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제 매일 TripleA의 모든 글을 읽으면서 매뉴얼 큐레이션을 시작한지도 3주가 되었네요.
트플A의 UI 변경과 더불어 매뉴얼 큐레이션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이 되었습니다만, 확실하게 변화가 오고 있는것이 느껴집니다.
1. 데이타의 정리와 축적
매뉴얼 큐레이션과 더불어 트플A의 경우는 비연관 포스팅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경고후 재발생시 영구 블랙리스트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특히 해외 유저분들의 경우 요즘 유행하고 있는 “태그 mining”에 따라 태그의 종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넣어보는 현상때문에 전혀 연관 없는 내용이 올라오는 현상입니다.
물론 리뷰만 따로 들어가고 있고, 양식이 맞춰지지 않은 경우는 최신글
에만 흘러가듯 보이기는 하지만, 추후 카테고리를 통해 세분화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플랫폼에 보이는 Data의 정렬및 정리가 필요해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의 경우는 자동화가 아닌 수동 작업으로 처리를 하고 있으며, 해외글의 경우는 영문,독문이 아닐 경우는 번역기를 통해 텍스트 인식을 해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AAA 태그를 달아도 완전 블랙리스트가 아닌 Plagiarism을 통한 리뷰나 블랙리스트된 유저의 리뷰는 트플A에서는 보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최신글
의 경우는 Nitrous의 기능을 아직 그대로 구현하고 있는 관계로 포스팅 단위의 가림은 구현되지 않았으나, 이 역시 추후 작업이 될 예저입니다.
2. 매뉴얼 큐레이션의 2 단계
사실 업보팅을 통한 매뉴얼 큐레이션이 1 단계였으면, 이는 2단계를 위한 준비작업이기도 합니다. 한 홈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메인페이지에서 상단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사실상 서비스를 하는 입장에서는 매뉴얼 큐레이션과 부각을 통해서 유저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어필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트플A도 최종적으로는 이 공간에 대한 활용을 최대한 하고자 하며, 단계별로는 매뉴얼 큐레이션된 리뷰중에 언어별로 (한국어/영어) 추천할만한 리뷰들을 부각을 시키고자 합니다. 이 작업은 현재 우리의 마법사 @segyepark님께서 진행중이시고 곧 선보일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리뷰어분들에게는 더욱더 많은 노출을 선보일 수 있고, 매뉴얼 큐레이션을 통한 선별로 지속적으로 영감을 받고 볼만한 영화를 찾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3. 찍히는 보상이 보였을때 이것이 주는 영향
트플A의 경우는 현재 포스팅을 다 읽기 전까지는 얼마의 보상이 찍혀있는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보상 규모를 바탕으로 포스팅을 정렬하지도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 사용자분들의 경우는 트플A에서 접속해서 리뷰를 보실 경우는 보상 규모에 대한 영향력 없이 포스팅을 보시고, 실제로 이로 인해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은 많이 늘었고 이탈율도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매우 정상적인 논리이긴 합니다. 컨텐츠를 보고 나서 좋아요나 업보팅을 하는 것이 우리가 평소에도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법이니까요.
4. 개인적인 생각
트플A 프로젝트는 하나씩 단계를 커뮤니티와 함께 밟아가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한국과 특히 해외의 경우 새로운 작가분들이 도착하고 꾸준하게 활동을 하고 계셔서 리뷰사이트가 가져야할 전문성을 점차 다듬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것이고, 특히 외부 유저의 유입을 위한 준비가 끝나고 마케팅을 시작하고 나면 현재의 트플A 커뮤니티와 플랫폼은 이들을 받을 준비를 하나씩 하고 있어서 앞날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