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핸드폰으로 암호화폐 채굴이란?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HTC에서 암호화폐 전용으로 만든 핸드폰 HTC Exodus라는 모델이 있었습니다. 이미 작년에 런칭을 해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주요 기능은 암호화폐 지갑, 바이낸스 블록체인 네이티브 지원및 지속적인 블록체인 관련 기능 추가가 특징입니다.

이번에는 BTC의 SecWit을 지원을 하고 추가적으로 DeFI중 주요 플랫폼인 MakerDao와 Compound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내용은 아마도 HTC Excodus모델로 모네로 채굴이 가능해질거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는 전원제공이 되고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백그라운드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였습니다.

문제는 모네로는 POW로 채굴을 해야하며, POW는 결국 연산 능력에 (CPU, GPU, ASICS의 파워) 채굴 능력및 가능성이 명백하게 갈라지기 때문에 일부에서 계산된 바로는 아마도 100년 이상을 채굴해야지 Exodus값이라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실제로 오늘날 핸드폰으로 비교적 많은 암호화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래소들의 경우도 보통 앱을 활용해서 거래를 하고 있으며 아니면 자체적인 암호화폐 지갑 지원등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굳이 암호화폐 전용 핸드폰을 써야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특정 기능이 이 폰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다면 (MakerDAO 지원등) 고려를 해야 할 겁니다. 하지만 모바일폰의 경우는 보관보다는 거래를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은 대부분의 경우 일반적인 암호화폐는 거래소앱을 이용해서 거래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POW가 되는 모바일폰은 사실상 마케팅적인 차원이 더 큰것으로 보이고 만약 런칭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특수칩 인식을 통해서 하드웨어 기반의 POH(Proof of Hardware) 와 POS를 복한한 형식의 채굴을 만들어내지 않는 한은 모바일 채굴의 의미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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