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미국의 SEC한테 제대로 얻어 맞고, 결국 프로젝트인 TON과 토큰인 GRAM까지 전체 포기를 했습니다. SEC에 패널티로 1천8백만불을 지불해야하며, 그동안 ICO를 통해 모금했던 돈의 70%를 반납해야합니다.
대신에 이번에 SEC와 협의과정에서 텔레그램측이 어떠한 잘못도 인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결국 오픈소스로 개발되었던 TON 블록체인의 경우는 이미 중국의 톤 커뮤니티가 받아서 런칭을 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하며, 그동안 텔레그램의 이름만을 믿고 그램에 투자를 했던 투자자들은 -30%의 수익률로 그램을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텔레그램 프리세일의 경우는 고래 참여자만 가능했던 점을 보면 거의 모든 투자자들은 몇백만 불 이상의 투자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고래가 아니여서 그램 투자를 못했던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동안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보면 -95%를 자랑하기 때문에, 차라리 그램 투자가 수익률면에서는 더 이익이였겠구나 생각되는 씁슬한 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