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비트코인 마이닝의 경우는 초기에는 그냥 데탑에서 CPU로 시작을 했다가, 나중에는 그래픽카드를 이용해서 마니잉을 최적화했다면, 최종적으로는 비트메인과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Asics의 등장으로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Asics의 경우는 딱 한가지 용도로 만들어진 기계입니다. 특정 코인 마이닝. 심지어 안에 있는 칩들도 이를 위해 최적화되고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Asics가 출시될때는 초기에는 매우 비싼 값에 판매가 됩니다. 패턴을 보면 휴대폰 케이스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모든 판매의 집중은 런칭과 동시에 이루어지며 나중으로 갈수록 Asics가 많이 보급되면 보급될수록 채굴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가격은 하락합니다.
이런 채굴기를 만드는 업체인 비트메인의 입장에서는 특히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 거의 무한 “FIAT 채굴”이 가능한 비즈니스입니다만,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채굴기를 돌릴는 높은 전기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효율이 안나와 최악의 경우는 고철값으로 재판매가 됩니다.
결국 비트코인은 연초에 비해 많이 회복을 하고 있었으며 비트메인측에서 이번 4월달에 런칭한 7 nano미터 기반 S17의 출시로 다시 매출과 수익에 힘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1-2월달에 손실이 6억 2천만 USD인것에 반해, 3월달에는 3억 1천만불의 순이익이 나온 상태입니다. 이는 1-2월달에 재고처리를 통해 창고를 비운 영향이 크며 4월달부터는 새로운 채굴기의 등장으로 매출 총 이익이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경우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우직임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듯 한지, 기존 홍콩에서 IPO를 진행하고자 했던 움직임을 미국으로 전향해서 IPO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홍콩의 경우는 30억불을 타겟으로 했다면 미국에서의 IPO는 규모를 줄여 3억-5억불 정도의 규모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개인적인 생각
비트코인 채굴기 생산업체중 Canaan도 이미 미국에서 IPO를 진행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비트메인이나 Cannan이 허가가 될지 그리고 실제로 IPO를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암호화폐 관련 업체중 상당한 규모의 IPO가 진행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