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Asics 생산 업체이며 대규모 비트코인 pool을 운영하는 비트메인의 1분기 실적결과가 나왔습니다.
비트메인의 주요 사업은 Asics의 판매와 Pool운영을 통한 수수료입니다. 추가적으로 최근에는 AI 비즈니스쪽에 투자를 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하는 수입원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익은 3억불이 넘었지만 그렇다고 비트메인의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 현재 주요 수입원인 기존 아식스 Antminer들의 오버히트 문제
- 회사 내부적 경영권에 대한 다툼
- 실제 회사 경영에 대한 법적 다툼등
실제로 외부에서는 어떻게 비트메인의 3억불이나 되는 이익을 2020년 1분기에 냈는지 놀라웠다고 하면서 이번 2020년도 5월부터 선적이 될 앤트마이너 S9의 판매 실적과 이후 작동및 앤트풀에서의 수익률을 통해서 앞으로 비트메인의 미래가 점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경쟁사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몇몇 자금력이 되는 스타트업들은 현재 미국 텍사스에서 대형 BTC 마이닝 풀을 형성하려고 노력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자체적인 아식스 개발까지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거기다가 마이크로BT라는 경쟁사의 경우도 비트메인의 M/S를 상당 부분 잡아먹고 있는 상황이라 긴장을 늦추면 도태되는 블록체인계 시장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