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스팀잇의 3R 전략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스팀잇 재단에서 100일의 스팀을 시작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재단의 전략이 무엇이냐 로드맵이 어떤 것이냐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도 소통을 합니다.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그렇기 때문에 KR내에서 일어나는 로컬한 그림을 넘어 스팀잇 전체에 일어나는 그림도 같이 보고 계셔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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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R 전략

스팀이라는 블록체인이 갖는 특징이라면 소셜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어떠한 블록체인도 실제 이정도의 커뮤니티를 갖추기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물론 체인 분리를 통해 나간 곳도 있지만, 구세력적 이익집중 집단의 영향을 벗어난 재단의 자유로운 움직임이 어떤것인지를 이제 하나둘 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분들의 참여는 비록 적었지만, 인터네셔널하게 거의 300명이 되는 인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다이어리 게임은 전세계에 있는 스팀 사용자들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이벤트로 자리를 잡기도 했습니다. 진짜 사람들의 진짜 삶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그것이 스팀을 향한 열정이 될 수 있도록 천천히 문화를 바꿔가고 있는 것입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방향들과 정의나 토큰이코노미적 설계는 다를 수 있지만, 스팀 재단의 움직임 여햐에 따라 많은 방향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한 3R 전략은 들여다봐야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 Recruitment (모집)
  • Retention (지속성)
  • Reward (보상)

1.) 모집

실제로 현재 KR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며, 필자의 경우도 코박등 외부 활동을 통해 조금씩 새로운 인원들의 유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KR의 경우는 보팅토큰에 의한 보팅 집중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재단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계정들의 보파가 높아, 재단 차원의 신규 유저 모집과 구전 마케팅을 통한 영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Incentivized Personal Invitation을 통한 전략적 사용자 유입 프로그램이 다이어리 게임 시즌2때 테스트될 것이라고 합니다.

2.) 지속성

유저의 경우 지속성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R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투자를 통한 지속성이 강조가 되어야 할것으로 보이고, 영어가 가능하신 분들은 KR이더라도, 해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재단측에서는 커뮤니티 개발, 팀 액티비티, 각종 챌린지형 이벤트와 커뮤니티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팀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성과 정착성을 높이는 전략을 가져가고 가꾸고 있는 중입니다.

3.) 보상

Fairness of rewards distribution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또한 POB의 컨셉에 맞지 않으며 이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보상을 챙기는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The presence of certain routes to bypass the primary concept of Proof of Brain continues to be an irritant to much of the community.

(POB의 메인 컨셉을 우회하는 몇가지 방식들이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매우 방해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각자 해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스팀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스파의 경우는 약 6천만 정도가 되는 가운데, 그중 일부는 임대를 준 상태이며, 현재 약 6백만 정도가 커뮤니티 큐레이션에 쓰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질적으로 하포 없이도 남아있는 재단 스파의 일부만이라도 정책적 다운트레일용으로 사용된다면 현재의 보팅 문화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이라고 보입니다. 예상으로는 자동화가 아닌 수동 커뮤니티 큐레이션과 같은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2. 개인적인 생각

스팀의 특징은 로드맵을 짤때 꼭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에대한 로드맵만 있어야 한다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스팀이 타 블록체인과 기술적으로 가지는 차이점을 메인 USP로 보는 분들도 있지만, 진짜 강점은 커뮤니티입니다.

이 커뮤니티가 가지는 강점은 여러가지입니다. 소통을 통한 결속성도 있으며, 투자에 대한 마인드를 가진 집단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시총 100위 되는 토큰과 코인중에서는 스팀만큼의 스테이킹량을 보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인 변화와 함께 커뮤니티의 로드맵도 이제는 커뮤니티 혼자가 아니라 재단이 같이 꾸려가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스팀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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