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steemitimages.com/DQmXqWmrj1yZtsnHMWMv1z3dJEECNEFdX6c8Mukuv8uqiac/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내년 FATF의 권고안이 발효되면서 각 국가별 중앙은행들도 각자의 디지털 화폐를 만들고 테스팅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리를 해놓은 기사가 있어 참고하여 간단히 정를 해봅니다.
1. 배경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짧게는 CBDC라고 불리는 형태의 디지털 화폐들이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꼭 블록체인 기반일 필요까지는 없지만, 어쨌던, 중앙은행이라는 곳에서 발행되고 컨트롤되는 기존의 일반 현금성 화폐와의 차별성을 갖고 있으며 기존의 탈중앙화된 암호화폐들과 공존을 할지 대체를, 각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면서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국가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a. 중국
![](https://cdn.steemitimages.com/DQmTGpLcmTKy78BZHts9HT3LJ8R9BQBtUzCRqAF1bGcoy9Z/image.png)
* 참조링크: [중국 중앙은행 가상화폐 준비 완료되었다고 함](https://steemit.com/sct/@jayplayco/2jy8vn-coinnews)
중앙은행이 발행을 해서 일반은행에게 줘서 일반은행들이 퍼트리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준비는 거의 다 되어서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특이한 점은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순수하게 블록체인 기술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의 트랜스액션 볼륨을 블록체인 기술로는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b. 캐나다와 싱가포르
![](https://cdn.steemitimages.com/DQmWv3PGTDSx5iUDAN1hC8CgJh4X4ysNQziqpovtBihgsSC/image.png)
두 나라의 중앙은행은 J.P. Morgan과 함께 두 나라간 국경과 화폐를 넘는 프로젝트를 테스트로 진행했습니다. 사실상 국경을 넘는 거래의 경우는 비용과 관리가 상당히 높게 들어가는 부분을 두 나라의 중앙은행이 테스트를 하면서 해결방안을 찾고자 했던 것입니다.
c. 기타 국가
가끔 세금 천국으로 뉴스에도 올라오는 바하마 중앙은행역시디지털 화폐를 테스트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이 혼자서 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IMF 기구와 협의를 하면서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태국, 우루과이 스웨덴 그리고 카리비안의 ECCB도 각 중앙은행에서 여러 방면에서 디지털 화폐에 대한 사용처를 실험하며 테스트중에 있습니다. 태국을 제외하고는 다른 국가들의 경우는 사실상 검토 단계이며, 실제로 실용화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인도의 경우는 사실상 암호화폐를 법적으로 금지시킨 나라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인도 중앙은행에서 차라리 디지털 화폐를 발행해서 관리를 할지에 대해 검토중이라고도 합니다.
2. 중앙은행들의 관심
사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배경이 어떤것인지는 예상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화폐의 경우는 우선 발행 비용이 일반 지폐보다는 낮은 편이고, KYC와 AML까지 적용된 거래의 경우에는 추적이 간편하며 국가 입장에서는 위협이 되는 암호화폐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서 입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중앙은행들의 화폐는 결국 말 그대로 중앙화된 디지털 화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했던 안했던)라 기존의 CASH개념을 디지털로 옮겨놓은것 뿐, 예상으로는 같은 안전성과 효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말은 곧,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각 화폐의 파워, 달러, 유로, 위안, 엔화등의 가치를 제외하고는 타국의 화폐의 가치 자체는 결국 그 국가의 파워에 따른 가치와도 수반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각 국가별로 발행하는 중앙은행들의 화폐들이 같은 디지털 “블록체인”상 존재해서 거래가 된다면 모르겠으나 ,그것이 아니고선 현재와는 크게 변할 것은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즉, 예를 들어 한국 중앙은행헤서 발행한다고 하면, 디지털 화폐 “원”을 한국내에서 꼭 써야 하는 이유가 별도로 있을지에 대해서는 각 중안은행들의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 리더들도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