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페북의 리브라는 광고에서 이커머스까지 아우르고자 한다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페북의 주주회의에서 저커버그가 리브라의 미래에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잠깐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광고를하는 비즈니스가 커머스를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면 이익이 될것이다.
  • 광고를 클릭하고, 그 제품을 곧바로 살 수 있는 페이먼트까지 구비가 되어있으면 전환율이 더 좋아질 것이다.
  • 이런 전제가 만들어지면 광고 단가를 높여서라도 비딩을 할 것이다.
  • 결론: 리브라는 페북의 광고 단가와 사용을 높여서 페북의 매출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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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주회의와 같은 곳에서는 회사의 미래를 팔아서 주주들이 홀딩을 하거나 계속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해줘야 회사의 가치가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저 짧은 요약만을 본다면 리브라를 통한 페북의 야욕이 확실하게 들어나는 바이긴합니다.

  • 페북의 주요 매출은 광고이다.
  • 리브라도 결국 구매 프로세스를 줄이고자 하는 툴로 광고비 매출 극대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

그렇다. 페북이던 구글이던 그냥 세상이 좋아서 무엇을 개발하고 제공하지는 않는다. 결국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페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의 경우는 그 수입원은 사실상 광고가 가장 높은 것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물론 리브라를 페북 전체 체계에 녹여놔서 한단계씩 밟을때 마다 50%정도 줄어드는 구매자의 수를 늘릴 수 있다면 저커버의 말대로 전환율이 높아져서 광고비용이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사실 그런것은 차라리 페북안에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하게 해서 페북스토어 기능을 강화하고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비교적 간단한 기능으로도 대처가 가능한 전환율이긴 하다. 아니면 네이버처럼 포인트제도 탑재를 통한 원스톱 구매도 가능하다.

페북의 저 언급은 블록체인의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관점보다는 주주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광고 수입원에 대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언급 정도로 보입니다.

실제로 리브라가 가져다주는 파장은 페북의 광고비 수입 증대정도에서 끝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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