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Bytetree의 분석에 의하면 같은 시기에 비해 생성한 코인보다 11%더 많은 코인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7일동안 채굴된 5800개의 BTC에 비해 총 6500개의 코인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감기에 의해서 결국 채굴자들도 현금화를 해야하는 관계로 채굴되는 코인보다 판매를 통해서 POW 비용을 감당해야하는 비용이 늘어났거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코인을 처분해서 현금화를 하고 있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반감기 후에 채굴자들이 들고 있던 보유분에 시장에 나오던 것은 지속적으로 있었던 터라, 크게 특별한 이벤트라고 칭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채굴자들의 매도 압박이 시장에 조금더 크게 작용하는 부분은 있겠지만, 채산성이 떨어지는 채굴장들이 오퍼레이션을 그만두는 일시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기반한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의 BTC 가격은 몇주간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오면서 미국의 영향으로 가격적으로 우상향으로 보임과 동시에 비트메인과 마이크로비트의 아식스 신형 모델들도 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면서 채굴안정성이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2020년도에 닫는 채굴장은 생각보다 적을 수 있겠다는 결론이 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