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광고없다던 브레이브의 거래소 어필리에이트 행보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광고와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브레이브 브라우저가 최근에 거래소 링크에 자신들의 어필리에이트를 달아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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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바이낸스 us와 같은 거래소와 파트너쉽을 맺고 거래소 주소를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브레이브의 어필리에이트 링크를 추가할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브레이브의 경우는 자신들이 송출하는 광고를 보게 되면 BAT를 지급하는 모델과 브라우저 자체적으로 광고 차단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현재 MAU 1천5백만 유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암호화폐 관련 유저들이 상당수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원하지 않은 어필리에이트 추가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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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소창에 binance.us를 쳤을 때 자동으로 레퍼럴코드를 삽입하는것은 자신들의 실수였다고 명백하게 시인을 했으며, opt-in 위젯으로 바이낸스로 유저를 보낼때 레퍼럴을 작동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어떤 프로젝트도 결국 수입을 만들어서 먹고 살아야 합니다. 레퍼럴 시스템이라던지 광고 수입이라던지, 다수의 고객들이 프로젝트들을 운영할때 개인정보를 팔아서 먹고 살거나, 직접 광고를 붙여서 먹고 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프라이버시와 개인의 자유도를 높이 치는 프로젝트가 이런 실수를 해서 자신들의 명성에 치명타를 입기는 했겠지만, 그래도 크게 무리 없이 브레이브 브라우저는사용자들을 끌어들이고 BAT의 행보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뛰어난 설계이긴 합니다. 광고를 보여주고,해당 광고비는 브라우저가 독식하고, 사용자에게는 대신에 암호화폐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그 생태계는 사용자들끼리 시장에서(?) 정해서 가격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용자가 그만큼 쌓여야지 유의미한 광고비가 만들어지는 관계로, 그때 까지 서비스를 만들어서 살려야 과제가 가장 크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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