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트론이 스팀잇을 인수하고 나서 커뮤니티의 각종 반응들이 나왔으나 실제로 중간 중간 자삭되는 저스틴 선의 트윗외에는 스팀잇 재단에서는 특별히 나오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스팀잇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마케팅 담당의 개인적인 포스팅과 블록체인 개발자의 개인적인 포스팅을 제외하고는 스팀잇 재단측에서 그동안 발표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예를 들어 폴로니엑스가 거의 실시간으로 배너까지 이용해서 스팀 재상장과 트론으로의 토큰 전환 지원을 지난 금요일날 한 것과 매우 대조되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vandeberg의 포스팅을 보게 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While I knew of the acquisition, the contents of the press release Friday morning was as much news to me as it was to you. (인수합병에 대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지난 금요일날 발표된 사항은 나도 몰랐다)
이는 사실상 스팀잇 직원들의 경우는 아마도 대표인 엘리와 딜을 한 네드 당사자 외에는 아무도 디테일을 몰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주일이나 늦은 스팀잇 재단의 공식적인 발표 내용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로드맵을 같이 만든다.
develop an engineering roadmap that ultimately enables the TRON and Steem ecosystems to form a mutually beneficial connection.
트론측의 공식 발표보다는 상당히 표현을 둥글게 둥글게 해서 서로에게 윈윈하는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즉, 스팀잇 재단이 발표한 자료에는 스팀 블록체인이 트론에 흡수된다는 식의 단어닌 swap과 같은 언어를 일체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아직 미팅을 제대로 하지는 못해본것으로 여겨집니다. 트론측에서 스팀을 이해하고 어떤 방법으로 전환이 가장 자연스럽게 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자 한다는 늬앙스를 볼 수 는 있습니다.
2. 스팀잇 재단의 직원 일자리 보장
스팀잇 재단에서 공식적으로 광고비로는 오퍼레이션이 불가능하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처음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트론 재단의 자금이 유입되어서 일자리가 안전하다는 소식을 두번째로 전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3. 약속된 기능 배포
현재 커뮤니티 기능은 오늘자로 steemit.com에 공개가 되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steemit.com의 사용자 환경 개선과 회원 가입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세가지가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가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이미 다음 하드포크를 위해서 준비되고 있는 SMT의 내용이 쏙 빠졌다는 것입니다. 트론의 입장에서는 커뮤니티 기능은 애초에 원했던 관계로 (첫 press release에도 레딧과 비슷하다고 표현) 당연히 진행을 하는 것이지만, SMT의 경우는 저스틴의 컨펌이 아직 안났거나 나지 않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미 테스트넷까지 진행하고 있는 SMT가 최우선순위에서 제외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4. 개인적인 정리
트론의 엔지니어링 팀과의 첫 미팅이 진행되면 문화적인 쇼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레스 릴리즈하나 준비하는데 1주일이 걸린것을 보면 로드맵 전략을 공개할 정도의 정보는 커뮤니티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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