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palja 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평 특산품중 이번에 가평 벌꿀을 구매해서 실제 제품을 받아서 빠르게 맛을 보았습니다.
우선 제품 자체는 택배로 오고, 원품 박스 윗부분에 택배 송장이 붙어서 옵니다. 포장의 경우는 상단 오픈될 수 있는 곳에는 투명 테이프로 단단하게 밀봉이 되어서 보내집니다.
1. 제품의 특징
- 무게 : 2.4kg
- 외부 포장지 : 박스
- 벌꿀 보관용기: 플라스틸 용기
- 100% 국내산 잡화꿀
2. 생산자
박스안에는 양봉하시는 생산자분의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티커는 제품 용기에 붙여서 사용해도 되고, 냉장고 같은 곳에 자석으로 붙여놔도 추후 추매등을 위해서 도움을 될 것 같습니다.
3. 포장상태
포장은 요즘 취지에 맞게 최소가능 포장단위로 추가적인 스티로폼등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원박스 그대로 택배 배송되는 것과, 2.4kg이라는 무게및 상단 부분에 남아있는 약 2-3cm의 여유공간으로 제품이 상하로 움직일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제품을 꺼내면서 뚜껑 부분에 꿀이 묻어 있는것이 발견되었고, 우려했던 바와 같이 뚜껑이 깨져서 꿀이 센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뚜껑이 깨질 경우 산소 및 이물질 유입이 될 수 있어서 추후 사용을 위해서는 새로운 용기에 보관을 하거나, 새로운 뚜껑을 구하거나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배송시 제품과 박스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 뽁뽁이와 같은 것으로 공간을 채워서 택배중 제품의 이동 가능성을 최소화 하면서 포장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맛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나 결국 맛이겠죠.
깨끗한 숟가락으로 소량을 작은 그릇에 담아서 먹기위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잡화꿀이라서 맛을음미할때 다양한 레이어의 맛이 느껴집니다. 처음 입에 넣었을때에는 꿀의 특유한 점성보다는 약간 적은 저항으로 옅은 스모크향을 등에 업고 들판의 꽃이 줄 수 있는 다양한 향을 한번 퍼트리고 은은한 달콤함을 선사해줍니다.
짙은 잡곡빵에 버터와 어린 가우다 치즈를 올리고 잡화꿀을 올려서 먹으니, 단짠의 조화가 입안에서 퍼지면서 저절로 미소가 나오더군요.
유럽에서는 꿀을 보통 차에 넣어서 먹거나, 음식에 포함해서 먹거나 가장 자주 하는 것은 빵에 버터 바르고 꿀 발라서 먹는 경우입니다. 빵과의 조화를 테스트 해봤을때 매우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방법으로 꿀을 애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먼저 주문한 포도즙은 아직 도착을 안했는데, 물량이 밀렸나보네요. 이것도 어여 왔으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