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크립토 월세의 개념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제가 즐겨보(듣)는 유튜브 채널중 코인복지사의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번 주말에 올렸던 영상중에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영상이 올라와서 잠깐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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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자의 개념은 다들 이해하시기 때문에 암호화폐계에서도 렌딩을 통한 이자와 블록체인 특성에 다른 스테이킹에 따른 (POS) 이자를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스팀을 하시는 분들은 POS뿐만 아니라 POB에 의한 이자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코인복지사님의 비디오를 한번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가서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 ㅎ)

1. 크립토 랜딩

크립토 랜딩과 어닝이라는 것은 크게 보면 요즘 한참 뜨고 있는 De-Fi (탈중앙화된 금융 거래)와 C-Fi (중앙화된 금융거래)로 볼 수 있습니다. De-Fi의 경우는 대부분은 이더리움 기반의 스마트컨트렉트를 이용해서 암호화폐 담보를 받아 다른 암호화폐를 빌려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암호화폐 자산을 빌려주는 측의 경우는 스마트컨트렉트로 보호를 받아, 혹시라도 자산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없도록 안전하게 설계를 해놓은 것입니다.

C-Fi의 경우는 필자도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크립토닷컴 (이자율이 높음)이나 바이낸스도 여러 종류의 랜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자율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연 0.2%~16%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De-Fi의 경우는 초기에는 비교적 높은 이자율을 자랑했지만, 현재는 많이 떨어진 상황이며 오히려 De-Fi에 따라 나오는 거버넌스 토큰에 의한 투자가 더 이익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부분은 따로 들여다봐야할 정도의 대목이라 여기서는 넘어가겠습니다.

2. 스테이킹

암호화폐계에서는 스테이킹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POS라고 해서 Proof of Stake, 즉 나의 자산을 가지고 증명을 해서 ‘작업’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를 통해 거버넌스 (투표)에 참여하 수 도 있고 일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그에 해당하는 보상을 주기도 합니다.

스팀의 경우도 스팀을 파워업해서 스테이킹을 하면 현재는 연 3.25%의 이자를 줍니다. 물론 이 이자는 변동이자라서 총 파워업된 스팀의 량에 따라서 변합니다. 이말인 즉슨, 스팀을 파워업만 하고 가지고 있어도 이지가 나오고, 여기서 POB (Proof of Brain)에 의한 큐레이션 활동까지 한다면 이자율은 높게는 연 3-50%까지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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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나 폴로니엑스와 같은 거래소도 스테이킹을 지원하는 코인을 거래소에서 스테이킹하면 이자를 지급하고, 크립토닷컴의 경우에도 소프트스테이킹 개념으로 거래소에 토큰을 일정분 이상 보관만 해도 이자를 지급해줍니다.

3. 크립토 월세 계획 세우기

일반적으로 부동산으로 월세를 받기 위해서는 약 5%-6%의 효율로 계산을 합니다. 즉, 1억을 넣었을 때 월세 50십만원 정도를 바라보고 투자를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이 비율도 더 내려가긴 했습니다) 상가의 경우에는 계산방식과 % 효율이 다르긴 합니다만, 그만큼 공실율에 대한 리스크도 커지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습니다.

암호화폐의 경우는 그러면 1억 투자에 월 50만원의 월세를 받기 위해서는 어떤 투자 방식들이 있을까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암호화폐에 1억 이상을 넣을 마음의 준비와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부동산과 심리적으로 비교해본다면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선뜻 월세 마련을 위한 1억 투자가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암호화폐에서는 가장 안전 자산인 비트코인으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1 비트코인의 가격이 물론 9,000-10,500USD에서 변동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몇달간 그래도 비교적 (한국 주식과 비교한다면)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계에서는 대장주인 관계로 비트코인으로 현재 가능한 설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비트코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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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비트코인 10개를 개당 1천만원에 구매를 합니다.
  • 현재 비트코인 관련 가장 높은 이자율을 자랑하는 크립토닷컴을 이용합니다.
  • 500MCO 스테이킹을 하면 이자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500MCO를 약 2백 5십만원으로 구매하고 스테이킹합니다. (보증금 개념이라 나중에 그대로 돌려받음)
  • 추가로 MCO 카드도 신청합니다. (추후 현금화를 위한 수단으로 쓰임)
  • MCO 앱카드 내에서 10BTC를 EARN 프로그램에 넣어 연 6.5%를 받습니다. (3개월 마다 갱신 필요)
  • 일주일에 0.0125BTC 정도가 이자로 나옵니다.
  • 1BTC 천만원으로 계산해서 일주일에 약 12만5천원 정도가 현금화 가능합니다. 한달에 약 50만원입니다.

크립토닷컴으로 설계를 했을 경우 장점은 필요하다면 이자로 나온 BTC를 곧바로 MCO 비자카드로 넣어서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면 (당장 필요하지 않을때) 다시 회복할때 현금화를 하는 방법이 있으며, 추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을때 10개의 BTC를 다시 매도하고 원금및 이익금 회수도 가능합니다. (물론 떨어졌을때 팔때는 그만큼 손해를 보고 손절을 해야겠지만)

특히 크립토닷컴의 경우는 EARN 프로그램 참여 한도가 500K USD라서 이론적으로 100BTC로 월 500만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크립토닷컴에 가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하기 레퍼럴 링크 이용해서 MCO 비자카드 만드시면 50USD치의 MCO를 추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b. 스팀으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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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경우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중에서도 매우 특이한 경우라 POS와 POB(스팀블록체인에 있는글에 업보팅하기)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즉, 스테이킹후 생태계에 참여를 할 경우 POS에 의한 이자뿐만 아니라 POB에 의한 보상도 받을 수 있어서 이자율 환산시 매우 높은 ROI를 자랑하는 블록체인입니다.

  • 우선 스팀을 5만개 정도 산다. (개당 약 240-250원정도) - 약 1천250만원
  • 계정 무료 생성후 스테이킹을 한다.
  • 이제부터 아무것도 안해도 연 이자 3.25%를 받습니다.
  • POB를 (능동적인 스팀 글의 업보팅) 하는 것으로 보상 받기 - 효율에 따라 연 30-50%까지 가능.
  • POS이자인 3.25%와 POB이자를 합쳐서 매우 일반적인 35%로 가정.
  • 한달에 약 1,500개의 스팀이 생김
  • 1,500Steem x 240원 = 월 36만원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스팀의 경우는 시총 100위안에 드는 토큰이긴 합니다만, 시총 1-10위만큼의 안전성을 보장하지는 않는 알트코인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지난 2019년도 이후부터 가격을 바라보게 되면 암호화폐계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긴 합니다.

물론 스팀으로의 설계를 할 경우 스팀 블록체인의 특징 파악 (파워다운 타임)과 최적화에 다른 연구등이 분명히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투자라고 부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코인복지사님의 코인 월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금력을 동반했을 때 이미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특히 C-fi의 이자율이 현재는 비교적 높게 책정되는 곳의 특징들을 파악하고 자산을 이동시켜서 이자를 받게 하면 지속적으로 크립토자산 기반으로 월세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이후 이더리움의 POS화에 따른 채굴활동이나 기타 De-Fi의 응용등으로 암호화폐에도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자신의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니, 관심을 가지시고 준비를 하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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