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LOK를 들여다보다 - 전략 성장형 부동산 게임 리그오브 킹덤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블록체인 게임계의 큰손인 @glory7님의 소식으로 LOK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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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설명이 되어 있지만, 간단하게는 성장형 전략 게임 (농장 키우기, 가든 키우기, 성 키우기등)에 블록체인 NFT 기반 부동산은 얹었다고 생각하시면 간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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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우선 개발사 자체는 노드게임즈라는 한국 회사입니다. 2019년도에 설립되어 서초구에서 주식회사로 있으며, 강남역 주변의 오피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로 된 설명이나 공지등이 많이 존재하고 해쉬드등이 파트너로 있어서 4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개발사이기도합니다. 현재는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의 앱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2. 게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24xnAK6HTzg&feature=emb_logo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통적인 성장형 게임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PC와 앱등에서 연동이 되어서 작동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 수입원

1) 인앱결제

게임 자체의 수입원은 매우 단순하게 인앱 결제에 의한 것입니다. 즉, 앱기반에서 돌아가는 게임 자체는 블록체인과 거의 연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내부 시스템적으로 아이템등을 통해서 업그레이드를 하고 리소스를 모으고 각종 퀘스트를 마무리하면 됩니다. 자기의 성과 지역을 활성화 시키고 외부의 침입에 맞서 방어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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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장형 전략 시뮬레이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곡식, 나무, 철과 금의 리소스가 있고, 유료로 구매해서 게임 진행을 빠르게 하거나 유닛 업그레이드등에 사용될 것으으로 보이는 다이아가 있습니다.

인앱 결제는 이 다이아 판매에 집중이 될 것이며, 보통의 게임과 같이 과금러의 비율이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과금러 약 10-15%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0.15%의 고래가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수 도 있습니다.

image.png 소스

2.) NFT 부동산 판매

하지만 LOK는 그외에도 성을 지을 수 있는 땅을 격자화해서 NFT를 적용하고 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미 프리세일 1과 2를 통해서 전체 제네시스 땅의 11%를 판매했으며, 나며지 89%의 땅은 이제 게임이 오픈되고 난 후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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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칸으로 36칸이 나뉘었고, 각 큰칸은 다시 작은 칸으로 나뉘어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기된것은 이미 판매가 된 땅이며, 오른쪽 게임 필드를 살펴보면 자원이 있는 땅도 있고, 없는 땅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에 따른 땅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도 있고, 추후 사람들이 땅위에서 성을 많이 지었을 때 그만큼 땅값도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프리세일로 나왔던 땅은 아직 게임이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오픈시에 매물로도 나와 있어서 거래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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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게임 시작이 안되어서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만, 실제로 땅값이라는 것은 개발이 되고 나서야 오르기 때문에, 기회다 싶으신 분들은 지금 구매하시는 것도. ^^;

3. 게임의 시작

현재 게임의 시작은 7월 초로 옮겨져서 우선 오픈 베타로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사전예약을 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시 아이템 보너스를 지급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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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사실 블록체인과 크게 접점이 없이 게임만 즐기시면 될겁니다. 다만 NFT 기반 부동산을 구매하신 분들은 그만큼 자기 땅의 개발을 위해서 노력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우선 기본적으로 땅 주인들의 게임 참여도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각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데, 노드게임의 경우는 그것을 우회하는 방법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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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NFT에 대한 레이어 자체를 아예 게임 하단에 깔아서 일반 유저들과는 겹치지 않는 (즉 “땅물주와 만날 일 없는…”) 시스템으로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은 땅을 풍성하게 함으로써 땅값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뒷단에서 서로 땅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실상 게임내 앱에서는 따로 아이템이나 땅이 거래되거나 움직이는 행위가 없는 것으로 각 앱스토어의 제약을 벗어난 것입니다.

또한 땅주인들에게는 앱스토어에서 발생하는 10%의 수익률을 배분해주는 것으로 가치를 향상시킬 만한 이유와 땅에 대한 거래가 왕성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두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적용하고 진행가능한 방식의 게임과 NFT의 조합으로 게임성과 과금러들만 보장이 된다면 충분히 승부수를 던질만한 블록체인게임이라고 보입니다.

이제 곧 게임 시작하면서 추가로 땅에 대한 판매가 풀릴텐데, 필요하신 분들은 일찍이 땅을 봐두시고(?) 알짜를 골라서 구매를 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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