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 전쟁의 서막인가? 증인과 트론의 첫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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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글을 게시하고 나서 보니까 트플A 커뮤니티에 게시를 했네요. 사용성이 아직 편하지 않아서 엉뚱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약 3시간전에 들어온 소식입니다만, 스팀의 증인들이 트론 산하 스팀잇 재단에 전면전을 선포한 상황입니다.

이전에 증인들 사이에 네드에게 압력을 가하기 위해서 하드포크를 통해서 스팀잇 재단의 스팀을 제외시켜버리고 하드포크를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팀잇 재단은 급하게 파워다운을 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트론이 스팀잇을 인수하면서 커뮤니티가 불안함을 호소하자 이와 비슷한 것을 소프트포크를 통해서 했습니다.

간편하게 요약드립니다.

1. 배경

자세한 사항은 그냥 영문 글을 읽어보시는 편이 좋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은, 트론이 와서 돈도 좋고 리소스도 좋다. 하지만 스팀잇의 ninja mined stake는 위협요소가 되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반으로 봤을 때 불공평하다. 이전까지는 구두상으로 스팀을 위해서 쓰여지기로 했으며 투표를 따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소프트 포크 0.22.2를 가동시킨다.

2. 효과

우선 스팀잇 본사 해당되는 특수 계정에 대해 조치를 취했습니다. 해당계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파와 유동 스팀 합친 값)

@misterdelegation (21M Steem)
@steem (11M Steem)
@steemit (31M Steem)
@steemit2
@steemitadmin

더이상 할 수 없는 것들.

  • account_witness_proxy_operation
  • account_witness_vote_operation
  • update_proposal_votes_operation
  • vote_operation
  • withdraw_vesting_operation
  • set_withdraw_vesting_route_operation
  • transfer_operation
  • limit_order_create_operation
  • limit_order_create2_operation
  • transfer_to_vesting_operation
  • transfer_to_savings_operation

쉽게 말하면 이제는 스팀 블록체인상에서 증인 투표가 불가능하고 바꾸지도 못함. 해당 계정들은 스팀을 빼지도 이동시키지도 못하며 스파업도 못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내부 거래소를 통한 거래도 불가능해졌습니다.

즉, 중앙화된 정부처럼 자금을 동결시켰습니다.

3. 의미

증인과 스팀 고래들은 결론적으로 스팀잇 본사의 스팀과 스파를 소프트 포크로 코드를 변경해서 자금및 행동을 동결시켰습니다. 증인 투표에도 관여를 못하게 했으며, 자금을 다른 곳으로 이동도 못시키게 되었습니다. 파워다운을 통한 자금을 이동도 불가능하게 했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뭐하는거지? 사용자에 의해 자금이 동결될 우려가 있는 시스템을 과연 누가 투자를 할까요?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고 봅니다. 트론을 믿지 못해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트론은 아직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즉, 좋은 것도 나쁜것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예지를 바탕으로 자금 동결을 하는 것은 트론 뿐만 아니라 고래와 증인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내 자금도 동결이 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명분이 없어서 못한다고 볼 수 도 있지만, 사실상 자금 동결의 명분은 지금도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증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고자 하는 최후의 수단과 협박용으로 사용을 했다고 치지만, 이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네드가 닌자마이닝을 통해서 얻은 스팀이라고 해도, 현재의 많은 비구매 고래들은 같은 시기에 자금을 마련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구매를 통해서 1백만 이상의 스팀을 소유한 사용자들은 한국 사용자들 외에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구매한 트론은 닌자마이닝을 통해서 구매한 스팀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명분은 이미 깨진 상태라고 봅니다. 한번 깬 명분은 언제라도 다시 깰 수 있습니다. 금융에서의 신뢰는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커뮤니티와 상의해서 진행한 소프트포크라고 하지만, 나도 커뮤니티인데 전혀 모르는 사실이고 이루어진 다음에 소식을 전해 들었다.

증인 보팅부터 전부다 빼고 봐야겠다.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스팀잇의 커뮤니티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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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에 커뮤니티 기능이 새로 출시가 되면서 상당히 많은 것들이 사용성에서 바뀌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기존 스팀엔진 기반 나이트로스나 스팀잇, 스팀픽, 커뮤니티 사용이 혼재가 되면서 점점더 복잡해지고 있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간단하고 편안하게 정리를 드리겠습니다.

상당히 상세한 설명은 @donekim님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busy.org 사용자

커뮤니티 기능이 적용이 안되어 있어서 커뮤니티 적용 이전의 스팀잇을 사용하듯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커뮤니티에 글쓰기등이 안되는 관계로 메뉴얼로 해당 커뮤니티의 태그를 최상단에 넣어야 합니다.

2. 스팀잇및 스팀픽 사용자

현재 커뮤니티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는 관계로 커뮤니티로 이동을 해서 글 쓰기를 하면 해당 커뮤니티에 포스팅이 가능하고, 글을 읽는 것도 해당 커뮤니티에 가셔야지 읽을 수 있습니다.

1) Feed의 이름은 이제 My friends

이전에 내가 구독했던 분들의 포스팅을 Feed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My friends라는 부분에서 구독하신 분들이 포스팅을 보실 수 있습니다. My friends는 자신의 profile에서는 보이지는 않고, 스팀잇 최초 페이지에서 보입니다. 여기서 보이는 글들은 커뮤니티 작성이던 일반 포스팅이던 상관 없이 다 노출이 되며, 특징중 한가지는 특수 커뮤니티에서 글을 썼고, 해당 커뮤니티에서 배찌를 부여받았다면 해당 배찌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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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글은 @donekim님이 KR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이며 이 커뮤니티에서 pin이 된 상태인 것을 내 친구 feed에서 확인이 됩니다. 또한 ‘정보의 지배자’라는 뱃지를 KR에서 가지고 계신 @donekim님의 뱃지도 같이 보입니다.

2) 내 포스팅 읽기

내 포스팅도 스팀잇에서는 이제 나뉘어서 표시가 됩니다. ‘블로그’의 개념에 올라온 글들은 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며, 커뮤니티에 올린 글들은 내 프로파일쪽 블로그에서는 노출이 안됩니다. 내 프로파일내에 있는 Posts를 들어가게 되면 작성했던 모든 글들이 확인이 됩니다. 포스팅에서 자신의 계정명 옆에 노출되는 정보로 어디서 쓴 글인지가 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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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 쓰기

이제부터는 글 쓰는 방식이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게재할 수 있고, 아니면 특정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비교적 쉬운데, 접근법은 두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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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글쓰기를 누르면 상단에 posting to community가 활성화 되어 있으면 현재 특정 커뮤니티에 글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Post to blog]를 누르게 되면 자신의 블로그로 글을 쓰게 됩니다.

만약에 여러 커뮤니티에 가입되어 있고 해당 커뮤니티에 글을 쓰고 싶으면, 그 커뮤니티로 이동을 해서 포스팅하기를 눌러서 글을 쓰면 해당 커뮤니티에 포스팅이 됩니다.

![image.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bgKNJcMvZheg3p6MAiv85kto4csnEBUBn9NX9Dzgv29x/image.png)

그외에 이미 글을 쓰고 있는데, 커뮤니티가 제대로 골라지지 않았다면, 글쓰기 상단 부분의 녹색의 커뮤니티 이름을 클릭후 내가 구독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이동을 한다음에 New Post를 누르고 쓰면 커뮤니티가 변경됩니다.

3. 주요 스팀엔진 커뮤니티 전용 사이트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가 여러개가 있지만 그중 대표적인 sct, zzan과 triplea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1) SCT

스팀코인판의 경우는 이전부터 url기반의 운영을 했던 관계로 스팀코인판에서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이 활성화 되고 발빠르게 적용을해서 이제는 스팀코인판(steemcoinpan.com)에서 글을 작성할 경우 sct 태그 삽입 필요 없이 메인 태그를 sct 커뮤니티 태그로 입력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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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것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개인 브랜드를 키우고자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블로그를 이용한 외부 노출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전략적인 사용이 필요하겠지만…. 현재 스팀의 사용자수가 워낙 적은 관계로 크게 연관 없이 사용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추후에 사용자가 많아질 경우 스팀에서의 자신의 브랜딩을 위해서 글을 작성할때는 어디에 게재를 할지를 결정하고 해야할 것입니다.

SCT의 경우는 업보팅을 받기 위해서는 꼭 글을 스팀코인판 홈페이지에서 작성을 해야합니다. @donekim님의 포스팅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SCT에서 강제 커뮤니티 게시를 하지만, 태그가 강제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sct 홈페이지에서 글을 작성하되 다른 커뮤니티 태그를 쓰게 되면 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가는 현상을 이용해서 작성도 가능합니다.

SCT에서 막아서 SCT에서 글 작성시 무조건 강제 커뮤니티 글 작성 되는 점 참조바랍니다.

2) ZzAn

스팀짱팀에서는 아직 커뮤니티를 따로 활성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존과 같은 방법으로 이용을 하시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3) 트리플A

  • https://steemit.com/trending/hive-155556
    트리플A의 경우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사용자들도 태그이용이나 스팀코인판과의 차이점은 트리플A 홈페이지와 커뮤니티가 동기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현시점 트리플A는 커뮤니티를 어떤 식으로 이용을 할지에 대한 정확한 방향은 최종 결정이 되어 있지는 않았으나, 동기화보다는 커뮤니티 번성을 위한 이용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화 리뷰를 쓰시는 분들은 트리플A 홈페이지 (https://triplea.reviews)에 가셔서 리뷰를 쓰시면 되고, 영화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커뮤니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리플A에 글을 쓰면서 동시에 커뮤니티에 노출을 원하실 경우에는 첫 태그를 hive-155556로 쓰시면 동시 게재가 됩니다.

[스팀인물] 1위 증인 야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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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증인 1위가 드디어 트론 인수 소식이후 입을 열었습니다. 야밥의 경우는 스플린터랜드의 공동 대표이며, 스팀엔진과 스팀키에도 깊숙하게 연관이 되어 있으며, 이전에는 프로모터봇 서비스도 운영을 했던 사람입니다.

스팀에서 사용하는 많은 서비스의 경우가 야밥의 손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반면에 야밥의 경우는 마케팅적인 성향보다는 개발자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이라는 기반하에 현재는 증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1위 자리가 그렇게 오래된 것은 아닙니다. 이전에는 20위 밖에서 어그로드보다 한참 밑에 위치되어 있었는데, 꾸준하게 성과를 보이면서 약 1년전부터 올라오게 된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트론인수에 의한 여러가지 소식들을 접하고 사실상 몇번의 글을 썼다가 지웠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블록체인에 기록된 글은 매우 정제되고 절제된 생각들입니다.

  • 다른 커뮤니티 멤버들과 똑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사이더 정보 없음)
  • 모든것이 괜찮을거라는 장담도 못하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시작이 될 수 도 있다.
  • 이번 트론의 인수를 통해 상당량의 스팀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또한 ‘스팀’이라는 이름을 대표성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네드가 더이상 컨트롤을 안합니다.
  • 리소스와 경혐이 있는 트론이 스팀에 마케팅과 영향력을 통한 오페라, 삼성 지갑, 추가 거래소에 상장이 해준다면 가격적으로는 매우 좋을 것입니다.
  •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온 사람이 많은데, 각자 상황에 맞춰서 가장 알맞는 것을 해야할 것입니다.
  • 야밥의 경우는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영향력을 통해 이번 트론 합병이 스팀 플랫폼에 가능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개발하고, 알리고 푸쉬를 할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정말 절제되고 함축된 내용의 포스팅이였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고 썼다가 지웠다가 한 흔적이 보이는 문장들입니다. 어투에서 느껴지는 것은 트론의 합병으로 인해 스팀이라는 블록체인과 플랫폼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는 하고 있으나 직접적으로 이것을 언급하기보다는 우회적으로 가능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싶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I will try to use whatever power or influence I may have to turn the Tron acquisition into as much of a positive development as possible.

모든것을 오픈해두고 어떤 정확한 방향이 아니라 긍정적이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는 표현을 보면 지금 당장에는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어느정도 정치적인 발언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이 상황에서 이 이상의 언급은 야밥정도의 증인 위치에서는 선동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것으로 보입니다. (무조건 하드포크부더 준비하자거나, 이기회에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하는 증인들과는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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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 트론과 스팀잇에 대한 스팀잇재단의 첫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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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트론이 스팀잇을 인수하고 나서 커뮤니티의 각종 반응들이 나왔으나 실제로 중간 중간 자삭되는 저스틴 선의 트윗외에는 스팀잇 재단에서는 특별히 나오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스팀잇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마케팅 담당의 개인적인 포스팅과 블록체인 개발자의 개인적인 포스팅을 제외하고는 스팀잇 재단측에서 그동안 발표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예를 들어 폴로니엑스가 거의 실시간으로 배너까지 이용해서 스팀 재상장과 트론으로의 토큰 전환 지원을 지난 금요일날 한 것과 매우 대조되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vandeberg의 포스팅을 보게 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bAAnxfCBwsm3ALHupjLzHPYuXCwy8zbiPpWDMCP71QZQ/image.png)

While I knew of the acquisition, the contents of the press release Friday morning was as much news to me as it was to you. (인수합병에 대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지난 금요일날 발표된 사항은 나도 몰랐다)

이는 사실상 스팀잇 직원들의 경우는 아마도 대표인 엘리와 딜을 한 네드 당사자 외에는 아무도 디테일을 몰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주일이나 늦은 스팀잇 재단의 공식적인 발표 내용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로드맵을 같이 만든다.

develop an engineering roadmap that ultimately enables the TRON and Steem ecosystems to form a mutually beneficial connection.

트론측의 공식 발표보다는 상당히 표현을 둥글게 둥글게 해서 서로에게 윈윈하는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즉, 스팀잇 재단이 발표한 자료에는 스팀 블록체인이 트론에 흡수된다는 식의 단어닌 swap과 같은 언어를 일체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아직 미팅을 제대로 하지는 못해본것으로 여겨집니다. 트론측에서 스팀을 이해하고 어떤 방법으로 전환이 가장 자연스럽게 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자 한다는 늬앙스를 볼 수 는 있습니다.

2. 스팀잇 재단의 직원 일자리 보장

스팀잇 재단에서 공식적으로 광고비로는 오퍼레이션이 불가능하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처음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트론 재단의 자금이 유입되어서 일자리가 안전하다는 소식을 두번째로 전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https://cdn.steemitimages.com/DQmUFfe4ubbVc4GgKCuKP8sNPDXRyq8mAF44z7TZrwq1LPF/image.png) 트론 개발자들
현재 필자가 알고 있는 스팀잇 재단의 블록체인 개발자는 두명입니다. 트론 블록체인 연관된 개발자수는 수십배입니다. 중국측 개발자들과 미국에서 remote로 일하는 개발자 두명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로드맵에 대한 정리를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실제로 중국 개발자들의 경우는 전략을 결정할 수 있는 CTO급이 아닌 팀장급 정도가 참여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과연 전략적으로 협의점이 잘 찾아질지와 시너지가 나는 시점이 언제쯤 될지도 봐아할 것 같습니다.

3. 약속된 기능 배포

현재 커뮤니티 기능은 오늘자로 steemit.com에 공개가 되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steemit.com의 사용자 환경 개선과 회원 가입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세가지가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가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이미 다음 하드포크를 위해서 준비되고 있는 SMT의 내용이 쏙 빠졌다는 것입니다. 트론의 입장에서는 커뮤니티 기능은 애초에 원했던 관계로 (첫 press release에도 레딧과 비슷하다고 표현) 당연히 진행을 하는 것이지만, SMT의 경우는 저스틴의 컨펌이 아직 안났거나 나지 않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미 테스트넷까지 진행하고 있는 SMT가 최우선순위에서 제외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4. 개인적인 정리

트론의 엔지니어링 팀과의 첫 미팅이 진행되면 문화적인 쇼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레스 릴리즈하나 준비하는데 1주일이 걸린것을 보면 로드맵 전략을 공개할 정도의 정보는 커뮤니티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스팀] 증인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스팀이라는 블록체인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증인들이 서버를 돌려줘야지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20명의 증인들이 메인 증인이되고, 그 이후의 증인들은 예비증인으로써 블록체인의 블록을 생성하는 일을 합니다.

이러한 증인들은 스팀을 파워업해서 스팀파워, 즉 스파를 가지고 있는 유저가 투표라는 제도를 통해서 선출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는 누구든 서버 (Miner)가 될 수 있으며 컴퓨팅 파워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한것과 달리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선출이 되어야지만 가능한 투표 제도이기에 그만큼 커뮤니티의 확고한 지지가 있어야지 최상위권 증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증인들의 경우는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서버운영뿐만 아니라 스팀을 위해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번의 트론 인수나 하드포크와 같이 크나큰 사건들이 없을 경우에는 사실상 증인 순서에는 큰 변동폭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일명 고래 계정들이 결정하는 증인 순서가 사실은 절대적이라는 것과 스팀의 (댄이 만든 EOS도) DPOS가 가지는 결정적인 약점이 투표를 한곳 뿐만 아니라 30군데를 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 고래의 영향력이 한 후보자에게만 집중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1위-30위까지 흔들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이번 증인들을 비롯해 해외의 증인들이 트론의 스팀잇인수에 긴장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실제로 증인중 1위를 하는 야밥맷의 경우는 총 4천5백만 스파를 투표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스팀잇이 가지고 있는 스파의 경우는 총 7천5백만 스팀인 관계로 이 전체를 스파업해서 증인투표에 참여를 한다면 1위-30위까지 마음대로 결정을 할 수 있는 막강한 파워입니다. 즉, 만약에라도 트론산하의 스팀잇이 원한다면 스파업을 통해서 직접 서버를 돌려서 스파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증인으로 선출하거나 (그렇게 되면 하드포크든 뭐든 마음대로 가능합니다.) 트론을 지지하는 새로운 세력을 메인 증인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스팀잇 재단이 코드를 제출하고 하드포크를 진행한다고 해도 실제로 서버를 돌리는 증인들이 이 코드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하드포크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그런 경우가 있었던 것도 있구요.

그만큼 스팀 블록체인에서는 스팀의 증인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여기서 바라봐야할 것은 스팀의 증인들은 어떤식으로 의견을 나누고 어떤 방식으로 결정을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는 직접 증인방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다음 사항부터는 검증은 해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자유롭게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1. 스팀 증인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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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증인들의 소통은 스팀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료 슬랙 (slack)이라는 기업형 메신저 서비스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은 메인 증인들뿐만 아니라 그외에 해외및 국내에 영향력이 있는 분들도 가입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 모든 사람들이 꼭 증인이나 예비 증인은 아닙니다. 한국출신으로는 @clayop님이라 @steemhunt팀, 그리고 @sct팀에서도 활동을 하고 계신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드포크나 큰 이슈등 증인들끼리 의견을 나눠야할 사하들에 대해서는 이러한 비공개 슬랙에서 내용이 의논이 되고 결정이 됩니다. 다만, 체계적이라고는 볼 수 없는 형태이긴 합니다. 탈중앙에 의해 각자의 마케팅과 영향력 능력으로 선출된 증인들이나 영문권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의 조합이라 사실상 외부로 노출되는 내용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즉, 예를 들어서 지난 하드포크때 진행되었던 결정사항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스팀잇 계정이나 증인 대표 계정 같은 것은 없고, 이사람 저사람에게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조합해서 왜 그렇게 결정되었는지를 추론하는 정도밖에 안되었습니다. 증인방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다면 공개 가능한 수준의 정보를 조금더 들을 수 있을 정도이지, 어떤 이유로 어떤 투표율로 왜 무엇이 결정되어서 하드포크를 하는지는 스팀을 사용하는 일반 유저는 알 바가 없습니다.

2. 스팀의 가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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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블록체인은 단순하게는 블록체인에 블로그의 얼굴을 주고 블로그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면서 발권은 스팀을 스파업해서 보팅을 하는 유저에게 주는 시스템입니다. 이상적인 세계에서는 논리적으로는 정말 좋은 시스템입니다만, 창작자, 투자자, 비투자자 고래, 투자자 고래, 재단, 증인, 체리피커, 어뷰저 등등이 모이면서 논리적인 시스템이 작동을 제대로 할리 만무합니다.

가장 근본적으로 지난 2년간 스팀활동을 하면서 느낀 한가지는, 해외의 많은 강성 유저들과 증인들의 경우는 스팀의 가치가 탈중앙에서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스팀은 깊게 파고들면 탈중앙도 아니고 마케팅적으로 충분한 매력을 주는 화폐도 아닌 것을 인정하고 있어야 합니다. 비트코인과 그 코드에서 하드포큰 코인을 제외하고는 (비트코인 캐쉬, 라이트코인등등) 기타 알트코인들의 경우는 대부분 ICO를 통한 자금 확보후 중앙화된 개발및 발전을 도모하는 모양세이며, 이것이 실패했을 경우는 사장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탈중앙을 표방하는 알트들의 실체가 중앙화인 것은 최초 발권 주체가 가지고있는 막강한 영향력 때문입니다. 라이트코인의 경우도 찰리 리는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라이트코인을 시장에 팔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없애고 탈중앙을 위한 토대를마련해줬습니다. (정말 최고점에 판 똑똑이입니다.) 하지만 그외에 트론이나 EOS, 리플등과 같은 프로젝트들의 경우는 컨트롤을 놓지 않기 위해서 상당부분의 영향력을 봉인은 했지만 언제라도 해제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두었습니다. 또한 실질적인 블록체인과 기타 발전의 핵심에도 각각의 재단이 가지고 있는 자금력과 리소스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스팀의 경우는 재단은 초기 마이닝을 통해 이를 확보해두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ICO 없이 진행했기 때문에 자금력에서는 가격이 안정화되거나 오르지 않을 경우 상당한 리스크를 안고 시작을 했습니다. 댄이 EOS를 만들면서 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간 가장 큰 ICO를 진행했던 이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스팀이라는 블록체인 제품에 당시에는 신선한 소셜 미디어를 합쳐서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고 2017년도 블록체인 황금기때 특히 한국의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투자를 하기 시작하고 일부 투기꾼들까지 관심을 갖고 들어오면서 가격은 다른 알트와 마찬가지로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습니다.

하지만 2018년초의 열풍이 사라지면서 결론적으로는 탈중앙을 모방한 재력이 없는 중앙화된 스팀의 스팀재단은 시장을 지탱할수도 (같이 팔아야 하니까) 이노베이션을 선두할수도 없는 상태가 되면서 2년의 시간이 지나고 1000원대는 절대적이라고 생각했던 선마저 무너지면서 Cent단위로까지 하락을 합니다.

3. 스팀가격 형성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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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강성 해외유저들의 경우는 진정한 탈중앙화가 이루어지면 가격은 오를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팀엔진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커뮤니티의 행보와 댑들이 가지는 고민을 보면 이것은 결국 사실이 아니라는 것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탈중앙화에서 나오는 토큰의 가치라는 것은 그 상품이 줄 수 있는 유일한 매력은 투자자로 이자와 같은 매력을 주는것이거나, 그 커뮤니티에서 무형의 영향력을 돈으로 사기 위해서 행사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커뮤니티에서 무형의 영향력을 돈을 주고 사기 위한 행위는 freemium 서비스와 비슷한 개념이라 그 전환율이 5%대를 한참 밑돕니다. 그리고 그러기에는 스팀이 가지고 있는 inflation율이 너무나도 높고, 그에 비해 전환될만한 유저수는 적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때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은 간단하게 유입되는 자금, 즉 freemium의 premium을 원하는 자금이 팔고자하는 자금보다 많으면 됩니다. 그외에는 유저수가 늘어날때까지는 재단에서 가격을 유지시켜주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4. 트론으로 간다, 안간다, 하포를 한다,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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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외 커뮤니티의 경우는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스팀 블록체인이 사장되고 스팀이 트론의 하위 토큰이 되는것입니다. 즉, 현재의 증인제도도 사라지게 되고, 사실상 스팀은 트론의 하나의 댑이 되는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사실상 반기는 현실은 아닙니다만, 자금이 없는 프로젝트의 미래는 사장밖에는 없습니다.

간단하게는, 스팀엔진에 있는 수많은 나이트로 커뮤니티중에서 사업성을 통해서 살아날 커뮤니티는 몇이며, 사업성이 없더라도 니쉬만으로도 토큰을 지속적으로 발권하면서 토큰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스팀이 트론을 거부하고 자체적인 길을 갔을때는 그런 나이트로 커뮤니티와의 차이점은 거래소 상장뿐인데, 각각의 길을 갔을때 트론기반 스팀이 상장될 확률이 기존 스팀이 스팀 클래식으로 상장될 확률보다는 몇배는 높습니다.

사실상 이전 스팀 상장의 경우도 기존 증인들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는 소식이 있지만,중앙화된 거래소 상장에 요구되는 상장피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에는 조건이 되더라도 상장이 될 이유는 없습니다(매우 냉정하더군요). 사실상 개인적으로 현재 스팀 1-30위까지 증인들을 냉정하게 바라보았을 때 어느정도 이름이 있는 거래소에 스팀 클래식을 상장할 영향력이 있는 것은 한국 메인증인정도의 @clayop님의 영향력 빼고는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물론 그렇다고 @clayop님이 이것을 하시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다름 증인들을 폄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그동안 그분들이 지난 2년간 보여준 영향력을 평가했을때 나오는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재단이 없는 스팀클래식의 경우는 증인들이 가지는 역할이나 중요도가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37위인 스팀헌트팀은 혼자서 스팀을 두곳에 상장 시켰는데도 메인증인을 위한 투표율을 받지 못합니다)

5. 개인적인 생각

필자의 경우는 증인들의 존재가 매우 고맙습니다. 스팀의 가격이 지탱이 될때는 많은 이익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상당기간동안 스팀의 가격이 ROI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커뮤니티를 위해서 묵묵히 노드와 서버를 돌려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트론측에서는 증인투표에는 관여를 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트론과 스팀토큰의 스와핑도 우선은 일시적으로 보류를 해둔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분위기를 봤을 때 어떤 결말이 나올지는 예상이 되지만서도, 콘텐츠 제작자로 그리고 투자자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는 아직 정하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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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네드는 돈을 얼마나 벌었을까요?

![](https://cdn.steemitimages.com/DQmS4jVSPDPWLDoZDnsDyWkeGKwVJnbfvotwyy5MatrGifA/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 트론이 스팀잇을 인수하면서 저스틴선은 여전히 스팀과 스팀잇 재단 그리고 스팀잇.com이 헷갈리는 듯합니다.
트위터로 스팀잇이 곧 트론 네트워크에 마이그레이션을 하기위해 일을 시작한다고 하면서 @aggroed가 이에 대한 분석글을 올리고, 조금 있다가 결론적으로는 트윗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RgF91WoQEBkx2pEmCJeD89z34YhQN9gdbGuUjf8zYFzm/image.png

@aggroed는 저스틴이 스팀잇 재단과 스팀 블록체인을 구분할 줄 안다고 보지만, 아직은 정확한 구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물론 스팀잇 재단을 인수하면서 같이 인수된 스팀/스달이 있는 관계로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라도 이수가 가능했을 겁니다.

이 과정에서 재미있는 것이 바로 스팀잇 재단이 가지고 있던 스팀입니다. 일부는 거래소에 있을 것이고, 일부는 스파업되어서 각종 프로젝트에 지원이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 수량이 현재는 예측되는 바로는 7천5백만 스팀정도 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스팀잇 재단의 자체적인 가치는 둘째치고 생스팀만 보더라도 어느정도 이 딜의 규모가 나옵니다.

  • 7천5백만 스팀 x 0.2USD = 1천5백만 USD => 약 165억원정도 됩니다.
  • 스팀잇 재단 인수까지 되었으니, 아마도 팔아먹었을때 스팀 블로체인까지 판다고 팔았으면 (현재 저스틴은 아마도 그렇게 이해하고 샀을지도…) 이것은 약 5백만불 정도로 치겠습니다. (비트토렌트를 약 140M USD에 구매)

이렇게 하면 총 2천만불 정도로 판매가 되었다고 추정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더 높을 수는 있습니다.)
네드 입장에서는 29살에 기타치다가 2천만불이 생긴 셈이죠. 사업가적인 입장에서 보면 최상의 deal을 하고 exit를 성공적으로 한 것입니다.

잘했다, 나는 평단 4천원에 남겨두고…이제는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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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트론과 스팀잇의 AMA - 결론은 우선은 그대로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트론과 스팀잇의 AMA가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정보를 많이 주지도 깊게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joeypark 님이 새벽에 잠도 못 주무시고 요약을 해주셨습니다.

내용중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집어내겠습니다.

1. 토큰 스왑은 지금 당장하지 않는다.

커뮤니티의 반응을 살펴서인지, 애초에 이를 위해 준비 시간이 필요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당장은 토큰스왑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상 토큰 스왑을 한다고 해도 스팀잇.com 자체가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그런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제적 스왑의 경우는 커뮤니티의 반발도 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사실상 어제부로 폴리니엑스 거래소 (이것도 트론과 파트너쉽)는 상폐했던 스팀을 다시 상장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스왑 기능을 곧 제공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소스

즉, 사전에 기 이야기는 끝났다는 것인데 AMA때는 이것에 대한 시기를 ‘당장은 아니다’로 두리뭉실하게 답변을 했습니다.

여기서 비즈니스톡적으로 봐야할 것은 다음과 같은 부분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다’는 한다는 것이고, 지금 당장의 시간적 의미는 1주일, 1달, 1년이 될지언정, 전략적으로는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중간에 전략이 어느정도 pivot이 되고 스팀이 트론에 완전히 넘어가는 형식이 될지, 이에 따른 중간 단계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겠지만, 트론기반의 스팀스왑은 올것으로 보입니다.

2. 리소스와 투자, 자본 및 인원 투입예정

기존 비트토렌트때도 그랬고, Dlive때도 그랬지만, 기존 팀을 그대로 유지한체 가능한 방향을 유지하는 것으로 자본금과 인적 자원을 늘리면서 서서히 변화를 추구하는 형태의 M/A가 저스틴 선의 특징입니다.

여기서 스팀잇의 경우는 사실상 스팀 블록체인을 소유하는 것은 아니며 그에 따른 커뮤니티도 소유하는 것이 아닌 관계로 어느정도는 시간을 두고 다가가는 방식으로 어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것은 스팀잇 재단은 그동안 매달 최소 200K의 스팀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해야 했으며, 스팀잇.com의 광고비 역시 잠깐 100K USD 를 넘었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인 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월 15K 정도의 수익밖에 없어서 사무실 비용 정도밖에 안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쉽게 말해 언제 문을 닫아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스팀잇 재단 입장에서는 막대한 자본금 투입을 통한 인적 자원 충당과 자본금 유입은 스팀 블록체인을 위해서도 호재입니다.

3. 가지고 있는 스팀을 이용해서 보팅을 하거나 증인 투표할 계획이 없음.

이언급을 할때는 시간에 대한 제한이 없는 언급이였습니다. 즉, 앞으로도 딱히 가지고 있는 스팀을 이용해서 투표를 하거나 보팅을 하거나 해서 스팀 이코노미에 영향을 끼지고자 하는 바는 없다고 한것입니다.

이는 여러가지 배경에서 나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상 증인들은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트론이 소유한 스팀을 제외하는 형태의 하드포크를 당장이라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한번 언급된 적은 있습니다.) 물론 명분상 정당성상 그렇게 할 경우 스팀 블록체인 자체의 신뢰도가 최하로 떨어져서 가치 자체가 상실되겠지만서도요.

사실상 스팀을 트론으로 옮긴 이후에는 이 역시 크게 상관이 없어질 수 있는 건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은 것일수도 있기는 합니다. 자세한 것은 하기 포스팅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트론과 스팀의 인수합병 개인적인 정리

4. 새로운 제품에 집중한다

다음주에 커뮤니티 기능이 스팀잇에서도 런칭을 할 예정인가봅니다. 이미 스팀픽을 통해서 기능 자체는 구현이 되었고 스팀잇에서도 비슷하게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5. SMT는 온다.

트론 입장에서는 SMT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미 트론 자체적으로 TRX-10, TRX-20형식의 토큰이 발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코딩도 끝났고 테스트 기간도 거의 마무리 단계인 관계로 이미 만들어놓은 것을 죽일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인지 그대로 런칭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것으로 보입니다.

SMT를 표방하는 프로젝트의 경우는 그러나 잘 들여다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SMT로 전환을 하면서 비용과 개발 리소스를 투여한후 이후 기간은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언젠가 스팀 토큰의 스왑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SMT가 어떤 식으로 다루어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6. 개인적인 생각

이번 AMA는 마케팅을 주로 하는 수장을 상대로 한 것이라서 예상했던 대로 깊게 파고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하고자 하더라도 사실상 그에 대한 이해가 아직은 있을지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한가지 확실한 것은 트론은 스팀토큰을 트론 기반으로 스왑을 하기를 원한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하면 저항이 가장 적을지를 보고 진행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블록체인의 하드포크로 인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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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ws] 트론과 스팀의 인수합병 개인적인 정리

오늘 하루종일 오랜만에 정말 정신없었네요. 정말로 정말로 오랜만에 스팀에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중에 볼만한 글들도 많고 의견을 나누는 글들도 많았습니다.

걱정을 많이 하시는 분들부터 지금부터 하드포크 이야기가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말 초보자들을 위해서 제 블로그에 기고한 글도 소개를 드립니다. 트론을 전혀 모르거나, 어떻게 된것인지 아리송한 분들은 참조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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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여러가지 글이 나왔는데, 결론적으로는 한국 시간 2월 16일 새벽 2시에 Dlike에서 시작할 저스틴 선의 AMA와 직후에 @aggroed가 긴급 소집한 증인 미팅이후에 윤곽이 잡힐 것 같습니다.

현재 오픈된 의문점들이나 자주 묻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팀 블록체인은 트론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것인가?

현재는 그런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스팀 암호화폐를 트론 기반 스팀으로 스왑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poloniex에서 스팀을 다시 상장을 하면서 스왑을 지원하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다만, 이것은 기술적으로 봤을때 하드포크라기 보다는, steemit.com을 트론 기반의 스팀잇으로 변경을 하고, 스팀 블록체인 자체는 이론적으로는 기존 증인들이 계속 돌릴 수 도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현실적인 상황은 스팀잇 재단이 소유한 스팀과 스달 역시 트론으로 넘어가는 상황이라, 상당히 높은 소유비율로 인해 사실상 증인들을 전체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럴 경우 커뮤니티의 반발이 크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가능은 합니다.

이럴 경우는 배제된 유저들이 오픈소스인 스팀을 가지고 이론적으로 스팀을 하드포크해서 자신들만의 블록체인 (스팀 클래식, 스팀 2.0 등등으로 명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이더리움 클래식이나 비트코인 캐쉬와 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하드포크를 해서 체인을 유지한다고 해도, 지금 스팀가격으로도 증인들은 사실상 노드와 증인서버를 돌리는데 ROI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외에도 새롭게 거래소에 상장을 해야하는 문제등이 있는 관계로 (상장피를 지급할 만한 능력과 의지를 가진 누군가는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운영 자체는 되겠으나 생명력이 주어질지는 물음표입니다.

2. 트론으로 옮기면 스파업한 스팀은?

아직은 어떤 식으로 옮기게 될지를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MA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스파던 스팀이던 스왑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제안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내가 쓰던 아이디는 어떻게 되는건가?

이것 역시 아직 트론으로 이전이 어떤 방식으로 될지를 모르기 때문에 오픈인 문제입니다. 트론의 경우는 명명을 이용한 계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즉, @jayplayco 와같은 계정이 아니라 adfadsfbqaetaew34435adf3r4 같은 식의 숫자및 문자의 암호화된 일반적인 블록체인 주소를 씁니다. 이런 기술적인 문제는 스팀잇팀과 트론팀이 같이 협의해서 해결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현재 업보팅, 큐레이션 비율 등등은 어떻게 되는가?

아쉽게도 이것 역시 아무도 모르는것이 현실입니다. AMA에서 이것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조금더 명확해질듯 하나, 사실상 스팀잇이 트론 기반으로 어떻게 구현이 될지는 전혀 오픈이 된 것이 없습니다.

5. 나 SMT 준비하고 있는데.. SMT 는?

흠, 네, SMT 코드도 스팀용이라서 트론기반으로 만들어서 바꿔주거나, 트론에서 사용이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사장될 수 있습니다. 사실상 트론은 TRX10, TRX20과 같은 토큰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이미 있기 때문에, SMT에 크게 관심을 가질지에 대한 것도 미지수입니다. 사실상 SMT 하드포크가 이번 3월쯤 예상이 되었을텐데, 합병을 바로 직전에 발표를 한 관계로 스팀잇 블록체인 개발자들은 지난 일년을 거의 헛일……은 아니고 다시 코드를 만지거나 버려야하는 상황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SMT 기반 프로젝트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앞으로 개발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보시고 추후 프로젝트의 미래를 설계를 하셔야할것으로 보입니다.

6. 나는 그냥 콘텐츠로 글만 쓰는데?

아마 큰 변화 없이 좋은 방향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 트론 기반이라면 더욱더 많은 유저와 높은 가격을 유지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콘텐츠를 생산해서 더욱 더 많은 유저에게 노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도 있습니다.

7. 나 스팀이 좋아서 스팀을 샀는데? 어떻게 되지?

스팀이 왜 좋아서 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투자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죽어가는 블록체인을 인수합병을 통해 자금수혈을 한 상황이 됩니다. 지금보다 악화되는 경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외 스팀 유저들과 같이 중앙화에 대한 극단적으로 꺼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이를 위해서 스팀과 스팀의 미래를 봤다면 트론과의 합병이 악재인 것은 맞습니다.

스팀이던 트론이던 데이터의 탈중앙화는 분명히 양측다 제공을 합니다. 퍼블릭체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재단의 중앙화의 경우는 스팀잇은 절대로 개입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성향의 재단이였다면, 트론의 경우는 필요하다면 충분히 개입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8. 증인들은?

스팀이 만약 트론 기반으로 간다면 현재의 증인들은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트론은 자체적인 증인제도가 있으며 스팀과는 다르게 기업형 증인을 요구하는 스펙이 필요합니다. (자본과 스펙) 이에 현재 스팀 증인중에서 트론 증인제도에 뛰어들 의지가 있는 증인이 있는가도 의문이며 가능한지는 다른 이슈입니다.

스팀 블록체인의 경우는 현재는 증인들이 서버를 돌리면 사실상 돈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팀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써는 그만큼 중요한 증인들이며 그 역할도 중요한 것입니다. EOS의 경우는 채굴형 증인들이 판쳐서서버의 퀄러티가 떨어지는 이슈가 발생할 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증인들이 지난 4년간 좋은 시절이던 나쁜 시절이던 스팀을 지켜오던 최전방의 유저들이였습니다.

이것이 한순간에 엎어질 위험에 있으니 좋아할리 만무합니다. 명일 AMA이후에 이들의 행보에도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9. 유저들이 다 떠나는거 아닌가?

트론을 바라보는 관점들이 다양하지만 긍정적이지 않은 견해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것은 결국 트론은 저스틴선에 의한 저스틴 선을 위한 블록체인이라서 그렇고, 그의 마케팅 기법에 모두가 다 동의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이 떠난다고 해도, 가격을 견인해서 올리면 (이미 BTT를 통해서 무에서 유를 한번 창조함) 유저들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2018년도에도 그래서 많아진것이고….)

콘텐츠 생산자로써는 가장 바라는 많은 유저의 관심과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 현실화 될 수 있는 시나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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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스팀잇 트론이 인수 확정 그리고 엇갈리는 미디어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트론이 결국 스팀잇을 인수했습니다. 스팀도 트론 기반 토큰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https://medium.com/@TronFoundation/steemit-joining-tron-ecosystem-6ad66584d0b

한편 트론측에서는 인수가 아닌 파트너쉽이라고 표현을 하면서 엇갈리는 미디어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명확해질듯 합니다. (@dakeshi님 경험에 의하면 트론의 파트너쉽은 인수를 뜻하기는 한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시간 오전 9시에 (2월 15일)에 AMA가 있을 예정이며 확실하게 트론측의 메세지와 네드가 쓴 트위터 내용은 약간은 엇갈리는것은 맞습니다.

네트의 경우는 현재 스팀잇을 (스팀이 아니라 스팀잇 재단이니다)를 트론에 sold 즉 팔았다는 뜻으로 트윗을 날렸습니다. 이는 부분적으로나마 스팀잇 재단의 지분을 넘기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AMA를 통해서 정확하게 밝혀지겠지만, 우선 다음과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트론은 스팀잇을 인수형태보다는 파트너쉽 형태로 세팅을 하고 싶어합니다.
  • 당장 스팀잇 블록체인 개발팀과 트론 개발팀이 같이 일하기 시작하며 트론으로 이전을 준비합니다.
  • SMT의 개발은 완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ddit alike service build on Steem)
  • 트론은 Steem과 Steemit을 혼동/혼용해서 쓰고 있다.
  • 스팀 토큰은 트론 기반 토큰으로 변경된다.
  • 기존 트론 유저들에게 트론 기반 스팀토큰 에어드랍도 진행될 예정인듯 (giveaways to the existing TRX users with the new TRON based STEEM token)
  • 개발자들을 위한 엑서럴레이터 프로그램 진행
  • 스팀은 아무래도 트론 블록체인으로 전환되면서 기존 증인 시스템은 없어질 확률이 매우 높음. (필요가 없으니)
  • 스팀이 기존처럼 업보팅등을 통한 로직등을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완전 뒤엎을지는 두고봐야함.
  • 스테이킹된 스팀의 경우도 하드포크를 통해 일대일 스와핑이 될지 언스테이킹 타임등에 대한 의문점들도 차차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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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해외에서도 루머에 대한 움직임은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a8nnpdSDZZQkQ3oNws87SbgqPfoJnqTJK8w75X5PYLqH/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루머에 기반된 포스팅임을 명시드립니다. 이전에도 스팀과 트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결론적으로는 DLIVE를 인수하는 그림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만, 최근에 인터넷의 깊은 곳을 파고 들어가보니 이런 저런 루머들이 돌아다니고 있네요.

우선 몇일전 포스팅했던 건은 트론이 스팀잇은 아니더라도 스팀에 투자를 한것으로 보이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에 @dakeshi님께서는 인터뷰 내용을 재조명해본 결과 트론이 스팀에 투자를 했다는 확증은 아니라고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필자도 몇번이고 다시 돌려봤습니다만, 확실히 100% 확정적이라고 하기에는 두리뭉실한 답변이였다는 것은 있습니다.

여기 이후부터는 확실하게 루머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ThreeSpeak 의 코파운더인 @theycallmedan의 트위터와 거기서 나오는 내용을 기반으로 이런 저런 추정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steemit관련 루머에 대한 트윗 정리

대문 사진으로도 쓰고 있는 @theycallmedan의 트윗이 있습니다. 이 사용자의 경우는 영문권 커뮤니티에서는 상당히 인맥이 넓은 편에 속하는 유저이며 실제로 직접적으로 스팀에도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유지입니다. 아무런 백그라운드가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 스팀잇 재단이 뒤에서 뭔가 큰거를 준비하고 있다는 표현을 합니다. 뭔가를 알고 있다는 듯하면서도 정보는 전혀 공개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이후 @ericwilson의 답변 트윗에서는 한달전 트론의 저스틴선과 DLIVE에서 진행되었던 인터뷰의 스크립트를 언급하면서 인터뷰에서

Dlive는 트론의 SNS 활동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고 탈중앙화 콘텐츠 플랫폼을 만드는 초석이다

라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스팀도 충분히 트론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풍의 트윗을 남깁니다.

이에 @theycallmedan과 @whatsup의 답변도 주목을 해야합니다.

여기서 @theycallmedan은 비디오는 봤지만, 해당 내용으로는 아무것도 컨펌되거나 부정되지는 않았다고 하고, @whatsup의 경우는 스팀 대표가 참여했던 증인 미팅에서 @elipowell이 이에 대해 소문 이나 아니라 정보가샜다 (LEAK)라는 단어를 썼다고 언급합니다. (이 트윗에서 언급하는 진위 여부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만, @whatsup이라는 분은 직접 증인은 아니지만, 증인 커뮤니티에 포함되어 활동하는 것은 확인이 됩니다. 즉, 충분히 저런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다음에 나오는 트윗이 사실 중요합니다.

@theycallmedan은 여기서 실제로 Justin이 인터뷰에서 실수로 언급을 했던 것도 맞고, 스팀잇 대표도 증인 미팅때 정보가 셌다는 표현을 한것은 맞는데, 자기는 공식적으로 양측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컨펌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컨펌할 수 없다는 것은 무엇을 알고 있는데 절차상 컨펌을 못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 같으면 공식 발표가 있기 전에는 이런 정보를 컨펌하는 것 같은 (멍청한(?)) 일은 하지 않는다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발 맞춰 저스틴은 두시간 있다가 언제나와 같이 발랜타인데이에도 기대를 하게 하는 마케팅 트윗을 날립니다.
(내용: 트론 패밀리를 위해 발랜타인데이를 맞아 크나큰 뉴스를 준비했다. 알아맞추는 사람?)

2. 개인적인 생각

이번 포스팅은 정말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로 보셔야 합니다. @theycallmedan이라는 사람이 스팀잇 내부 사람이 아닌 관계로 실제로 중요하게 센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도 컨펌을 할 수 없을 것이며 알고 있다고 확증할 수도 없습니다.

저스틴선의 마케팅 트윗은 언제나와 같이 완전 별개의 다른 내용이 결론이 될 확률도 높은 편이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트론과 스팀잇측은 미팅을 가지고 대화정도는 진행한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말 그래도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가 안나는 것 처럼요. 하지만 비즈니스 대 비즈니스가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공개가 가능할때 까지 거쳐야하는 절차도 많을 뿐 더러, 중간에서 틀어져서 무산되는 경우도 수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그냥 다 소설입니다. 이번에 재미있는 소설 잘 읽으셨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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