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지난 몇일간 스캇봇의 베네 설정과 더불어 에러가 발생하기 시작해서인지 스캇봇 담당자인 @holger80분께서 토큰 클레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API를 만들었고, 추가적으로 스캇 토큰의 경우는 클레임해야할 토큰이 일일 생산 토큰보다 높을때 issue를 하지 않고 메뉴얼로 검토를 하도록 세팅을 해두었습니다. 참고로 이 값은 수정이 가능한 관계로 토큰 오너분들의 경우는 수정이 요청될때 @holger80에게 연락을 해서 수정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1. 일반 사용자 API 사용 방법과 읽는 법
토큰 이슈가 요청되지 않은 상태에서 API를 호출 할 경우
a. API 호출하기
- Firefox를 쓰기를 권장합니다. 크롬은 API를 보여주면 한꺼번에 보여줘서 읽기가 어렵습니다.
- 원하는 토큰을 우선 클레임합니다.
https://scot-api.steem-engine.com/get_pending_claims?account=jayplayco
중에서 jayplayco는 원하는 아이디로 바꿉니다.https://scot-api.steem-engine.com/get_pending_claims?account=jayplayco&token=AAA
특정 코인을 확인하고자 할때는&token=대문자토큰명
을 끝에 붙여줍니다.
b. API 읽기
클레임 거의 직후 API를 호출하면 상기와 같은 값들을 돌려줍니다. 이중 관심을 가져야할만한 값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amount : 현재 클레임중 토큰 수량
- broadcast_failed: 일반적으로는 false로 되어 있으나, true로 되어 있으면 전달이 안되어서 뭔가 잘못됨.
- broadcast_failed: false로 되어 있으면 아직 전송이 완료가 안되었고, true로 되어 있으면 이슈를 위한 전송이 되었다는것임.
- expiration: 언제까지 유효한지
- issued: 이슈인지 transfer인지를 보여줍니다. 사용자에게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 manual_review_needed: 여기에 true가 들어가있다면 현재 클레임하고자 하는 토큰 수가 한번에 최대 클레임 가능한 토큰수보다 높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이때 토큰은 클레임을 해도 이슈가 안되고 수동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이는 예를 들어 토큰 클레임을 오랫동안 안하고 계속 클레임할 수 있는 토큰을 쌓아뒀을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send_amount: 보내진 토큰 수량 이것은 보통 0으로 보일겁니다. 여기에 숫자가 있는데 여전히 API상에서 이것이 보인다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음을 짐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보내지고 나서는 API를 호출해도 아무것도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 token: 현재 어떤 토큰에 대한 정보인지를 보여줍니다. 만약에 클레임을 여러 토큰을 한꺼번에 했다면 여러 토큰에 대한 값들을 화면에 뿌려줍니다.
c. 토큰 이슈후 confirm이 안되었을때 API 상태
토큰 자체가 이슈가 되었는데 아직 안보내졌을때의 상태가 잠깐 있습니다. 즉, 봇이 이슈를 시켜놓고 전송하기 전의 상태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 상태가 오래되면 뭔가 문제가 있을때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 broadcasted: true, 즉 정보 전달은 된 상태임
- expiration: 언제까지 유효한지를 볼 수 있습니다.
- id: ID 넘버가 발행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캇봇에 문제가 없으면 이상태에서 보통 몇초후에 API를 호출하게 될 경우 아무것도 안보여지게 됩니다. 이는 스캇봇이 성공적으로 scot_claim_token
이라는 custom_json을 실행하고 토큰을 이슈하고 전송까지 했다는 것으로 풀이하면 됩니다.
2. 클레임 API의 사용 용도
사실상 일반적일때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팀엔진 트라이브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가끔은 스캇봇이 아플때도 있고, 클레임을 수도없이 눌렀는데 토큰이 안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심각한 경우는 토큰 클레임을 눌렀는데 클레임도 사라지고 토큰도 안들어오거나와 같은 사태가 있을때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이제는 클레임후 우선 이상이 있을때 API를 호출해서 어떤 상태로 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문제가 될때 해당 API의 대한 정보를 스팀엔진 개발팀에 전달해서 문제 해결을 촉구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클레임되어야할 토큰의 수가 payout 이후에 줄어드는 현상은 이 API로도 잡을 수는 없을것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스팀엔진팀의 속도나 기능제공등은 그간 스팀잇 재단이 보여준것과는 월등한 차이를 보면서 그간 지친 스티미언들에게 다시 활력을 넣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캇 서비스의 핵심인 스캇봇의 개발이 블랙박스라는 것과, 한두번이 아닌 매우 잦은 에러, 멈춤, 토큰 전송 오류등으로 인해 사용자나 커뮤니티 운영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리스크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사실상 스캇봇이 실제 블록체인상에서 스마트컨트렉트로 작동을 하는 SMT의 실질적인 시작이 정말로 안정화된 커뮤니티 운영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인것도 사실입니다. 스팀엔진팀, 스팀잇 재단 둘다 화이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