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자신의 다음 투자는 한국이 될것이라는 발언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짐 로저스라는 미국인 투자자가 최근에 워렌 버핏과 비슷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결국 버블이기 때문에 자산 가치가 0가 될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런 주요 투자자들에게서 이런 종류의 언급이 자주 오는 것도 이제 익숙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발단이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들에게는 아직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크게 매력이 없을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1. 투자자의 성향
얼마전 테슬라의 시총이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규제가 되어 있으며 각 나라별로 주식에 대한 제재및 거래에 대한 투자가 정확하게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많은 양의 주식을 들고 있게 될 경우 그에 따른 보고나 주주로의 압력도 행사할 수 있는 권한도 얻게 됩니다.
다른 하나의 투자자산의 경우는 Fiat과 같은 현금 자산이 있습니다. 이것도 투자및 투기로 환율이라는 매개체로 돈을 벌기 위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큰 손들의 경우는 나라 전체를 흔들어서 움직이는 형태로 큰돈 넣고 큰돈을 먹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에 반해 암호화폐중에 가장 높은 시총을 보여주고 있는 비트코인의 경우는 약 1700억불의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반해 시장을 움직이기 위한 물량을 구매하는 것이나 Fiat이나 주식처럼 누군가 하나가 제대로 하거나 잘못해서 가격의 방향을 움직이고 예상하는 것이 전통적인 방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탈중앙화된 형태의 운영을 기반으로 중간에 어긋나게되면 하드포크라는 예상하지 못하는 형태로 갈라지기도 하고, 현재로는 공권력의 제재와 공격을 받기에도 너무 최적화 되어있는 형태의 투자자산입니다. 즉, 진정한 고래 투자자분들에게는 아마도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투자자산은 마치 페이스북이 아직 더페이스북일때 런칭하고 1달후에 대규모 투자를 하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 겁니다. 그들에게는 그때당시 투자를 하라고 했으면,
“어떻게 돈을 벌어야할지도 모르는 학생 게시판에 왜 돈을 투자해야하지?” 라고 했을듯 합니다.
물론 이들은 Angel 투자자도, A,B,C 시리지를 하는 VC 벤쳐 투자자들도 아니다. 리스크 헤칭이 균등하게 잘 되는 투자상품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형인것입니다. 즉, 투자성향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하는 벤쳐투자자와도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2. 앞으로의 미래
대부분 상당히 고령의 고래 투자자분들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제대로 성장해서 정착하는 것을 다 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투자자들이 들어오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은 맞는 것으로 보이며 ,그만큼 현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모든 투자자들은 벤쳐투자자와 같은 마음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는 잠깐의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