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Linzhi라는 심천에서 활동하는 회사에서 새로운 이더리움 아식스 마이너를 런칭하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아식스의 경우는 CPU >> GPU >>>> ASICS의 순으로 마이닝 파워에 차이가 납니다만, 보통 비트코인 아식스로 유명한 비트메인을 떠올리게 됩니다만, 다른 기업들도 암호화폐 마이닝용 아식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CPU의 경우는 CPU의 연산능력을 이용해서 POW를 수행하는것이고, GPU의 경우는 파워가 쎌수록 그에 따른 마이닝 능력이 올라가는 형식입니다. 연산능력이 뛰어나고 POW를 수행하는데 최적화될 수 록 마이닝 효과는 좋아지는 것입니다.
Asics의 경우에는 아예 마이닝 전용 칩셋을 따로 하드웨어로 개발을 해서 GPU로는 상상도 하지 못할 효율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이 아식스의 경우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발전을 하고 있고요.
실제 코인에 아식스가 붙기 시작하면 일반 GPU나 CPU 마이닝을 하던 유저들은 더 이상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해쉬레이트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Linzhi에서 만들고 있는 마이너의 경우에는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을 마이닝할 수 있게 됩니다만, 현재 가격으로 연간 8억 USD만큼의 이더와 6천만 USD의 이더리움 클래식이 마이닝 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아식스의 경우에는 특히 초반에 가격대가 상당히 높게 형성이 되고, 그 이후에는 기계 노후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급격하게 가격대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채굴될수 있는 코인의 수량은 정해져 있고, 결론적으로 누가 더 높은 해쉬레이트로 연산을 하는가에 따라서 가져가는 부분이 높은 관계로, 이에 따른 상대적인 마이닝 파워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아직은 Linzhi의 아식스가 구매가 가능하지는 않지만, 아식스를 완성하기 위해서 칩셋 주문까지 들어간 것으로 봐서 곧 프리세일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이더리움의 경우는 현재 POW에서 POS로 넘어가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랬을 경우 사실상 아식스 마이너들의 존재는 적어도 이더리움에서는 무의미하게 됩니다. Linzhi측에서도 이 부분은 인지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이더리움보다는 이더리움 클래식을 위해서 생산하고 있는 아식스이기 때문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즉, 마이닝이 되는 순간까지는 이더리움은 그냥 덤으로 마이닝 가능한 아식스인 셈입니다.
또한, 이더리움의 개발도 딜레이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부터 POS로 전환이 가능할지도 불투명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