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직불카드] Crypterium - 한국에서도 주문 가능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QenqrKBG-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축구 다들 잘 보셨지요? 아쉽지만 대견합니다. ^^

새벽에 뉴스를 코인계 뉴스를 보다가 관심이 가는 내용이 있어서 조금더 조사하고 관련 사항 전달드립니다.

0. 간편요약 (TL;DR)

UnionPay 기반 직불카드를 발급 받아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을 충전해서 실생활에 결재를 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다른 여러 서비스와 비교했을때 가장 큰 차이는 한국에서도 KYC이후 카드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 Crypterium 배경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aenVaSya-image.png)
회사는 구 소련의 한 지역이였던 Estonia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스타트업과 암호화폐 관련 비교적 오픈되어있는 있고, 심지어 "ESTCOIN"이라는 국가 단위 암호화폐를 발표까지 계획했으나, EU의 반대로(질타) 그만두었던 국가입니다. [소스](https://complyadvantage.com/knowledgebase/crypto-regulations/cryptocurrency-regulations-estonia/)

Crypterium OU는 A 시리즈때 1백만USD, B 시리즈때 7백만 USD (2015년), 그리고 2017년 ICO떄 5천1백만 USD를 펀딩했습니다. 현재 KPMG와 H2벤쳐가 펀딩을 하고 있습니다.

CEO는 Steven Parker 라는 분으로 이전 동유럽 비자를 General Manager로 담당했던 분이 런던 주재하에 2018년 12월부터 하고 있습니다.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HKfA0fN0-image.png)![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jyMMGInJ-image.png)![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M9S5Eo8o-image.png)

직불카드가 연동된 은행은 Coindesk의 기사에 의하면 필리핀에 있는 은행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2. 유니온페이 관련

UnionPay는 중국의 은행들이 출자해서 2002년 설립된 중국 국영 독점 신용카드입니다. 현재는 2008년 이후 국내 BC카드와 제휴를 맺고 있다. 소스
Crypterium이 비자나 마스터를 선택하지 않고 유니온페이를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지역관리때문에 그렇다. 보통 비자나 마스터는 지역을 영국, 유럽, 미국, 아시아, 등등으로 나눠서 관리하고 있는데, 유니온페이는 간단하게 중국, 중국외로 관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제외되는 국가를 가능한 줄일 수 있는 이유와 전세계 서비스를 오퍼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사용관련 (앱 연동)

Crypterium은 직불카드와 앱이 연동되어서 작동합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앱이 있으며, 설치시 핸드폰번호로 로그인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hxmk6tpp-image.png)

암호화폐를 보내고 전송하는것은 앱을 통해서 확인및 컨트롤을 하고 최초 사용시 KYC 없이는 150EUR까지 거래가 가능한것으로 나온다. 물론 카드를 받기 위해서는 결국 KYC를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자료를 제공해줘야 합니다.

  • 신분증 (면허 or 주민 or 여권)
  • 거주증명 (수도세, 관리세, 신용카드세등)
  • 전자서명 (종이에 서명하고 자신과 직접 사진찍기….)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Ylh4YIgA-image.png)

직불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를 입금을 해야하며, 입금시 1.5%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직불 카드 사용은 따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아마도 환전시 자동으로 차감을 어느정도 하지 않을까 예상은 합니다. 언제나 카드 환전의 경우는 직접 거래소같은 곳에서 전환하는것 보다는 손해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KYC를 끝내면 사용 제한은 하루에 10K USD (약 1천2백만원) 이고 한달에 60K USD (약 7천2백만원)정도 됩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유럽에 살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는 카드의 종류의 비교적 많은데, 현재 한국에 거주시 비자나 마스터의 경우는 신청 불가능한 카드가 대부분입니다. 그만큰 이런 서비스가 이제 런칭해서 한국에서도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UnionPay라는 것, 은행이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은 필리핀에 있다는 것과 막상 회사는 에스토니아에 있으면서 대표는 런던에서 활동하는 형태는 암호화폐계가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법망과 제한들을 뚫고 가야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기사소스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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