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CBDC관련하여 중국이 이미 심천등 주요 도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소식은 여러번 전해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기업들과 손을 잡고 추가적인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스: Meituan Dianpingg홈페이지]
텐센트가 투자한 중국의 배민인 Meituan Dianping은 총 4억5천만명의 유저기반과 중국의 우버라고 불리는 DiDi의 5억5천만명의 유저, 넷플릭스나 왓챠와 비슷한 Bilibili의 1억 7천만명의 유저들이 중국의 CBDC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인민 중앙은행이 이런 인터넷 기업들과 손을 잡고 테스트를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절대적인 사용자가 가장 작은 BiliBili가 거의 넷플릭스의 전세계 사용자와 엇비슷하며, 약 3억명 넘는 유저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마존의 사용자량과도 충분히 견줄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특히 Didi나 중국의 배민과 같은 기업들은 사용자들이 모바일로 지소적으로 수조원을 결제를 하기 때문에 CBDC를 테스트하기에는 최적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이정도 규모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나라가 전세계에 몇 없다는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중앙화에서 이렇게 치고 나가면서 아마존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또한 전세계에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미국 내부만으로는 저정도의 사용자수와 트랜스액션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외에 유럽의 경우는 같은 유로화라는 통화를 쓴다고 하지만, 각국의 서비스들이 미국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러시아의 경우는 중국과 비슷하게 밀고 나갈 힘이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CBDC에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CBDC를 넓은 사용자층에 테스트를 하고 실제 전체 사용으로 가장 빠르게 치고 나갈 것이 현재로는 중국의 CBDC가 될것으로 여겨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넥스트 스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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