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작일 스팀잇의 MD인 Eli Powell분의 글에 보면 아주 짧은 구절로 광고에 대한 추가적인 optimizing과 스폰서글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와서 보니 이미 적용이 되어버렸네요.
이렇게 스팀잇에 들어가면 이제는 피드에 재단에서 공지하고 싶은 사항에 대한 FEATURED가 되어 있으며 그 하단에 회식처리로 잘 안보이게 한 SPONSORED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본사측에서 따로 광고비에대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으며, 아마도 기업형 광고가 될 확률이 높아서 따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열어 고객분들하고만 따로 가격 협상을 할것으로 보이는 대목이긴 합니다.
그동안 소문에 의하면 광고비는 비교적 비싸게 요청되었다는 소리가 들리긴 했으나, 배너 광고가 아닌 이런식의 포스팅 광고로 했을때는, 물론 현재는 FEATURED가 너무 많고, 총 4개의 글이 재단 관리하에 들어가서 제가 구독했던 사람들의 글이 첫 페이지에 겨우 걸치게 되는 구글과 네이버와 같은 광고판이 되는 걱정이 조금은 있으나, 그래도 스팀잇 이렇게 깨끗한 형태의 광고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찬성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스폰서 올라가고 나서 사용자들의 반응이다. 우선 글 자체가 이미 6일이 지난 글이라서 업보팅도 22개밖에 없는 상황이며, Payout도 거의 끝나가기 직전이라는 것.또한 댓글은 모두 스폰서가 올라가고 나서 직후에 올라온것. 즉, 6일전에 글을 올렸는데, 아무도 안보고, 아무도 업보팅을 안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스팀잇에서 그동안 실험했던 여러가지 광고 옵션들 중에서 가장 깔끔하다는 판단이 든다. 사실상 이미 소각을 통한 홍보 기능은 있는 상황이나, 무용지물의 기능성 때문에 사용이 거의 안되고 있고, 현재 실험하고 있는 SPONSORED에 대한 표시 영역 확대 (예를 들어 TRENDING, NEW, HOT, PROMOTED에다 비용을 더 내면 노출시키는)나 현재는 TRENDING, NEW, HOT, PROMOTED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카테고리를 재정비해서 사용성이나 실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판단된다. 현재 TripleA의 도네이션 방법이나 (30%를 수수료로 받습니다.) 아니면 SCT의 소각후 보팅 지원방법등을 참조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팀잇은 외부 자원 유입을 받아야지 스팀을 더이상 안내다팔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실험들은 계속 될것으로 보이고 되어야 합니다. 중간에 실험해봤던 구글 애드센스의 마구잡이 붙이기는 현재 잘 보이지는 않아서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낀것 같습니다. 비딩 네트워크를 이용한 스폰서 포스팅 판매나, 추후 일정기간 홈페이지 Takeover (전면 뒷배경 광고)와 같은 방법도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elipowell 분의 초기 구글 애드센스 실험은 개인적으로는 안그래도 불편한 UI를 너무 많이 건드려서 마음에 안들었으나, 지금과 같은 방법은 FEATURED와 SPONSORED의 수, 노출 시간, 교체주기 (즉, 현재는 1개의 광고밖에 없지만, 여러개이면, 같은 자리 구좌를 시간에 따라 나눠갖는 방식으로)등을 통해서 매출 최적화를 찾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