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트론 인수설 루머에 따른 스팀 해외 커뮤니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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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트론의 인수설이 나온지 2틀이 되었습니다. 구글을 통해서 찾아보니 여러 곳에서 루머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중국 weibo에서 저스틴 선이 회사를 추가 인수했다는 중국어로 작성된 메세지를 캡쳐하고 다시 삭제되었다는 것을 바탕으로 루머를 만들어 갔습니다.

이에 스팀의 경우도 소셜 미디어를 표방하는 관계로 이에 대한 해외의 반응이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해외 유저중 국내에는 의견이 갈리는 유저일 수 는 있으나, 확실하게 스팀상에서는 influencer로 자리잡고 있는 @whatsup이라는 분이 해당 루머에 대한 내용을 전파했으며 활발한 댓글활동을 통한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해외의 경우는 아직도 화제성 글에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면서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는데 반해, 요즘 한국 스팀 커뮤니티는 스팀상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쉽네요.

1. 해외 스팀의 트론 인수설 포스팅

기본적인 해당 포스팅의 내용은 트론이 스팀잇을 인수한다는 루머가 있다는 내용과 해당 작가는 개인적으로는 가짜 뉴스일 확률이 높지만 이루어진다면 찬성한다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실제 스팀잇이 필요한 것은 효율적인 마케팅과 노출(visibility)인데, 저스틴 선이 그쪽 방면으로는 일가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In my opinion our biggest problem is lack of visibility and marketing and everyone knows Justin knows how to do both. (Source: @whatsup)

2. 해외 스티미언들의 반응

대부분 냉소적이였습니다. 우선 트론이라는 프로젝트 자체를 스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스틴 선이 인수를 한다는 것을 반기는 입장들은 아니였습니다. 몇가지 우려나 의견들을 추려봅니다.

  • 인수시 자신들의 스팀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유저가 있습니다. (사실상 어떤 방식의 인수인지에 따라서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트론은 스팀이라는 통화보다는 유저와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질것은 확실합니다.)
  • 인수후 하드포크해버리고 새로운 토큰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커뮤니티라는 것을 이해를 한다면, 사실상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이미 스팀의 코드는 오픈 소스라서 그냥 가져다가 쓰면 됩니다. 필요시 SMT를 기다렸다가 코드를 써도 되는 것입니다. 다만 코드를 가져다가 오픈한다고 해서 커뮤니티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Whaleshares 역시 스팀의 코드를 가져가다 포크를 했는데, 사실상 큰 커뮤니티가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투자상품을 만드는것이랑 커뮤니티의 생성및 성장은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 원문 기사에 오타가 나서 이것은 분명이 가짜 뉴스다, 라고 하는 유저도 있음 (실제 가짜 뉴스일 확률이 높을 수는 있습니다. 아니면 이전 삼성때와 비슷하게 뒷배경에서 실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양측 의견이 맞지 않아서 최종 딜 까지 가지 않는것도 가능하고요)
  • 스팀잇 재단의 현재 가치는 많아봐야 한 100억에서 150억원정도 될것으로 보이는데, 저스틴선이 사려고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신용도 제로인 곳에서 유일하게 가치가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사는 것이라 싫다고 하는 유저도 있습니다. (실제 스팀잇 재단이 가진 정확한 스팀은 추정되지 않고 있으나, 회사의 자산 가치를 스팀보유량으로만 보는것은 무리가 있기는 합니다. 또한 예전의 경우 외부에서 바라보는 스팀잇 재단의 가격과 실제 스팀잇이 바라는 금액에 괴리가 상당히 크다는 것도 확인된 관계로, 과연 실제 네고시에이션을 했으면 얼마나 좁혀졌을지도 관건입니다.)
  • 마케팅은 좋아지는데 탈중앙화는 어떻게 되는것인가를 우려하는 유저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탈중은 Data에 한한것이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탈중앙화는 와해를 의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드라이빙 없는 커뮤니티는 사라진다는 개인적인 주장입니다.)
  • 저스틴 선은 사실상 암호화폐계 밖에 사람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며, 암호화폐계에서는 성공했지만 사기성이 짙은 마케터로 보인다고 하는 유저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자주 바라보는 시선이긴 합니다만, 실질적인 사기를 치기에는 사실상 자원과 자금이 프로젝트에 너무 많이 투자되고 있고 블록체인 자체는 돌아가고 있습니다. 댑들의 질을 따진다면 트론이나 EOS도 비슷한 상황이 도박앱을 제외하고는 크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반대로 찬성하는 의견들도 다수 있습니다.

  • 스플린터랜드의 clove71분의 경우는 (스몬이 트론확장을 한것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일어나면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 야호 펌핑 시작, 이라고 하는 유저도 있네요.
  • Ned와 저스틴이 파트너쉽 관련 트윗을 서로 주고 받았기 때문에 실제 일어난다면 좋겠다고 하는 유저도 있음 (실제 트윗이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 암호화폐는 결국은 금융이라고 봐야하며 금융을 위해서는 우수한 파트너쉽이 필요합니다,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 현 시점의 스팀잇에서는 어떤 종류던 차라리 되는 마케팅을 데려오는것이 좋다고 본다는 의견 있습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삼성때도 그랬던 것 처럼, 아마도 미팅과 협상을 위한 움직임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제로 협상과 딜이 체결이 되었는지는 초기 단계의 미팅과는 완전 다른 이슈입니다. 보통 저스틴 선의 마케팅을 봤을때 기대를 크게 하도록 상황을 만들어 놓고 이슈화를 시키면서 그에 반해 결과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기는 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가지고 있는 재로를 가장 잘 포장해서 널리 알리는 것이 “좋은(?)” 마케터의 기본 자질이기도 합니다. 이번 스팀잇 인수설의 경우도 비슷한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스팀과 스팀잇이라는 곳이 한번이라도 더 기사가 나서 화제가 되는 것이 스팀을 위해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고 무관심은 살아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Coinnews] 트론의 스팀잇 인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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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오늘 @virus707님께서 기사 하나를 전달하면서 트론이 스팀잇을 인수할거라 해서 활발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아직은 루머에 기반된 기사라 확정이라고 할 수 없지만, 아니뗀 굴뚝에 연기가 날일은 없을 테니, 한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0. 배경

트론이 최근에 인수했던 비트토렌트의 경우는 BTT라는 토큰까지 발행하고 업비트에 상장했었습니다. 이는 현재 쓰이고 있는 비트토렌트의 네트워크에 유료화 모델을 입혀 양지화 시키겠다는 의지와 토큰화하겠다는 의지를 동시에 보이면 비트토렌트 인수를 통 유저수와 확장을 했습니다.

또한 가장 최근에는 Polonix 거래소에도 투자를 하면서 회사 인수를 통한 영향력을 넓히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트론의 경우는 Justin Sun이라는 인물의 리더십으로 방향성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부는 과장된 마케팅 화법에 사기꾼 같다라고 하는 여론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매우 적은 비용으로 화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저스틴 선의 실력은 인정을 하지 않을 수 없으며, 또한 트론 프로젝트의 경우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1. 트론의 장점과 단점

트론의 가장 큰 장점은 Justin Sun이라는 인물이 있단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Data만 봤을때는 발표를 할때 과장된 표현을 쓰고 새로운 소식들을 공표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경우는 있었어도, 결과를 언제나 가져다 주기는 했습니다.

또한 초기 성공적인 ICO를 통해서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트론 프로젝트외에도 저스틴 선은 개인 회사를 통해 트론 관련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위터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트론 관련 내용들을 개인 계정으로 전파하면서 현재는 2백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파워 트위터 계정 보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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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이 가진 단점중 한가지는 역시 Justin Sun이라는 인물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선 중국인으로써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는 것과, 자금을 모아서 성공적으로 시총 13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인물입니다만, 지난번 4백6십만불을 써서 Warren Buffet과의 점심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실 확인은 할 수 없으나, 결국 본 일정에는 참석하지 못해서 일정을 미룬 과정에 중국인이라는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돌았습니다. (물론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습니다.)

트론 개발자분들도 중국에서 활동을 하고, 저스틴 선 역시 중국과 미국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결국 트론이라는 프로젝트도 중국 정부의 간섭에서 100% 자유롭다고 할 수 만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기는 합니다. 또한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중앙은행의 암호화폐로 쓰고자 하나, 전체적인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서 해외에서 트론의 입지만을 의지해야한다는 것도 있습니다.

2. 트론과 스팀잇은 어떤 조합?

만약 트론이 스팀잇을 인수하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를 예상해보는 시간입니다. 물론 기사 전체가 루머에 의한 것이라, 망상으로 끝날 수 도 있겠지만, 양방향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a. 유저의 퀄리티

트론의 경우는 상당히 많은 투자자와 고래 투자자가 많은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댑 개발도 활발하게 되고 있기는 하나, 사실상 거의다 도박댑이라 실사용과 실질적 유저를 가져다주는 프로젝트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에 반해 스팀의 경우는 그 수가 많이 적어지기는 했어도, 해외 유저를 비롯해 한국 유저들도 코어 유저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저수에 비해 파생된 프로젝트의 경우도 활발하게 소셜 미디어, 게임등의 댑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스팀엔진과 같은 프로젝트로 커뮤니티의 니쉬화와 곧 스팀잇에서 시작할 커뮤니티를 통해 실질적인 니쉬화가 시작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b. 개발자 Pool

스팀잇은 블록체인 개발자가 2명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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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정확한 직원수가 파악되지는 않으나, 지난 스팀페스트때 참여했던 인원들이 실제 스팀잇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즉, 10명 이하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블록체인 재단인 셈이며, 실제로 투자자 유입 외에는 현재 스팀 판매말고는 크게 재원이 없는 곳입니다.

그에 반해 Tron의 경우는 성공적인 ICO를 통해서 충분한 재원을 마련해두고 있었으며, ICO 직후부터 개발자 Pool을 늘려가면서 현재 3천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트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스

c. 자금력

스팀잇의 자금력은 광고 팔아서 대략적으로 사무실 비용이랑 기타 비용 정도 처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외에는 지속적으로 시장에 inflation pool에서 나오는 스팀을 판매하는 것으로 인건비 정도 나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스팀
가격이 떨어지면서 이에 대한 자금력 압박도 그만큼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반해 트론의 경우는 POS로 노드에게 주어지는 트론을 제외하고는 inflation이 딱히 없는 상태에서 ICO를 통해 충분하게 마련된 자본금과 저스틴선의 개인 회사를 통해 트론 이코노미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인수를 통해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인수합병 되었을때?

아마도 스팀잇 재단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스팀잇 재단이 가지고 있는 스팀과 스달에 대한 인수역시 진행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스팀잇 재단의 스팀의 경우는 거래소에 있는 부분도 일부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의 파워가 있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현재 스팀 가격이라면 트론 입장에서 필요시 간편하게 시장에서 추가로 필요한 스팀 구입을 통한 파워 충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비트토렌트와 같이 전격적인 하드포크 개발을 통해 현재의 스팀이 가지는 방향을 그대로 유지를 하게 될지 아예 새로운 방향을 강요할지도 모릅니다.

트론의 경우는 저스틴 선이 직접 노드를 운영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하고, 비트토렌트 역시 노드를 운영하는 관계로, 스팀잇 인수후의 경우에도 직접 증인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트론의 많은 개발자들중에 스팀잇쪽에 편입되어 개발을 할 인력들이 중국등에서 보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팀잇 블록체인 개발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커뮤니티 역시 이 상태 그대로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세력들이 그들의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겠지만, 절대적은 자금력 앞에서는 사실상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트론 역시 바이낸스가 트론 SR을 하는 순간 모든 판도가 뒤집혔던 것 처럼.

4. 개인적인 생각

아직까지는 그냥 루머일 뿐이라 아쉬운 점이 큽니다. 스팀잇의 경우는 자금 유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며, 실제로 개발력 투입을 통한 innovation의 속도도 맞춰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기존 영향력에 대한 세력적 다툼이 무의미해질 정도의 자금력 투입을 통한 변화가 왔을때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꼭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더라도, 변화가 왔을때 이에 따른 성장이 가능한 것도 사실인 관계로, 필자는 가능하다면 변화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Coinnews] Crypto Voucher - 신용카드로 스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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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 스팀잇 피쳐로 아마도 광고가 들어와서 Crypto Voucher라는 서비스가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재미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0. 배경

한국에서는 통장이 오픈되어 있을 경우 (2017년 말까지 거래소 통장 연결) 무통장 입금으로 손쉽게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통장 입금이 오픈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쉽게 암호화폐 구매가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2018년초에 암호화폐 구매를 위해 거래소를 가입하기 시작했는데, 이미 새로운 거래소 연결이 막혀있던 관계로 결국은 해외에서 신용카드 구매를 통해 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서비스의 경우는 각종 해외 상품권 (아마존등과 같은)이나 직접 신용카드로 우회적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1. 사용방법과 조건

우선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가입을 해야하며, 핸드폰 번호 인증까지 할 경우 서비스 입장까지는 되나, 막상 신용카드로 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KYC를 진행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KYC가 여권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여권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2. 구매 프로세스

사실상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로 곧바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각 신용카드 회사에서 2018년 중반부터 직접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루트를 막아놓거나 거래를 끊는 것으로 암호화폐 구매에 대한 제한을 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크립토 바우쳐는 약간의 우회로를 쓰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크립토 바우쳐의 제품을 구매하시면 유로(eur)기준으로 크립토 바우쳐의 상품권을 사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크립토 바우쳐의 상품권은 code로 되어 있으며, 구매 후 필요시 상품권 코드를 원하는 암호화폐로 바꾸면 됩니다. 바꿀때는 크립토 바우쳐 자체 지갑이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개인 지갑으로 전송이 되기 때문에, 지갑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크립토 바우쳐라는 서비스는 자기 홈페이지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을 판매하는 것이고, 그 상품권을 이용해서 암호화폐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암호화폐는 직접 자기의 지갑 (예를 들어 자기의 스팀 ID)로 전송됩니다. 참고로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이것을 BNB로 전환하고 그다음에 그 BNB로 스팀을 구매해서 전송을 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그 부분이 맥스 2,5유로 입니다.

3. 요금

요금 체계는 하기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4. 교체가능한 암호화폐

  • 스팀, 비트코인, 이더, 라이트코인, 리플, 스텔라, BNB, ETC, ZRX, DASH

5. 주의사항

바우쳐는 10유로 단위 (약 14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제일 작은 단위의 바우쳐로 암호화폐를 교환할 경우 수수료로 나가는 부분이 너무 커서 약 30-40%를 적게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우쳐 구매후 암호화폐 구매의 경우 최소 4%의 수수료는 있으나, 신용카드 수수료 0,5+ 바우쵸 교체 추가 비용 최대 2,5를 합한 3,-EUR + 4%의 비용이 합당한 선의 크기의 바우쳐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개인적인 생각

무통장 입금이 오픈되어 있지 않을 경우 해외 통장 입금을 통한 진행은 너무 느려서 사실상 사용이 거의 불가한 것과 같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빠른 구매가 가능만 하다면 어느정도의 수수료 지급은 특히 Bull장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지금 당장은 쓸 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Bull장이 돌아와서 빠르게 움직일 경우 기억을 해두면 좋은 옵션일것으로 여겨집니다.

[Steemit] TripleA Community 생성

![](https://cdn.steemitimages.com/DQmQ8E1QjFv3QZ1tr8Dwtk7w9FXysyaa2LVLS9dFVJT5L5J/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 스팀잇에서 새롭게 런칭할 커뮤니티 기능이 closed 베타로 진행되고 있는중 접근권한을 받게 되어 베타 상태에서 TripleA 커뮤니티를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closed 베타라 접근이 되지는 않지만, TripleA 커뮤니티가 더욱더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커뮤니티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몇가지를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 커뮤니티는 하드포크가 아닌 UI적인 변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 각 커뮤니티별로 따로 글을 작성하고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커뮤니티를 위해 글을 쓸 경우 스팀잇에서 커뮤니티에 부여한 고유 태그를 강제로 맨 앞에 붙여줍니다.

1. 커뮤니티 생성 방법

우선 새로운 UI가 공개가 될 경우 현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지금의 closed beta가 최종 UI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a. 생성 버튼 찾기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Qwdx2JWe-image.png)
지갑으로 들어가서 설정 오른쪽 끝에 communities라는 탭이 새로 생긴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커뮤니티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넣을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지갑에 최소 3스팀 이상이 있어야 하며, 생성 비용은 3스팀이 소요됩니다.

b. 하이브 마스터 키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x4FGs6sn-image.png)
Next를 눌렀다면 바로 같은 창에서 하단에 하이브의 고유 넘버(이름)과 마스터키가 보입니다. 이는 스팀 마스터키와 동일하게 안전하게 보관해야합니다. 여기서 한번 보여지고 다시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이 하이브의 마스터키는 해당 스팀 계정이 동시에 생성이 되면서 해당 커뮤니티의 최종 권한을 갖는 운영 계정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트리플A의 경우는 @hive-155556 이라는 스팀 아이디가 생성이 되었고, 이 아이디가 트리플A 커뮤니티의 최종 운영권을 갖는 권한 계정입니다.

c. 커뮤니티 생성하기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z7K8xFBi-image.png)
실제로 3스팀이 결제되는 과정입니다.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Lf7CJjvt-image.png)
OK를 누르고 기다리면 생성이 되고 있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SA43Bx9O-image.png)
생성이 완료되었을 경우 생성 완료 메세지가 뜹니다.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것은 스팀 계정 생서하듯이 매우 간단하게 됩니다.

d. 커뮤니티 롤 세팅하기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R2lyo2rm-image.png)

초기에 커뮤니티에 접근을 하면 보여지는 빈 커뮤니티 화면입니다. 데스크탑에서는 오른쪽에 커뮤니티에 대한 일반 정보가 있으며, 어드민일 경우에는 중요 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끝에 Leadership 옆에 Edit Roles를 누르면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bsKZIUp3-image.png)

총 5가지 롤을 주어지게 됩니다.

  • admin : (hive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설정하면 보임) 어드민으로 세팅 가능합니다.
  • mod : 모더레이터 기능으로 커뮤니티에서 글을 숨기기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member : 일반 멤버로 지정할 수 있는 등급
  • guest : 손님으로 지정
  • muted : 블랙리스트를 뜻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팅을 해도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트리플A 커뮤니티의 경우는 운영진을 어드민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한가지 특이사항은 커뮤니티를 생성한 계정의 경우 초기 무조건 ADMIN으로 등록이 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ccaJsme5gBJRM2ina3RnpW9ESrK7oAKfy8g5MY9Gpj3m/image.png)

e. 커뮤니티 세팅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FO0IUSE2-image.png)
커뮤니티 제목 옆에 어드민 이상 계정으로 접근시 EDIT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이를 클릭하면 커뮤니티의 이름, 간단 설명과 상세 설명을 쓸 수 있습니다. 또한 금지 단어 등록이 되는 것으로 보이고 NSFW 세팅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f. 커뮤니티에 포스팅하기

![](https://cdn.steemitimages.com/DQmVvRA86dPzUsRfxk6ND2zYiggmjEjTCk2jFkBhgN3Xjnm/image.png)
커뮤니티가 소개되고 나면 포스팅을 하기 위해 두가지 방식이 제공됩니다. 하나는 그전과 마찬가지로 자기 아이디 옆에 있는 펜모양을 눌러서 글을 쓰면 일반 블로그에 올라가는 형태의 글이 되고, 해당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파란색 NEW POST 버튼을 눌러서 글을 쓰게 되면 똑같은 글쓰기 창이 띄워지지만, 상단에 보면 "Posting to Community" 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오른쪽에는 이것이 잘못 되었을때 그냥 blog에 글을 쓸 수 있는 버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논리적으로는 해당 글에 최상단 태그가 hive태그가 붙느냐 안 붙느냐로 구분이 되는 기능 구현입니다. 즉, 최상단 태그 구분에 따른 커뮤니티 글 구분이 되는 형태입니다.

g. 커뮤니티 찾아가기

![](https://cdn.steemitimages.com/DQmNdfPkWd1QVYDQtdxLZ53Bs2pnPmzSjJVS4DcLAnVbWhM/image.png)
커뮤니티를 JOIN하고 나면 스팀잇 커뮤니티 UI상에서 오른쪽에 자기가 가입한 커뮤니티들이 나열이 됩니다.

2. 개인적인 생각

아직 베타 상태이고 추가적으로 커뮤니티를 꾸밀 수 있는 기능이나, 좀더 상세한 하위 카테고리 관리등과 같은 기능이 구현되지 않았지만, 이미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스팀잇과는 완전 다른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뮤니티에 글을 쓸 경우 메인 블로그에도 같이 글이 올라가는 형태이기는 합니다만, 이것도 어떻게 수정이 될지 안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서 클로즈드 베타를 열어서 모든 스티미언들이 사용해볼 수 있는 날이 금방 오기를 기원해봅니다.

[Steemit] 커뮤니티 기능 테스트 비디오

![](https://cdn.steemitimages.com/DQmRKfkqwynjByioyWZbpbHN4FsDd4XzKN1B4rGZgFrGrMQ/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증인연맹 @blockbrothers에 가입되어 있는 @exyle 분께서 커뮤니티 기능을 테스트하는 비디오를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처음으로 베타 버젼의 커뮤니티 기능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비디오라 한번씩 들여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스크린샷은 @exyle분의 비디오에서 캡쳐된 것입니다. (All screenshots are from the video from @exyle)

비디오 핵심에 대한 몇가지

1. 커뮤니티 생성

![](https://cdn.steemitimages.com/DQmbp34uQ6jm717iogAFaP6ntazUgnZ81Eq8bnwy3oKGHB8/image.png)[소스](https://3speak.online/watch?v=exyle/iqmcrivr)
커뮤니티는 스팀 계정 생성과 비슷하게 3스팀을 내게 되면 생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커뮤니티를 장기간 바라보면서 생성을 해서 운영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적합하지만, 간단한 정모나 모임을 위해서 커뮤니티를 즉각적으로 생성해서 홍보하는 기능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모더레이션 가능성

![](https://cdn.steemitimages.com/DQmXBau98PfwMQnSpyZqQFSZnh4YYjB3uJhRxRsBVKyC4Uk/image.png)
커뮤니티는 모더레이션이 가능합니다. 이 뜻은 커뮤니티를 생성한 계정의 경우는 보이는 글에 대한 숨김등의 기능을 수해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성격에 맞지 않은 글을 제재할 방법이 생깁니다.

3. 커뮤니티 포스팅과 블로그는 겹치지 않는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VfUjf2eXZiufYtQNxsgs9tqQyZyS2Q9u1U7oWqfU6Rq3/image.png)

현재 @exyle분께서 테스트를 해보신 결과 커뮤니티상에서 올린 글의 경우는 자기 블로그에는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특정 커뮤니티에 쓴 글의 경우는 자기 블로그안에 게재가 안되기 때문에 노출이 적게 되는 경향이 있을 수 도 있으나, 모든 사람들이 아닌 특정 커뮤니티만 봤으면 하는 글의 성격이나, 간단하게 쓰는 실질적 소셜 미디어적으로 이용해도 블로그에는 노출이 안되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아직은 베타 상태라서 그런지 많은 부분에 대해 질문도 있기는 하지만, 우선 Niche별로 주제를 나눠서 타고 들어가는 형태로 자기가 선호하는 글을 찾아서 볼 수 있는 형태로 전반적인 글을 보는 방식이 바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일반적인 대세글이나 인기글은 그래도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블로그 포스팅과 커뮤니티상 포스팅에 차이를 두기 시작하면서 보팅의 경우도 현재의 오토보팅등이 작동이 될지, 그 커뮤니티 안에 들어가야지만 보팅이 가능한지등에 대한 것도 UI상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해지는 점이긴 하네요.

[Steem] 커뮤니티의 움직임 - 스팀 파운데이션 / 보드 선출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dNTh5P6WsYwyEFQCHbWZZ2qB9eyqERY1Vxyy6KauNXkD/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스팀잇의 뉴스팀이 오기전에 네드가 “하야” 하고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나서 스팀과 스팀잇의 운명에 직접 영향을 주겠다는 커뮤니티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단체/모임에서 어떤식으로 스팀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출마를 했으며 결국 스파 전체의 10%정도가 투표를 해서 스팀 파운데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1. 스팀 파운데이션의 스팀 얼라이언스는?

스팀 파운데이션은 스팀잇의 일정 후원하에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모아고 전반적인 스팀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하고자 하는 단체입니다. 순전히 커뮤니티에 의해 선출됩니다. 마케팅과 steemd 개발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있으며 이를 위해 Steemit 재단의 초기 펀딩을 받을 예정입니다. 추후 추가적은 펀딩은 자체적인 힘/ 이익 창출으로 해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2. 파운데이션 보드 멤버 선출

현재는 여러 단체에서 선거에 임해서 스팀얼라이언스가 선출이 되었으며 지금은 임시 임원단의 임기가 끝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보드 멤버를 위한 투표를 해야할 차례이며, 이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a. 주요사항

이 직책의 경우는 보상이 있는 직책이 아니며 오로지 자발적 지원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100% 비영리 자원 봉사개념의 직책입니다.

b. 선출 기간

  • 최소 6개월

c. 후보자 등록 기간

  • 2019년 11월 10일 11:59 EST 한 (AM인지 PM인지는 언급이 없어서 EST기준 하루 종일인듯 합니다.)

d. 후보자 선출 과정

우선 영어를 기본적으로 해야할것이며, 스팀 이코노미와 친숙해야한다고 합니다. 기존 관리자나 리더로 활동항 배경 또한 요구된다고 합니다.

e. 임원석

임원석의 경우는 실명과 연락처, 주소를 제공해줘야하며, 일명 보드 Director중에서 선출될 예정입니다.

f. 후보자 등록

  • 후보등록: 링크
  • 노미네이션이 되었을 경우 이력서 공개와 함께 포스팅이 될 예정입니다.
  • 스팀클리너 블랙리스트에 있을 경우 제외가 됩니다.
  • 현재 임시 보드 비적격인 후보를 제외할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g. 후보 보팅

DPOS방식으로 250K SP를 상한제로 합니다. 즉, 250K SP 이상으로 가지더라도 그냥 250K SP만큼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계산 방식은 증인 투표와 비슷하게 한다고 하며 프록시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중요 질문들

스팀 얼라이언스 측에서 중요 질문들을 정리했는데, 간단하게 하기와 같이 요약합니다.

  • 보드 멤버가 되더라도 어떠한 종류의 보상도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 스팀 파운데이션은 스팀잇의 초기 펀딩이 예정되어 있지만, 스팀잇 재단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스팀 파운데이션은 법적으로 등록이 된 단체입니다.
  • KYC는 일반 멤버는 필요 없으며 임원진은 필요합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우선 중요한 부분은 스팀잇 재단측에서 초기 펀딩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주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팀 가격이 지금은 워낙 바닥을 치고 있어서 재원 마련을 한다고 해도, 사실상 큰 그림의 개발이나 프로젝트 추진을 하기 위해서는 무리가 따를 수 도 있습니다. (1백만 스팀을 임대 스파가 아닌 스팀으로 지원받는다고 해도 2억원이 안되는 관계로)

하지만 커뮤니티의 힘을 모아서 자체적으로 비영리 단체로 스팀의 활성화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서 나아가겠다는 것은 현재까지 존재하는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중에서 특히 스팀이 갖고 있는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단체의 활동이 스팀의 큰 그림을 움직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은 두고 봐야겠지만서도, 나름대로 시스템적으로 정착이 되고, 가지고 있는 재원을 활용해서 스팀이 발전해갈 수 있는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 스팀얼라이언스측 자체 영문 설명

What is the Steem Alliance?
The Steem Alliance is an idea of a community coming together to build a foundation with the collective goal of improving Steem as a whole.
The goal of this future foundation is to be the combined “face of the chain”, working alongside additional groups as well as Steemit Inc. to better the Steem platform together. With a main focus on helping to push Steem into the mainstream arena with focus on marketing, upkeep of Steemit.com, development of steemd, outreach and Steem events. Funding would need to be fundraising/profit based but also with large seed from Steemit Inc. itself.
The goal of this Working Group is to oversee the establishment of the future foundation while ensuring transparency, fairness and that the community’s voice is heard. Once the foundation is established, Working Group is disbanded. 소스

[스팀마켓] 코파시 쌀

![](https://cdn.steemitimages.com/DQmZRM8S2gtPGJnPHP1WZdQ9uFpQtEEUxDL5xN3dRctJXMt/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스팀기반 마켓에서 이런 저런 물건을 많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실생활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쌀을 특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선대에서 방앗간을 하셔서 어렸을때 쌀 도정 냄새를 맡으면서, 아.. 쌀냄새가 나는구나.. 를 느낀지도 참 오래된것 같습니다. 아직도 선대의 부지런함으로 매년 쌀을 받고 있지만 가족인원수가 늘어나면서 부족하게 되더군요.

마트에서 구매하게 되면 제대로된 햇쌀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번에 @kopasi님이 판매하던 쌀의 경우는 농약 적게 치고 수확량 최대화 목적보다는 느긋한 마음으로 키워낸 쌀이라는 것과 갓 도정한 쌀이라는 크나큰 매력 때문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SS9rXop58BE9iWTtCXNaJthY8C2r1wGRA9Me8vJnLNGV/image.png)

쌀은 이천지역과도 조금은 가깝게 위치한 가평에서 보내지게 되고,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보내지면서 포대가 어느정도 꽉찬 모습으로 보내집니다. 이동하면서 상처 없이 잘 도착했고 20kg이라는 묵직한 무게를 체감할 수 있는 포장이였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VYHAWXRZWFRRbzcEmSwsfXkz2XDeWpmAhy93zqhyW8z9/image.png)

2019년 생산쌀이라는 도장도 찍혀있고, 도정 일자도 2019년 10월 19일자라 정말 도정 직후 먹을 수 있는 쌀이라는 쉽게 다가올 수 없는 USP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UKUL69qGjD5fs6PjsyyabtuA5yGW2bCrJtNYpQZYjdJB/image.png)

쌀 도정 자체는 전문적으로 도정을 하는 곳에서 하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푸대에 마무리된 봉제선이 보통 도정소에서 쓰이는 봉제기계로 한 흔적이 보입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VUBw2itAvhXym54E8HZeT9Bd99ttJsM9dQWXtYFEH12R/image.png)

쌀을 옮겨담고 상태를 확인해보니, 예상했던 것과 같이 깨끗하고 도정소에서 은은하게 나는 고소한 쌀의 향이 났습니다. 묶은 쌀의 경우는 생김새는 비슷할지언정 햇쌀과 갓 도정한 쌀에서 나는 쌀내음이 나기는 쉽지 않은 것을 감안했을때, 이것 역시 마트에서 사는 쌀에서 느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밥을 짓고 나서 보통은 잡곡이랑 섞어서 먹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순수한 밥의 맛을 보기 위해서 오랜만에 흰쌀밥을 지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R5mUzfn4Upe7Mk6TvGBbDwKHJd71doyXrtqa8GYN7FdD/image.png)

밥을 먹어봤을때 매우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였습니다. 적당한 찰기와 깨끗한 느낌마저 드는 밥맛이 밥의 주요 역할에 충실한 밥이였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좋은 쌀과 그렇지 못한 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밥솥에서 12시간 이상 보관후 밥의 상태의 차이입니다. 코파시 쌀의 경우는 12시간이 지난 후에도 똑같은 향과 찰기, 맛을 유지하는 우수한 쌀입니다.

[Steem] SMT의 기능 이해하기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Su5CN3yPjAGBNCw2QvMqMw7uScx1Vj32tJ5XUqCQkbMy/understanding%20SMT%20features.jp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최근에 스팀잇의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해지고 가장 중요한것은 잦아졌습니다. 이전의 모습에 비해 매우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스팀잇의 현재 리소스를 감안했을때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면서 시간및 재원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SMT 테스트넷이 활성화되고 @inertia라는 유저가 첫 테스트 SMT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미 스팀엔진에 익숙해진 많은 분들이 SMT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지만, 사이드체인와 봇으로 구성한 스팀엔진과 SMT를 통해 이를 통째로 스팀 블록체인에 녹여내는 것은 다른 규모이기 때문에, 초기부터 모든 기능이 다 구현되지는 않을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1. SMT를 통해 할 수 있는 것들

가장 참조를 많이 할 수 있는 문서는 여전히 SMT 백서입니다. 이전에 @clayop님의 지원으로 @yguhan님께서 번역한 문서를 참조하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a. 주요기능

1) Inflation

SMT 토큰은 스팀과 별개의 Inflation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스팀과 동일하게 할 수 도 있고, 0%나 100%로 만들 수 도 있습니다. 다만 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이후 스팀 하드포크가 필요한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모든 SMT 토큰의 세팅은 최초 결정하고 나서 이후에 스팀 하드포크 없이는 변경이 불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인플레의 사용처

인플레가 되면 매일 매일 토큰 issuer가 정한 인플레로 토큰이 발생합니다. 이 발생한 토큰이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OB풀에 넣을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업보팅을 하는 사람들이 나눠갖게 됩니다.) 아니면 자기 토큰을 스테이킹한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세팅도 가능합니다.

원문에는 코드로 표기를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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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e SMT_DESTINATION_PREFIX         "$"
#define SMT_DESTINATION_ACCOUNT_PREFIX SMT_DESTINATION_PREFIX "!"
#define SMT_DESTINATION_VESTING_SUFFIX ".vesting"
#define SMT_DESTINATION_FROM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from" )
#define SMT_DESTINATION_FROM_VESTING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from" SMT_DESTINATION_VESTING_SUFFIX )
#define SMT_DESTINATION_MARKET_MAKER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market_maker" )
#define SMT_DESTINATION_REWARDS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rewards" )
#define SMT_DESTINATION_VESTING unit_target_type( SMT_DESTINATION_PREFIX "vesting" )

추가적인 설명이 없어서 정확한 사용처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보낸는 곳은 대략적으로 계정, 마켓 메이커, 리워드풀, 베스팅등과 같은 곳으로 보내질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 코드만 보고는 확실하지 않은 것은 Destination을 여러곳을 한꺼번에 %로 나눠서 보낼 수 있는지 아니면 꼭 한곳만을 정해야하는지입니다.

2. 초기 SMT시 구현이 안되는것

여러가지 이유로 (안전성, 리소스등) 때문에 현재 파워다운 기간에 대한 정의를 할 수 있는 기능은 초기 SMT에는 구현이 안될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즉, 이는 초기 SMT들은 파워다운 기간이 스파와 마찬가지로 13주의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외 일부 스팀엔진 프로젝트들은 스파와 비슷한 파워다운 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초기 한국에서 만들어진 스팀엔진 나이트로 프로젝트들은 파워다운 주기가 보통은 맥스 5일정도라서 초기부터 진입하는 것을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도 SMT를 추가 발전 시키면서 ICO 코드 삽입과 더불어 추가될 것으로 보이긴합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런칭을 하고 실 생활에서 테스트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팀엔진의 경우는 스마트컨트렉트도 아닌 관계로 세팅값을 바꿀 수도 있음에 초기 프로젝트들은 실제 사용자들과 세팅값을 보면서 많은 변화를 거쳐오기도 했습니다.

즉, SMT의 경우도 현재의 리소스를 봤을 떄 step by step의 tutorial이 제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현재의 스팀엔진의 경험이 SMT를 이해하기 위해 운영진들과 사용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테스트 필드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한된기능의 SMT를 시작할 경우 우선 이 기능만으로도 프로젝트 진행이 가능할때는 먼저 경험을 하면서 그안에서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ewsteem] 7만스파 달성

![](https://cdn.steemitimages.com/DQmcm5t7tzfNRLi65FnowiixD48FnuWzZ8bWDkiA3G1HPbe/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이제 스팀에 안착한지 1년반이 좀 넘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스팀을 떠나신 분도 많이 계시고, 스팀의 가격 역시 제가 진입했을때에 비해서 현재 스팀의 가치는 바닥을 치고 있지만 장단점을 다 고려하더라도 스팀에서의 활동은 필자에게는 참 가치가 있었던 지난 1년 반이였던 것 같습니다.

고래분들에게는 7만 스파정도는 많지 않은 양이라고 보일 수 있으나, 제가 진입하던 시점만 하더라도 5만스파 정도는 쳐다볼 수 도 없는 벽의 고래였던 기억이 나네요. ^^

1. 스팀이 좋은 이유

![](https://cdn.steemitimages.com/DQmZpzhiyZRm5hTLPKUbZmgwKL6M3bu4dSwiat7fh5QQS5k/image.png) [소스-@coingecko](https://www.coingecko.com/en/coins/steem?utm_content=steem&utm_medium=search_coin&utm_source=coingecko) 스팀의 가격이 계속 하락을 하고 중간에 스팀잇의 행보도 결국 바람직한 모습만은 보이지는 않았던 터라 투자처로써의 가치를 봤을때 털고 나가는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안했다고 한다면 솔직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암화화폐와는 다르게 (결국 다른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도 스팀과는 비슷한 형태로 발전을 했고 ㅠㅠ, 다른 분들도 비슷하리라 봅니다. ^^) 스팀에는 아옹다옹 하지만서도 그 어떤 암호화폐 카톡방이나 카페에서도 볼 수 없는 커뮤니티 내에서의 신뢰라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 있다는 것을 보고, 이 부분이 사실상 스팀의 가장 핵심 “USP”라는 것을 보고는 장기적으로는 이 커뮤니티가 스팀잇은 아닐지라도 스팀은 하드캐리할 것이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스팀에서 얻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돈독한 커뮤니티 (물론 서로 아옹다오 싸울때도 있지만, 이는 사람들이 모인것인지라)
  • 한국뿐만 아니라 인터네셔널하게 같은 주제와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커뮤니티
  • 커뮤니티 기반 멤버들간의 신뢰
  •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 운영 가능 블록체인 (현재 JJM, 트플A는 운영, 스헌, 스플린터랜드, 피크몬 프로젝트 참여)

2. 개인적인 스팀의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

스팀의 미래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마찬가지로 불투명합니다. 전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바라봤을때, BTC의 경우는 51% 어택의 취약성을 무시한다면 비교적 탈중앙화가 잘 이루어진 프로젝에 반해, 나머지 ICO를 진행했던 모든 프로젝트들은 블록체인의 성향이 탈중앙화일지언정, 결국 운영 주체가 드라이빙을 해야한다는 것은 변화가 없다고 봅니다.

이때 개인적으로는 블록체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운영주체가 ICO를 통해 충분히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ICO 펀딩 규모가 의미가 있어야 했으며 (이는 EOS, Tron, ETH 등이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그 이후 실제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댑들이 나오면서 생태계 구성을 통해 앞으로 먹거리를 만들어가면서 살아갈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스팀의 경우는 그 반대의 경우인 펀딩은 하나도 없으나,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매우 충성도가 높은 커뮤니티를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SMT나 Community 기능도 활성화가 되면 스팀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놀이터는 조금더 다양해질 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SMT나 커뮤니티 기능도 첫술에는 배부를 수 는 없겠지만, 하드포크에 하드포크를 이어서 결국 스팀을 사용하는 커뮤니티가 프로젝트들을 조금더 왕성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 토대는 분명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스 - SMT 기능 이해하기 (영문)

현재 새로운 블록체인 서비스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계획하고 있을때, 기존 스팀에서 활동을 왕성하게 했던 유저라면 스팀에서 런칭을 하는 것이 많은 점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이는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 전송 비용 무료 (매우 큰 부분입니다.)
  • 기존에 암호화폐에 최적화된 타겟층
  • SMT 출시 이후 토큰 생성시 스팀 상장되어 있는 거래소에 이론적으로 상장 가능

결론적으로는 많은 댑들은 멀티 체인을 기반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시작점과 기본 레이어를 스팀기반으로 하는 것은 프로젝트 입장에서도 매우 유리한 상황이긴 합니다.

3. 개인적인 스팀 전략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Su5CN3yPjAGBNCw2QvMqMw7uScx1Vj32tJ5XUqCQkbMy/understanding%20SMT%20features.jpg

우선 지속적으로 스파업을 통해서 100K 까지는 채워보고 싶은 욕심입니다. 개인 계정에는 사실상 모두 다른 프로젝트에 임대를 나가서 (트립스팀과 트플A 큐레 프로젝트) 거의 스파가 없지만, 스팀 생태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곳에 임대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거나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캐리를 하면서 특히 운영 프로젝트들의 경우는 스파를 지속적으로 묶을 수 있는 방안으로 고민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JJM이나 트플A 혼자서는 다 감당을 할 수 없지만, 근본적인 목표는 최소 1억 스파를 묶는 것입니다. ZZAN이나 SCT와 같은 프로젝트들도 이미 스파묶기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플린터랜드와 같은 프로젝트들도 지속적으로 스파를 묶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모이기 시작하면 충분히 1억 스파는 묶어서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 공급보다 수요가 늘어날 경우 시장 원리는 가격이 오르는 것이니까요.

이 부분이 결국 커뮤니티가 직접 움직여서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면서 스팀을 묶어가고 이에 따른 수요와 공급선을 만들어가는 시나리오입니다.

Disclaimer: 이 글은 투자를 위한 글이 아니며 투자 자문성 글도 아닙니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며 글에서 언급되어 있는 것 처럼 필자는 스팀에 일정부분 투자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스팀잇] 스팀 재단의 임대 갱신 임박

![](https://cdn.steemitimages.com/DQmNs5cZCo1tZ3o4hDHJXv3kVTMDKtp4NT3YxbwQ1BV4E87/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몇달전 스팀잇 재단측은 그간의 재단에서 프로세스 없이 진행하던 임대에 분기별 프로레스를 입혀서 커뮤니티에 임대 프로세스를 담당할 팀을 만들어 주관하에 선작업을 하도록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직접 운영하지 않거나, 스팀잇 재단의 임대가 관심이 없던 분들은 그동안 뒤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전혀 감이 없으셨을 텐데요,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배경

스팀잇은 그간 임대를 주는 방식은 단순하게 스팀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프로젝트에 부여했습니다. 이 역시 @ned를 직접 컨텍해서 임대를 요청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네드는 부분적으로 프로젝트의 성향, 성격과 유저수등에 대해서도 물어보면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대후에 네드가 표면에서 없어지고 @elipowell분에게 넘어가면서 실질적으로 그동안 임대후 관리가 되지 않았던 부분과 그에 따른 부작용도 발생했습니다.

2. 임대 프로세스 세팅

현재의 임대 프로세스는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임대를 받았던 프로젝트는 3개월마다 갱신을 해야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는 임대를 받기 위해서 지원을 해야합니다.

3개월마다 이론적으로는 갱신해야하는 프로젝트와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는 경쟁을 하면서 다시 평가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3. 실제 프로세스의 진행

이번에 첫 시도를 통해서 기존에 임대를 가지고 있던 팀들에 대한 조정및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커뮤니티에서 선출된 임대 평가단의 최종 recommendation이 어제 발표가 되어서 스팀잇 재단의 결정하에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 https://steemit.com/delegationrenewal/@delegationtrust/delegation-renewal-recommendations-to-steemit

4. 이슈화되고 있는 사건들

현재 댓글을 확인해보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fundition이 그동안 drugwars로 임대받은 스팀을 사용하면서 어뷰징을 했다는 관점이 많았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펀딩을 받을 것이라는것에 대한 논란이였습니다.

이에 임대 평가단에 속해있는 @aggroed의 경우는 이전에는 사실상 가이드라인이 없었기 때문에 어뷰징이라 규정하기 어렵고, 이후 임대를 받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존 drugwar를 통해 했던 행동들을 그만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일부 유저는 스팀클리너나 스패미네이터와 같은 프로젝트가 1백만씩을 받는데 불만을 표출하면서, 자동화된 시스템에 자기들의 룰을 강압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5. 개인적인 생각

우선 스팀잇 재단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는 프로젝트 입장에서는 스팀잇 임대를 통해 최대 1백만 스파까지 임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비교적 투명하게 제공되어서 좋은 기회인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전 재단의 스파임대가 스팀 기반 프로젝트의 성공과 그에 따른 스팀 마케팅을 위한 것이였다면, 이번 pivot은 임대를 통해 마케팅 효과는 물론, 확실하게 스팀 생태계와 특히 스팀이 아닌 스팀잇 재단에 어떤 금전적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것으로 판단됩니다.

ALL projects will compete in the Commercial Round
When the first commercial round starts ALL projects will be required to compete for the delegation. Projects may receive delegations even by offering just services in exchange for the delegation, but we think that’s highly unlikely. The projects most likely to receive delegation are the ones offering the most value in terms of a mix of services, fiat, crypto, utility tokens, and equity.
소스

저 부분은 결국 다음 회차에서 임대를 받을 프로젝트는 서비스도 하면서 스팀잇 재단에 Fiat과 암호화폐, 유틸리토큰과 지분까지도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임대를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표기를 했습니다. 또한, 이전에 한번 언급했던 것은 사실상 임대를 받지 않아도 혼자서 잘 버틸 수 있는 프로젝트에 주로 임대를 하겠다는 뜻을 표명했으며, 임대를 통해 좀더 빠르게 성장하는 바탕을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들에게 임대를 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을 하는 입장에서 투자를 받으면 그만큼의 댓가를 지분이던 무엇이 되었던 줘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기에 투자 없이도 bootstrapping이 가능할 경우는 오히려 투자를 받지 않고 오랫동안 서비스를 안정화 시키면서 J Curve를 고속화 시키기 위해서 소량의 지분으로 가능한 많은 투자금을 받아오는 것이 정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POB 기반의 3개월 단위의 임대를 바탕으로 현재 스팀 가격으로 프로젝트가 성장하고 매 분기마다 재경쟁을 하라고 하면 사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손해일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유는 투자를 받았을 경우 일정분의 지분을 통해 자금을 조달 한 것이지만, 3개월마다 갱신된다면 실제로 스팀 ROI 15%로 봤을때 약 3만 7천 Steem을 투자받은것과 같습니다. ROI 15%의 경우도 POB를 무시하고 자동화및 5분 이내 최적화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짜 POB 기반의 ROI를 따진다면 5-6%대로 현실적으로 약 15,000 Steem을 3개월동안 투자받는다고 계산하시는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스타트업으로써 가장 불리한 점은 스파가 필요한 POB 기반 프로젝트를 설계시 언제라도 스파가 빠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를 바탕으로 진짜로 서비스를 빌드업은 불가능하고, 백업 파워로 설계해서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결국 실질적으로 진짜로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스타트업들은 운영상오는 투자금 회수의 하이리스크 때문에 고려를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스팀잇 측은 조건을 걸어두고 (예를 들어 성장지표등) 최소한 스타트업이 성장을 할 수 있는 기간을 정해서 (예를 들어 1년정도) 스파를 유지하는 것으로 하고, 조건이 만족되지 않을 시, 이에 따른 회수 가능성을 계약서상 열어두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게 스팀기반상 프로젝트를 성장 시킬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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