 쌓일것으로 보입니다.

3. 검색엔진으로써의 활용도와 이코노미의 시작


Source: 트립스팀/@floridasnail
여행을 알아보기 (꿈꾸기) 위해 주제별 찾아야할 곳은 트립스팀 Data가 결국 나에게 가장 정확하게 제공하게 되면 유저들은 트립스팀 내에서 검색을 통한 활동을 시작하고, 북마킹등의 행위로 여행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미 트립스팀이 시작은 했지만, 여기에 북마킹, 큐레이션등과 같은 행위에도 reward나 gamification 을 조합했을 때 그것에 의해 발생하는 SMT 토큰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곳을 만들어주면 이코노미는 시작을 합니다.

이것은 작게는 다른 여행사로 연결만 해주는 referral 시스템이 될 수 도 있고 (예를 들어 네이버를 통해 제품을 사면 조금더 할인해서 살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 아니면 아예 여행사 패키지나 항공권을 트립스팀 내로 들여와서 판매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다.

이때 여행사 상품을 들여오기 위해서는 SMT 토큰의 신뢰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여행사 측이 가질 수 있는 리스크를 줄여주면 됩니다. 즉, SMT 토큰을 이용해서 예를 들어 항공권을 할인해서 샀을 경우 소비자에게는 SMT 토큰 할인에 의한 이익을, 그리고 B2B 여행사에게는 기준통화(USD나 원화나, 그 지역에 맞게) 가격의 보장을 중간에서 중재해주면 됩니다. 환율에 대한 리스크가 있겠지만, 자체 토큰의 신뢰와 안정화를 위해 가지고 가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SMT 토큰 -> STEEM or SBD -> 기준통화 환전)

4. 이코노미 사이클의 완성

![](https://cdn.steemitimages.com/DQmZ326ksYqGt2KyLojWNPz8GiXebS3QGMHgvg6ZWzL5o5D/image.png) [Source: Lucas Miguel](https://unsplash.com/photos/SdMuKn6KKaA)

트립스팀에서 활동에 의한 보상으로 받은 토큰을 이용해서 실제 제품의 할인이나 구매까지 가능하게 되면, 그이후는 여행후에 새롭게 만들어질 컨텐츠도 기대할 수 있고, 긍정적인 사용경험에 의한 플랫폼 충성도도 생길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매출 사이클을 돌아 유저는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얻고 트립스팀은 소중한 고정 유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본 이코노미가 세팅이 된 후에는 사실상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API연동을 통한 트립스팀 보상 버튼을 모든 여행사 사이트에 대여/판매하는 것 부터 중소기업/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보상체계 공유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언급했듯이, 모든것의 시작은 탄탄한 커뮤니티입니다. 커뮤니티가 없으면 이코노미도 만들어 질 수 없고, 이코노미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토큰 발행도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트립스팀 흥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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