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최근에 스팀상에서 다시 제품들을 하나둘씩 판매하고 있는 분들이 생기고 있고 이를 스팀이나 다른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구매자분들에게는 보상으로 받은 암호화폐의 실질적 사용처나, 현금을 암호화폐로 바꿔서 일부 할인 혜택등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이고, 판매자분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Bear 시장에서 제품 판매를 통해 마진만큼 암호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품을 판매시 판매자 마진이 있는 관계로, 이 마진만큼 암호화폐를 경제적으로 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판매되었던 사과즙의 경우는 @innosale 님이 판매하시는 것으로 박스당 160Steem이나 80SCT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4일전 구매를 해서 금일 택배로 도착을 해서 빠르게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해당 박스는 튼튼한 1겹 박스로 포장이 되어서 왔으며 손잡이가 있어서 선물하기도 용이합니다. 크기는 A4용지 정도이며 두께는 500장짜리 A4용지 박스 3개 정도의 용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스를 열어보시면 개별 포장이 되어 있는 폴리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팩안에 사과즙이 거의 끝까지 차있는 것이 보입니다. 꺼내서 세어보지는 않았으나 총 50개들이입니다.
포장에 인쇄된 부분을 보면 기존에 판매하는 디자인의 포장용기인듯 합니다. 제조사에 대한 정보가 없네요.
팩을 뜯어서 비어있는 플라스틱 컵에 따라보았더니 용량은 꽤 되는것 같습니다. 사과즙은 필터링이 안된 사과쥬스와 같은 모습이며 새로 만든 Lot인지 침전물도 전혀 없었습니다.
아아컵에 따라봤더니 팩 하나를 넣었을때 약 5cm정도 찼습니다. 얼음 넣고 따라 마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매우 신선한 unfiltered (무여과) 사과쥬스를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 일반 배즙과 같은 것들은 뒷맛이 좀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나 떫은 듯한 느낌이 많아서 건강하니까 마시는 느낌이 있다면, 이 사과즙은 적절한 당도와 상쾌한 끝맛이 조화를 이뤄서 기분좋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마도 저는 리뷰를 위해 한개만 먹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먹을듯 하네요. 매우 좋아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것은 사과즙의 경우도 식품 표기법이 있어야 할텐데, 박스에 준비까지는 되어 있으나, 스티커 붙이는 작업이 누락되었는지 원래 안하시는것인지 모르겠다는 부분입니다. 제조일 표기도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유통기한도 사실상 유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맛을 봤을때는 재고제품이라기 보다는 비교적 최근이나 발송 직전에 즙을 만든것으로 추정
은 되나, 알 길은 없네요.
그래도 과수원에서 직접 보낸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innosale님이 소개했던 영주가는 길이 발신자입니다. ^^
가격은 50팩에 원화로 택배비 포함 2만5천원이면 매우 저렴한 편이며, 경쟁사들의 영주 사과즙보다 보통 15% 정도 기본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서 마켓 큐레이터분들의 큐레이팅 지원까지 감안을 한다면 가격경쟁력은 더욱더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