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co입니다.
이번 24일부터 운전자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운전면허증을 증명할 수 있는 시대가 옵니다.
우선 3대 통신사 본인인증앱인 PASS를 통해서 경창청 면허정보 시스템이 연됭된 모바일 운전명허증이 24일부터 출시됩니다. 이는 결국 패스 앱을 이용해서 추가 신청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역시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도로교통법상에는 효력에 대한 규정이 아직은 없었으나, 정부가 임시허가를 해줘서 사용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운전면허증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분명히 있는 관계로 관련 정보는 스마트폰 내부에만 저장/기록을 하기로 했고 아마존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데이터 암호화를 해서 위,변조에 대한 해킹을 방지하겠다고 합니다.
[출처: 통신3사 Pass 확인 서비스]
이전 뉴스를 확인해보면 각 3사는 패스와 확인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운전 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연동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출처: AWS 서밋온라인 코리아 - zdnet korea뉴스
우선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카드형 면허증과는 달리 모든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일정한 기간동안 유효한 QR코드를 생성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과 중앙 서버에 검증해서 맞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AWS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연동해서 돌리는 서비스인 것입니다.
즉, 실제로 운전중 운전면허증 확인을 위해서는 쓸 수 있으나, 어디가서 신분증 대용으로 쓰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름과 사진정도가 나와있을 정도이지, 생년월일이나 주소같은 정보는 전혀 보여지지 않고, 확인용 QR코드나 바코드도 일시적으로 유효한 것이라 상당히 안전하게 쓰일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하면 블록체인 기술활용하여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존재하는 국가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잠시 들면서, 그것보다는 일반적인 블록체인 기술 자체가 그동인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우리의 일상생활로 스며들면서 일상화 되는데 한발 더 가까이 오는 것이 더 흥미롭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