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 SMT의 기능 이해하기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Su5CN3yPjAGBNCw2QvMqMw7uScx1Vj32tJ5XUqCQkbMy/understanding%20SMT%20features.jp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최근에 스팀잇의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해지고 가장 중요한것은 잦아졌습니다. 이전의 모습에 비해 매우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스팀잇의 현재 리소스를 감안했을때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면서 시간및 재원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SMT 테스트넷이 활성화되고 @inertia라는 유저가 첫 테스트 SMT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미 스팀엔진에 익숙해진 많은 분들이 SMT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지만, 사이드체인와 봇으로 구성한 스팀엔진과 SMT를 통해 이를 통째로 스팀 블록체인에 녹여내는 것은 다른 규모이기 때문에, 초기부터 모든 기능이 다 구현되지는 않을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1. SMT를 통해 할 수 있는 것들

가장 참조를 많이 할 수 있는 문서는 여전히 SMT 백서입니다. 이전에 @clayop님의 지원으로 @yguhan님께서 번역한 문서를 참조하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a. 주요기능

1) Inflation

SMT 토큰은 스팀과 별개의 Inflation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스팀과 동일하게 할 수 도 있고, 0%나 100%로 만들 수 도 있습니다. 다만 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이후 스팀 하드포크가 필요한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모든 SMT 토큰의 세팅은 최초 결정하고 나서 이후에 스팀 하드포크 없이는 변경이 불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인플레의 사용처

인플레가 되면 매일 매일 토큰 issuer가 정한 인플레로 토큰이 발생합니다. 이 발생한 토큰이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OB풀에 넣을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업보팅을 하는 사람들이 나눠갖게 됩니다.) 아니면 자기 토큰을 스테이킹한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세팅도 가능합니다.

원문에는 코드로 표기를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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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e SMT_DESTINATION_PREFIX         "$"
#define SMT_DESTINATION_ACCOUNT_PREFIX SMT_DESTINATION_PREFIX "!"
#define SMT_DESTINATION_VESTING_SUFFIX ".vesting"
#define SMT_DESTINATION_FROM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from" )
#define SMT_DESTINATION_FROM_VESTING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from" SMT_DESTINATION_VESTING_SUFFIX )
#define SMT_DESTINATION_MARKET_MAKER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market_maker" )
#define SMT_DESTINATION_REWARDS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rewards" )
#define SMT_DESTINATION_VESTING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vesting" )

추가적인 설명이 없어서 정확한 사용처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보낸는 곳은 대략적으로 계정, 마켓 메이커, 리워드풀, 베스팅등과 같은 곳으로 보내질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 코드만 보고는 확실하지 않은 것은 Destination을 여러곳을 한꺼번에 %로 나눠서 보낼 수 있는지 아니면 꼭 한곳만을 정해야하는지입니다.

2. 초기 SMT시 구현이 안되는것

여러가지 이유로 (안전성, 리소스등) 때문에 현재 파워다운 기간에 대한 정의를 할 수 있는 기능은 초기 SMT에는 구현이 안될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즉, 이는 초기 SMT들은 파워다운 기간이 스파와 마찬가지로 13주의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외 일부 스팀엔진 프로젝트들은 스파와 비슷한 파워다운 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초기 한국에서 만들어진 스팀엔진 나이트로 프로젝트들은 파워다운 주기가 보통은 맥스 5일정도라서 초기부터 진입하는 것을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도 SMT를 추가 발전 시키면서 ICO 코드 삽입과 더불어 추가될 것으로 보이긴합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런칭을 하고 실 생활에서 테스트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팀엔진의 경우는 스마트컨트렉트도 아닌 관계로 세팅값을 바꿀 수도 있음에 초기 프로젝트들은 실제 사용자들과 세팅값을 보면서 많은 변화를 거쳐오기도 했습니다.

즉, SMT의 경우도 현재의 리소스를 봤을 떄 step by step의 tutorial이 제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현재의 스팀엔진의 경험이 SMT를 이해하기 위해 운영진들과 사용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테스트 필드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한된기능의 SMT를 시작할 경우 우선 이 기능만으로도 프로젝트 진행이 가능할때는 먼저 경험을 하면서 그안에서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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