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텔레그램의 TON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메신저때문에 영향을 받을까?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작년에 가장 컸던 ICO는 텔레그램의 블록체인인 TON에 대한 GRAM 토큰의 사전 판매였을 겁니다. 사실상 ICO라기 보다는 private sale에 가까웠던 판매 자체는 일정 소수의 거액 거래자들에게만 판매가 되었으며 그들에게 이 GRAM을 시장에 판매하면 안된다는 조항까지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실상 작년에 TON 블록체인을 런칭해야했지만, 미국의 개입으로 현재 런칭은 연기가 된 상황입니다.

한국 사용자들의 경우는 텔레그램을 최근에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이는 성착취 동영상 유포 행위에 사용되었던 메신저 기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가지를 알아야합니다.

1. 서버측

서버측의 소프트웨어는 오픈 소스가아니라서 그들의 서버를 복제하거 들여다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해외 정부의 압력으로 텔레그램에 자료를 요청하는 한이 있더라도 아직까지는 텔레그램은 이에 응한 적은 없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몇년전 카카오톡등의 메신저가 국가 기관에 정보를 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텔레그램등으로 전환한 경우는 이러한 이유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2. 클라이언트측

하지만 막상 메신저앱이나 데스크탑앱등은 오픈소스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일종의 포크 (fork)라고 부르는데, 원할 경우 공식 앱이 아닌 텔레그램 메신저의 포크된 버젼을 사용해도 텔레그램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텔레그램 자체적으로 예를 들어 만들어 놓은 차단 기능등 (3초내 메세지 폭바등)이 ‘포크’된 메신저의 경우에는 작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기능을 역으로 자동 저장 가능한 기능으로 바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포크된 소프트웨어가 문제가 될때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텔레그램의 익명성 때문에 아예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란이 그런 경우입니다만, 이를 우회하기 위해서 포크된 텔레그램 버젼을 이란 사용자들이 쓰고 있었는데, 그 수가 4천2백만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데이터가 유출되어있는 상태랍니다. 유출된 데이터는 텔레그램명과 전화번호라고 합니다.

이것의 큰 문제는 그외의 유저 데이터가 실명등을 포함 할 경우 이 정보를 이용해서 SIM swapping등의 범죄에도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며, 사용자 수가 거의 대한민국 국민수와 맞먹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의 경우는 텔레그램으로 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그램 코인과 톤 블록체인의 등장으로 특히 텔레그램은 추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지켜봐야 하는 어플리케이션이긴 하나, 포크된 버젼이 아닌 공식 버젼 사용으로 인한 자신의 정보도 보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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