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스팀페스트를 주최하기도 하는 @roelandp라는 분이 만든 스팀월렛이라는 모바일 앱이 있습니다. 필자도 이전에 나왔을때 한번 설치해서 보다가, 크게 사용할 일이 없어 방치를 해두었던 상태였는데, 이번에 스팀엔진 측이랑 협업을 해서 키체인의 모바일 사용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0. 배경
약 두달전에 @aggroed측에서 접촉이 있어서 키체인의 모바일버젼 개발을 위한 협업을 위해 연락이 갔습니다. @roelandp 측에서도 관심이 있었으나, 이미 스팀월렛을 만든 상황이라, 키체인의 모바일 버젼을 스팀월렛에 포함시키는 절차로 해결을 하기로 했습니다.
1. 작동방식
Steemwallet 2.0 우선 기본적으로 스팀용 모바일 지갑입니다. 그 앱 안에 브라우저를 포함하면서 그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각 댑들을 쓸때 키체인을 쓸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2. 사용방법
우선 앱을 다운로드 받는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QmZV1m9YBYqHEuLrviXEszUmwnH69PMvA3wMTQcy5Y7S/image.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dpMDhdcCfvobfCAimMMfLRx11JKMPLHQUXviVR1zQxtc/image.png) 앱을 켜고 세팅으로 들어갑니다. IMPORT PRIVATE KEY를 누릅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R9USXZK8WWNcMQEpxMyHJFB1LbUKcM7Li3zaDWKek3yD/image.png) 자신이 입력하고자 하는 아이디를 입력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UD1ByS245tLPvtQnLhuCdS6eCHhWo7A9LdsNpLJRoCX5/image.png) 키체인과 비슷하게 키를 입력합니다. 마스터키를 입력하게 되면 각 포스팅, 액티브 메모키가 자동 입력되며, 그외에도 원할 경우 예를 들어 포스팅키만 따로 입력도 가능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RnrGQTGnuRzyLvw4KWvK5wgGMKbjc9seiM6Ki8UZsvRd/image.png) 맨 밑에 있는 탭중에 Browser부분을 클릭하면 초기 화면에 각종 스팀 관련 서비스들이 뜹니다. 만약 이 로딩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면 https:// 부분까지 포함해서 직접 주소를 넣어도 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Qhckq5ZQ2dSC3meqtiYetLppdBJuHguHaP3nyJRroSCw/image.png) 요청되는 스팀관련 서비스를 찾았으면, 클릭을 해서 로그인을 합니다. 키체인을 지원하는 곳이라면 현재 댑안에서 열린 브라우저에 키체인이 있다고 시뮬레이션을 해주기 때문에 키체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fC8oe8hBPm4JXKuqcFUoU7GniuG6vqk4zceRWvNTaCiJ/image.png) 다음 화면은
sign message
를 수락해야 합니다. 하단 부분에 “Do not prompt again to 계정명 for 스팀서비스 주소;sign message” 부분을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를 사용하는 도중 다시 추가로 키를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https://cdn.steemitimages.com/DQmeaxcPbMVrvCaPSg4Nps9QvK7JwGmN9DDkA56QJiuHh2S/image.png) 지문인식이나 애플의 얼굴 인식도 작동을 잘 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YFNtbA7rrJTdko4JBvY8qjbewXyTNrMseTukyWfSnkVu/image.png) 서비스에 로그인된 모습이 확인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Qs6NrGLVttXjW5akoYsVRqvZUQkq1qPyj6rTiPoYcxjL/image.png)
3. 개인적인 생각
일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앱이 열리면서 로그인되는 모습이 아닌, 특수 앱내에서 브라우징을 통한 사용이라는 약간은 제한적인 느낌이 드는 해결방법이긴 합니다만, 에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사용환경을 많이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토큰클레임등 같은 행위는 에러가 나는 것을 확인했지만, 빠르게 대처해서 고쳐나가지기를 바라봅니다.
스팀엔진팀의 탁월한 능력은 협상력과 사용자가의 관심밖에 있는 스팀상 프로젝트들의 패자부활전을 시켜주는 능력인듯 합니다. 약간의 새로운 기능 twist를 통해서 기존의 서비스들의 사용성을 확 늘려주는 능력과 그에 반응해서 따라주는 각 프로젝트들의 호응으로 스팀상에서 (가격을 제외한) 활기가 돌고 있음은 명백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