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뉴욕타임즈 주도하 블록체인으로 가짜뉴스 방지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g8d7aJpQ-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지난 3월달에 코인데스크에서 뉴욕타임즈의 블록체인관련 구인광고를 바탕으로 뉴욕타임즈가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 소스 바로 몇달후 이제는 공식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1. 배경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또한 여러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빠르게 확산되는 오늘날의 미디어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뉴욕타임즈에서는 The News Provenance Project를 시작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가짜 뉴스를 방지하고자 하는것입니다.

2. 타임라인

실제로 이미 작동하는 기술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2019년 7월부터 연구를 시작해서 2019년말까지 POC (Proof of concept) 를 선보이고자 하며, 특히 사진에 대한 연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기본적인 작동 예정 방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뉴스에서 쓰이는 사진과 비디오 데이타의 경우는 보통 누가 언제 어디서 촬영을 했는지에 대한 Meta Data가 있습니다.
  • 하지만 소셜 미디어나 메세지 (카톡같은) 미디어에 이 Meta Data를 같이 전달할 방법이 없습니다.

    a. 연구과제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부분에 대해서 연구및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에서 뉴스가 어떻게 소비되는지를 파악.
  • 블록체인의 조작 방지를 이용해 뉴스자료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를 어떻게 높일지 연구.
  • 향후 실험에 협력할 워킹 그룹 구축.

4. 개인적인 생각

현지 이 프로그램은 IBM Garage와 파트너쉽을 맺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에 대한 피로도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무너뜨릴것이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기술이 비디오 deepfake까지 비교적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고 기자들도 일초라도 빠르게 정보를 제공해줘야하는 한편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 안되어서 더욱더 신중하게 검토를 하고 보도를 해야하는 상충적인 입장에서 일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기본 사진에 추가적인 Data를 항시 삽입을 하면서 이를 퍼블리서간 블록체인으로 신뢰를 할 수 있도록 공유 및 사용을 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것이 전통 미디어 밖에서 소셜 미디어나 메신저 서비스로 빠르게 전파되는 P2P 뉴스 전달에 어떻게 적용을 시킬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코인데스크 - 뉴욕타임즈, 가짜뉴스 퇴치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
기사: Coindesk - New York Times Confirms It’s Using Blockchain to Combat Fake News
홈페이지: The News Provenance Project

[Coinnews] 독일의 금융감독원 총 2백 50십만 유로의 부동산 채권성 암호화폐 출시 허가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zVPeH7D9-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한국에도 없는 부동산, 해외에서 소유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다들 한번 해보셨나요?

이번에 독일의 금융감독원에서 최종 허가가난 부동산 채권성 암호화폐가 출시가 되어 이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1. 배경

독일 금융감독원과 일을해본 사람은 알지만, 이들의 조건에 맞춰서 요구사항들을 만족시기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새로운 매체인 암호화폐에 대한 판매및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난 7개월간 노력을 해서 결국 최종적으로 판매를 위한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ERC-20 바탕의 토큰이 발행되며 개당 1유료에 판매하면서 총 250 Mil. EUR 치의 토큰을 판매하게 됩니다. 판매한 토큰은 부동산에 대한 채권성 성격을 갖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회사에 대한 주식성 성격은 갖지 못합니다.

2. 회사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JxhGe9Ho-image.png)
회사 자체는 Ermel 형제에 의해 세워졌으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CEO 격인 Thomas Ermel의 경우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ONE Group이라는 회사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를 위해 3백만 유로 이상의 펀딩에 성공을 했습니다.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uokDbLSH-image.png) [소스](https://www.xing.com/profile/Thomas_Ermel/cv)

현재는 Silver Lining 유한책임회사의 대표이사로 지내고 있으며, 이 회사는 현재 토큰을 발행하는 회사의 모회사입니다.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5RC7qIqP-image.png) [소스: 독일 금융감독원 보고서 4.4](https://portal.mvp.bafin.de/database/VPInfo/prospekt.do?cmd=downloadProspekt&id=25958886)

복잡하게 얽힌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연관된 모든 회사는 지분율 50:50 으로 Ernel 형제가 소유하면서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3. 토큰의 성격

토큰은 ERC-20의 이더베이스 토큰이 될 것이며, Fundamemt RE Germany GmbH가 소유하고 관리하면서 이익을 낼 부동산에 대한 채권성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토큰을 소유할 경우 지분에 따라 회사가 구매/소유/관리하는 부동산에서 나오는 이익에 대한 배분이 가능하며 Exit 시점에는 프로젝트가 가진 전체 가치에 대한 배분이 이루어집니다.

4. 금융감독원 paper 핵심정리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O50DsqUK-image.png)
  • 회사 위치: 독일 Hamburg
  • 토큰당 가격: 1유로
  • 청산시점: 2033년 12월 31일 / 최대 2043년까지 연장 가능 / 조기청산 가능 시점 2025년
  • 이자 배분: 연단위, ETHEREUM으로 지급

5. 장점, 단점과 리스크

우선 Thomas Ermel의 히스토리를 추적하면 이미 독일쪽 부동산쪽에 긴 기간동안 활동을 하면서 3백만 유로 이상을 펀딩한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이전 회사는 EXIT를 통해 팔아서 새로운 회사를 열어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금융감독원 페이퍼에는 현재 구매할 부동산에 대한 언급이 따로 없으나, 코인데스크의 기사에 따르면 소스 Hamburg에 3개, Frankfurt에 1개 와 대학 도시인 동독의 Jena에 1개의 부동산이 될것이며, 이는 주거, 상업과 호텔관련 부동산이 될 예정입니다.

자체적인 판단으로는 토큰홀더에게 연간 4-8%의 이자를 줄 수 있을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a. 장점

  • 실질적인 부동산이 패깅되어 있다
  • 암호화폐로 부동산 채권을 살 수 있다 (BTC, 이더와 더불어 유로와 USD도 받을 예정임)
  • 이자는 매년 이더리움으로 자동 지급된다.

b. 단점

  • 모든 부동산 채권이 가지는 리스크를 똑같이 갖고 있다. (회사 부도, 운영실패, 부동산 가치 하락, 공시률등)
  • 부동산 가치가 뛰지 않으면 사실상 패깅된 토큰의 가치가 뛰지 않는다
  • Security성이라 KYC와 AML(Anti money laundering)에 부합하기 위한 개인정보 필수 연동
  • 개인정보 필수 연동으로 인한 토큰의 세컨드 마켓 판매가 어려워질 수 도 있음.
  • 전적으로 Ermel형제가 만든 회사 운영을 믿어야 한다.
  • 미국 시민은 구매할 수 없음 (유럽법에만 맞췄기 때문에 미국법에는 맞추지 않았음)

c. 리스크

우선 금융감독의 페이퍼를 보면 Ermel형제는 펀딩만으로도 충분한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두었습니다. 총 2백50만 유로의 펀딩중에서 13%를 컨설팅 비용, 소프웨어 개발, 마케팅과 세일즈 비용등으로 책정을 해두었습니다. 즉, 실질적으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loss 없이 현금화가 가능할시) 금액은 2백 20만 유로라는 것입니다. 관리비로 처음부터 펀딩에서 13%를 떼고 시작합니다.

추가적으로 코인데스크의 기사에서는 부동산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회사 홈페이지에서는 구매 전의 부동산인 관계로 장소나 정확한 부동산 위치등이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동산의 경우는 같은 도시라도, 그 지역과 특성, 유동인구등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인 관계로, 독일 금융감독원의 페이퍼에도 “Blind-Pool” 이라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6. 개인적인 생각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가 다른 회사에서 이미 진행된 이력은 있습니다. 260 Mil. USD 규모의 펀딩으로 미국에 있는 4개의 부동산을 토큰화한 프로젝트가 이번 해 3월달에 있었습니다. 소스 이 Deal의 경우는 참여 최소 조건이 500K USD 였으며 최소 보유 암호화폐가 1천만 USD치 만큰 있어야 했기때문에 고래들의 놀이터였습니다.

이번 독일 회사에서 진행하는 건의 경우는 고래만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닌, 일반 사용자가 0.01이더 규모부터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이라 조금더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부동산의 가치를 모르는 Blind Pool이라는 점에서는 4-8%의 예상 ROI를 감안했을때 차라리 국내의 P2P 단기 프로젝트 투자가 더 매력적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기사: Coindesk - German Regulators Approve $280 Million Ethereum Token Sale
소스: 독일 금융감독원 허가서(독일어)
소스: 판매 업체 홈페이지
소스: Thomas Ermel 배경

[Coinnews] 암호화폐 범죄 피해액 지난 2년간 2조7천억원

![](https://cdn.steemitimages.com/DQmWx4jkunizFHM97m82ZbbhTmdj1Lx1dkFRh3YHqQJqkH6/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암호화폐계가 아직은 춘추전국시대인것은 그만큼 범죄와 사기가 난무하고 있어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21일 일요일날에 법무부는 국내 2년간 암호화폐 범죄에 대한 내용을 발표를 했습니다만, 그 피해가 상당히 큰것 같습니다.

  • 총 사범 420명
  • 132명 구속
  • 288명 불구속 기소
  • 피해 규모액 2조 7천억원 (2.28 Billion USD 규모)

이 피해규모액은 2018년도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GDP와 비슷한 정도의 피해액입니다.

발표된 피해방식은 많은 경우는 암호화폐와 다단계적인 행태를 섞어서 한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거래소 운영을 통한 고객의 암호화폐를 빼돌리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암호화폐는 고숙익을 안겨다줄 수 있는 희망에 정확한 프로젝트의 형태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고액 투자후 손실을 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실상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을 보면 https://www.coingecko.com/ 에 등록되어 있는 암호화폐가 5246개입니다. 이들중 실제로 프로젝트 관련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는 곳이 적다는 것은 Coingecko의 Developer 탭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Developer 탭의 경우 지난 4주간 암호화폐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졌는지, 즉 프로젝트가 계속 개발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만, 1위~100위까지만 하더라도 약 60%는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500위권으로 들어가게 되면 각 코인 프로젝트들중 20%만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1000위권 밖으로 가면 실제 아직 개발을 하고 있는 코인은 프로젝트는 5%대로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WwfERGwKnu6nppfnrnNVFPC1SbVcLyNApXKFWniYhPLk/image.png)

즉, 지난 몇년간 소개된 수많은 프로젝트들 중에 아직 드라이빙이 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극히 소수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소규모로는 게임기반 먹튀 프로젝트들도 비교적 많습니다. 한순간에 문을 닫은 매직다이스나, 작년에 도지독 채굴 프로그램의 먹튀, 지난달 트론빌딩과 같은 프로젝트들도 있습니다.

특히 도지독 채굴이나 트론빌딩의 경우는 다단계성 먹튀가 확정된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선방필승”을 외치며 리스크를 안고 들어갔던 투자자들도 대부분 손해를 보고 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폭탄 돌리기에 자기 손에서 폭탄이 터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는데, 언젠가 터질 폭탄은 거의 절대적으로 내손에서 터지게 되어 있는 진리를 인정해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

트론빌딩의 경우는 이미 단톡방에 공식적으로 먹튀를 선언하고 철수를 했는데, 막상 홈페이지는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아직도 입금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절대 투자하지 마세요, 이미 끝났습니다. 출금안됩니다.) 이곳이 사실 특이한 것은 당당하게 먹튀를 하면서 다음에 또다른(?) 프로젝트로 오겠다고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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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계가 잠깐 기지개를 켜고 다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장기적으로는 다시 올 불(Bull)시장과 더불어 또다시 투자자분들의 돈을 노리는 사기 프로젝트들이 날뛸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가능성을 보시고 조금은 긴 안목으로 투자를 하시면 리스크를 어느정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기사내용: Korean herold
기사내용: cointelegraph
기사내용: Zdnet

[신한은행] 카드 신용결제 블록체인 특허 획득

![](https://cdn.steemitimages.com/DQmaK95tciCRbkkuhWgTzBVhsxzyyzC4keHTcEsToZbRz53/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해외 암호화폐계 뉴스를 보면서 한국 관련 소식이 있으면 조금더 자세하게 보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이번에도 신한은행이 블록체인관련 뉴스가 나와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1. 배경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의 경우 송금과 개인인증의 용도로 많이 활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한정적 사용을 넘어서 실제로 은행권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적용되는 방법들을 블록체인에 적용시켜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2. 설명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탈중앙화되어 체인상의 인증을 통한 개인간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중점이 있습니다. 즉, 사실 은행이나 제 3자의 개입없이 송금을 하고자 하는 자와 송금을 받고자 하는 자간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특허는 일반적으로 신용카드에서 많이 쓰이는 추가적인 기능들을 결합했습니다.

  • 신용한도 발급
  • 일시불이나 할부같은 신용 결제
  • 가맹점 정산과 같은 신용 거래 프로세스
  • 카드없는 스마트폰 모바일 결제
  • PG (payment gateway)없이 어플에서 직접 결제가능한 앱투 앱 결제

3. 기술의 이해

한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경우 실제로 신용카드 회사가 한 사람의 신용도를 평가해서 보통은 약 30일동안 미리 돈을 쓰고 추후에 한꺼번에 갚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에 이 시스템을 심어서 간단하게 예를 들어, 신용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서 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서 (아마도 해당 블록체인 주소에 KYC는 무조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거래를 할때 1 비트코인만큼 거래를 하고 싶을때 이를 할부해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4. 적용 가능 영역

사실상 현재로썬 암호화폐가 실경제에 할부까지 해서 사는 거래는 거래소의 마진 거래정도가 떠오릅니다. 이는 Bittrex나 이제는 Binance같은 곳에서도 이미 제공을 하는 서비스인 관계로 굳이 신한은행의 기술을 써야할 이유는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리브라와 같은 프로젝트들이 성공했을 경우 신한은행이 특허까지 받은 이 기술들의 경우는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현재는 특허를 추가적으로 미국, 일본, 중국, EU,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전세계에 특허를 출원중인 신한은행의 발빠른 움직임은 제도권 업체들의 준비도 한발자국씩 마련이 되고 있는 것을 느끼는 대목입니다.

5. 개인적인 생각

신한은행이 해외 뉴스에 암호화폐 관련 비교적 자주 등장하는 편입니다. 5월달에는 비대면 대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사례가 발표되었고, 또한 FATF의 규제 방안에도 가장 빠르게 움직임이 포착된것도 신한은행입니다.

이번 신용결제를 블록체인에 올리고 이에 대한 특허까지 미리 신청해서 전세계에 출원한 것은 추후 암호화폐가 Payment가 되는 단계를 미리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신한은행측에서 블록체인 관련 기술들을 은행권 실생활에 적용하고 미리 준비하는 속도를 유지한다면, 추후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권 혁신을 강요했을 때 앞장 서는 기업중 하나가 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INT] Entrepreneur를 위한 커뮤니티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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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niche 커뮤니티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개인적으로도 사업및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필자로써 언제나 관심이 있는 entrepreneur즉,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직 페이지 세팅은 안되어 있으나, 언제나와 같이 우선 간단 요약 버젼으로 들어갑니다.

1. 배경

Nitrous 페이지와 Discord에서 활발하게 운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Entrepreneur 관련 niche 커뮤니티입니다.

2. 토큰 생태계

  • 생성자: @crystalhuman
  • 태그: INT
  • 홈페이지: https://www.intrepreneur.life (아직은 작동하지 않음)
  • 총 생성 토큰 : 100 Mil. INT
  • 배분 예정 물량: 930K INT (300K 모더레이터 /운영진, 300K PAL 소유자 에어드랍, 230K 시장 판매 (100K가 부족한데..)
  • 운영진: 1.2K (중 500K 스테이킹)
  • Genesis 예상물량: 1.53 M 가량 (에어드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인데, issue를 할지, interpreneur 계정에서 배분할지 언급이 없음)
  • 베네 : 10%
  • Mining : 없음
  • 일일 발행량: 254.86 INT (매우 적은 양임)
  • 비선형 보상: 1.1
  • 큐레 보상 : 0.5 (스팀과 동일)
  • 작가/큐레: 5:5
  • 보상 클레임 : 7일
  • UNSTAKE: 84일 12회에 거쳐서
  • 인플레 : 10%, 연간 1% 줄여서 타겟 4%

3. BM

비즈니스를 운영하기보다는 그냥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상당 부분의 int는 모더레이터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러한 모더레이터는 일반적으로 discord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payment로 쓰일 확률이 높습니다.

토큰의 경우 사용처가 업보팅, 내부 광고 그리고 Discord에서 롤을 부여하는데도 쓰고자 한다고 합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우선 토큰 이코노미는 개인적으로는 선호되지는 않습니다. 스팀과 거의 동일한 언스테이킹 기간과 현재는 유일한 차이점이 보상 비율이 5:5라는것 정도입니다. 사업에나 ENTREPRENEURSHIP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은 좋아합니다만, 저정도의 언스테이킹 기간이 후발주자로써 맞는것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비교적 괜찮은 아이디어는 해외에서는 활성화된 Discord의 롤이나 customization을 staking 된 INT등을 통해서 표현한다는 것인데, 이는 여러 프로젝트에서도 나오는 “배찌” 시스템을 nitrous에서 구현하는게 아니라, 이미 나와있는 툴을 이용해서 Discord에서 구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한국에서는 많은 대화가 카톡방에서 이루어지는 것 처럼, 해외에서는 Discord에서 대부분의 실시간 대화가 오가고, 실제 빠르고 중요한 data를 보려면 각 Discord 채널에 가입되어 있어서 검토와 체크를 해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또한 Discord의 강력한 기능들로 권한에 따라 세분화되어서 접근이 제한되는 방, 읽을 수만 있으나 쓸 수 없는 채널들 생성이 다양하게 되는 관계로, 이 기능들을 INT 등급에 따라 주어주면서 활성 유저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쓰고자 하는 것입니다.

[세금]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예상되는 미래

![image.pn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jayplayco/2HcrRmlM-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암호화폐 뉴스관련 찾다가 눈에 띈 기사가 코인데스크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IRS (미국 국세청)가 암호화폐 관련 세금을 조금더 잘 걷기 위해서 직원들이 암호화폐 지갑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암호화폐가 자산으로 등록이 안되어 있고, 각종 규제에 대한 언급은 되어 있으나 실제로 법적으로 토대가 마련되어 있는 것은 없는 상황입니다. 각 국가별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가별 암호화폐 세금 규정

국가 정의 세금
호주 재산 1. 자본 이득세
독일 개인의 돈 1. 자본 이득세 없음 2. 일년 이하 소유시 45%까지 세금 부과가능 3. 취득세 없음
스위스 외국 화폐 1. 자본 이득세 없음 *2. 취득세 없음
미국 재산 1. 자본 이득세 2. 취득세 없음
영국 자산이나 개인돈 1. 자본 이득세 2. 취득세 없음
일본 법정 지불 방법 1. 자본 이득세 2. 소비세 없음
중국 가상 상품 1. 무과세
소스: Cryptosearch.report

세금과 무관하게 중국같은 경우는 암호화폐에대한 세금법을 무과세로 한것에 반해 현재 암호화폐에 대한 ICO와 trading은 금지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상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아무래도 지난달 FATF의 발표를 기다리고 이에 따른 조치를 하기 위해 그동안 법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것으로 밖에는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FATF의 규제 자체가 워낙 강력하게 나오는 상황이라, 실제로 대형 거래소의 제대로된 KYC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거래 자체를 양지화 하겠다는 움직임으로보입니다.

양지화와 동시에 규제가 들어갈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자산 인정과 더불어 정식적인 세금부과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아직 자산 인정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일부 의견은 개인의 경우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사업소득’ 으로 분류해서 5억 이상의 소득에 대해서 40%의 세율을 책정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스

2. 개인적인 생각

지난 Bull Run시 미국에서 파산한 경우를 종종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암호화폐가 재산으로 인정되고 자본 이득세, 즉 암호화폐를 구매후 팔았을때 이득일 있을 때 이에 대한 세금이 나옵니다. 하루에 수없이 많은 트레이딩을 할 경우, 매번 트레이딩을 할때마다 이익이 있으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나 비트코인 high일때 팔고, 알트로 갈아타서 Bear 시장에 접어들어 제때 못 팔았던 트레이더의 경우는 이후 미국 IRS의 고지서를 받고 파산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도달한 경우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게 될 경우 주식과 비슷하게 다루지 않을까 라는 조심스런 생각을 해봅니다. FATF의 규제 실질적 시작시점이 내년 6월달로 예정되어 있음으로, 암호화폐를 대한민국에서 거래하시는 분들은 정부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Binance] 808,888BNB 소각 완료 - 총 2380만 USD

![](https://cdn.steemitimages.com/DQmTgkEhGLN44xGWduRq7uShiwULztWZKRuJFg1pQ2Wpppz/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금일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비신뢰 언급도 있었던 날이고, 비트포인트라는 일본 거래소가 해킹 당해서 총 3천2백만 USD치의 리플을 도난당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뉴스소식- @skuld200 그와중에 조금은 긍정적인 뉴스를 골라 전달드리고자, 바이낸스의 2주년을 맞이하면서 이제는 8번째 BNB 소각이 있었습니다.

상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0. 배경

BNB 토큰은 바이낸스에서 ERC-20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BNB의 거래소 토큰입니다. ICO시 총 발행량의 50%인 1억개를, 제작팀이 40%인 8천만개, 그리고 초기 투자자에게 2천만개인 10%를 가져갔습니다. BNB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은,

  • 거래 수수료 할인
  • 인출 비용 할인
  • 상장 비용 할인 및 투표
  • 기타 비용 (DEX의 GAS 비용)

1. BNB 소각 플랜

바이낸스측은 매분기마다 BNB의 유통량을 위해 일부 BNB를 소각합니다. 총 소각할 BNB는 발행량의 50%나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1억개의 BNB가 시장에 남게 되는 형태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Binance측은 총 808K 가량의 팀 소유의 BNB를 소각했습니다. 팀이 갖고 있는 총 BNB는 8천만 BNB이고, 추후 부족한 9백만 BNB는 Binance 거래소분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 소각된 거래 transaction링크는 하기와 같이 있습니다.

2. BNB의 과거와 현재

![](https://cdn.steemitimages.com/DQmeqWkDbQqQzdc1FXFVD7V4oWE7gM2tJWGzy6mNci4PH13/image.png) [소스: @coingecko](https://www.coingecko.com/de/munze/binance-coin)
ICO 이후 지난 2년간 가격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소각 직후 가격이 32USD 까지 뛰고나서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책적으로 꾸준한 마케팅과 거래가 가장 많은 거래소중 하나인 바이낸스 자체의 사용처를 꾸준하게 만들어내고, 소각정책까지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어 가격은 그간의 베어(bear)시장에서도 우상향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BNB의 미래

현재 거래량이 가장 많은 미국의 경우는 Binance native 사이트의 접근이 9월 12일 부로 제한됩니다. 그 이전에 한번 다른 포스팅을 통해 전달드린것과 같이 소스 현재 바이낸스는 미국에서 파트너와 함께 바이낸스 USA 런칭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때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은 BNB가 Binance USA에서도 쓰이게 될지 입니다. 미국 시민권자들의 Binance 메인 페이지 접근 금지 소식후 BNB는 그날만 약 7%정도 가격을 떨어진 정도입니다.

법적인 이슈때문에 BNB가 미국 Binance에서 거래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개인적인 생각

바이낸스의 연혁이 2년밖에 안된 상황에서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법적 제한을 벗어나기 위해서 미국 시민권자의 접근을 제한하고 아예 정식적으로 미국을 위한 서비스까지 런칭할 예정입니다. 미국행 서비스를 런칭하고 나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Coinbase나 크라켄같은 곳들과 경쟁이 들어가면 어떻게 전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전설의 거래소] MT.GOX 가 사라졌던 배경

![](https://cdn.steemitimages.com/DQmNepqV4TMdDDtkeMPqqAYr6NFdycwzgnVsTTb4FoqDEdU/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오늘은 기사를 보다가 오랜만에 MT.GOX에 대한 기사가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 잘 모르시던 분들도 가끔가다가 이름정도는 들어봤을 정도로 2014년도까지 전세계의 비트코인 거래 70%를 담당할 정도로 거대하고 독점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였습니다.

그때당시에도 이 거래소는 일본에 위치해 있었는데, 현재는 사라진 MT.Gox와 최근까지의 소식을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1. MT.Gox의 히스토리

![](https://cdn.steemitimages.com/DQmfPFja8Am9xj1pBbQZ2afp2H2m8vUzTSLoShS8ku4Ci2L/image.png) [소스](https://magic.wizards.com/)
프로그래머인 Jed McCaleb은 사실 스팀몬스터와 비슷한 게임 카드를 거래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홈페지가 시초였다고 합니다. [Magic: The Gathering Online](https://magic.wizards.com/ko/mtgarena?utm_source=google&utm_medium=cpc&utm_campaign=arn&utm_content=opb-branded-search-exact-text-arn-opb-t01-m99&gclid=Cj0KCQjw9pDpBRCkARIsAOzRzitoFYWDA1Gk7sHtAd0ZfYo_UkyyIHwbv82vwTu7t0hEZusYj1QtBcEaAjxLEALw_wcB)이라고 불리고 2002년도부터 지금까지도 이미 17년을 버틴 장수게임입니다. 2007년도에 이를 위해 도메인 mtgox.com을 구매하고 시작을 했으나 결국 다른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실제로 이 게임을 위한 프로젝트는 그대로 끝나버렸습니다. 2010년에 비트코인에 대해 알게 되어서 이를 위한 거래소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이전에 구매했던 도메인을 그대로 사용하고 2010년 7월 18일날 mtgox.com을 런칭합니다.

2. MT.Gox 판매

![](https://cdn.steemitimages.com/DQmaRrvVURQSC5PBEtABEMT8w6samTBr79xJX5Apf3RRQgo/image.png) [소스](https://www.linkedin.com/in/karpeles/)
2011년 3월에 Mark Karpeles라는 일본 주재 프랑스 개발자에게 판매를 합니다. 이 분은 이후 MT.GOX의 몰락과 함께 MtGox의 주 얼굴로 알려지게 됩니다.

3. MT.Gox의 몰락

Mark Karpeles 는 개발자로 홈페이지에 일부 live update까지도 했다고 합니다. 소스이는 마취 없이 환자의 심장 수술을 하는것과 비슷한 행태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습관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Mt.Gox를 넘겨바고 불과 3개월만에 처음으로 보안이 뚫리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1 센트로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때 약 8백7십만불치의 자산이 해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비트 가격으로) 2011년 10월달에는 (즉 4개월후)에는 총 2609BTC가 잘못된 주소로 보내진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 주소의 private key가 없는 관계로, 사실상 유실된 BTC (소각각) 입니다.

이런한 어려움 속에서도 2013년에는 거래량을 꾸준히 늘리면서 전세계 거래량의 70%를 담당하게 됩니다.

여러 문제가 불거지는가 하더니(7천5백만불 짜리 고소건, 미국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warrant등) 결국 2013년 6월 20일 일부 US 달러 출금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닏.

결국 2014년 2월 7일날 Mt.Gox는 모든 비트코인 출금을 제한합니다. 2014년 2월 10일에는 거래이슈 해결을 위해 그랬다고 하다가 2014년 2월 24일날 모든 트레이딩까지 종료하고 홈페이지를 내려버립니다.

내부 문서가 유출되면서 결론적으로 수년간 744,408개의 BTC가 사라졌기 때문에 거래소를 닫아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시가로 3억 5천만불의 가치였으며, 금일 기준으로는 93억불 (한화로는 약 10조원)의 규모입니다.

결국 몇일 지난 2월 28일에는 부도를 내면서 공시적으로 고객자산중 약 750K BTC를 유실했고, 회사 자산중 100K BTC를 유실했다고 발표합니다. 이는 총 850K BTC 규모입니다. 이는 당시 전세계 BTC의 약 7%정도였습니다. Mt.GOX측은 해커에 의해 도난당했다고 주장을 합니다.

이후 WizSec에서 별도 수사를 통해 이미 2011년도부터 수년간 작은 규모의 BTC가 MT.Gox의 핫월렛에서 지속적으로 세고 있었다는 것을 찾았다고 하며, 내부 Mt.GOX의 Data를 조작해서 이를 보이지 않게 했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빨대를 꼽고 지속적으로 BTC를 빼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4. 현재의 진행형

![](https://cdn.steemitimages.com/DQmZLtctWmmZBCGc4jdBmYzwfzuiEFBjtFBt7UyZbAhapgP/image.png)
Mt.Gox측은 부도 신청후 대표자인 Mark Karpeles는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재 진행형입니다. 2014년 3월 20일경 850K중 200K의 BTC는 2011년 이전에 쓰였던 디지탈 지갑에서 찾았다고 발표하면서 피해액을 650K 수준으로 줄입니다.

지금 약 127,000명의 피해자들이 보상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일부는 자기 피해에 대한 클레임을 “판매”해서 일부 보상을 돌려받고 있습니다. 이는 사건 발생 당시 1BTC의 가격이 약 350불인 것으로 피해액을 산출 하는데, 사실상 피해자들은 USD로 받기보다는 그때 당시 BTC를 받기를 원하긴 하나, 이미 사라진 BTC는 현재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일부 회사들은 이런 피해자들의 클레임을 사들이고 있고, 그중 한곳은 대규모로 1BTC 피해액당 900USD를 제시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1BTC의 가격이 12,000USD를 넘어서고 있지만, 수년간 잠긴 자금과 , 사실상 확실하게 받을 수 있을 지 없을지에 대한 불안감등에 일부 피해자들은 900USD에 피해클레임을 팔아서 정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 개인적인 생각

사건이 발생하는 당시 암화화폐쪽에 크게 관심이 없었어도 세계에서 가장 큰 암화화폐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면서 문을 닫았다는 것을 본 기억은 납니다. 그리고 많은 일반인들에게는 인식이 암화화폐는 = 해커라는 형태로 많이 굳어지는데 일조를 한걸로 여겨집니다. 암호화폐라는 시장이 그때 당시도 초기였지만 지금도 극초기라는것이 실감이 나는 대목이긴 합니다. 오래된 건이라고 하지만 거래량이나 가격들이 5년전하고는 확연히 다르다는것을 볼 수 있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LIV] 명성도 코인으로 가능한 영역들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ipfs.busy.org/ipfs/QmVPrrUyZDFY7LifLRzqh6AADMNUDtW9MdFSReVfNZVaRo [소스: @kiwifi님]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에 스팀피플 서비스와 연동되어서 @clayop님이 설계하시고, @snackplus님이 개발을 하고 있는 LIV 토큰의 생태계에 대해서 잠깐 파고 들어가보겠습니다.

1. 사용처

  • 토큰이라는 특성 때문에 사고 팔고가 가능한 구조라는것. 하지만 사용용도는 사실상 명성도를 표기하는 것. 지금은 다 동일한 선상에서 시작을 하지만, 추후 시간이 지나면서 명성도라는 것이 늘어나는 자연스러운 구조입니다. 또한 늦게 들어오시는 분들은 기본 명성도에서 시작해서 시장에서 나오는 명성도 토큰인 LIV를 추매해서 빠른 시간내에 명성도를 쌓거나, 지속적인 업보팅을 받아야 합니다.

  • 업보팅을통한 큐레이션 리워드는 없는 관계로 작가 보상 100%인 토큰이라 LIV만을 두고 봤을때는 정말 좋아서 업보팅을 함, 즉 글을 읽고 좋다고 생각되어서 업보팅을 한다는 전제를 부분적으로 깔 수 있음.

  • 언스테이킹의 무한 기간(42년)이라는 전제때문에 이익이냐 명성도 스테이킹이냐의 선택을 해야함.

2. 추가로 개발이 필요할듯한 것들

LIV 토큰이 독립적인 체계라면 생존성도 어렵겠지만, 복잡하게 다른 토큰들의 생태계와 얽혀져 있습니다. 또한 스팀과 같이 생태계에 맡기는 형태가 아닌 어뷰징에 대한 응징이 있을 운영진이 존재하는 관계로 토큰 관리도 같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상태의 liv는 가능성의 일부분만 개방한 상태임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추가한다면 실사용자들이 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a. 뷰어 기능

LIV의 코어 기능은 각 인기 태그별 (AAA, SCT, ZZAN, TRIPSTEEM, TASTEEM 등등) 실명인증이 된 “진짜” 계정의 업보팅이 있었는지를 보는 것과, 추후 형성되고 쌓일 명성도에 따라 그동안 실질적인 POB와 선택적인 스테이킹을 통해서 주어진 파워를 사용함으로써 만들어가는 “보고싶은 커뮤니티” 형성에 있습니다.

즉, 예를 들어 SCT에 홍보글에 몰린 정책적 업보팅에 의한 글이 아닌, 실질적인 LIV 유저들이 SCT에서 좋아했던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그러나 홍보를 했던 글들이 LIV 순위가 높기는 하더군요 ^^)

결론적으로는 현재 “대세글, 최신글, 인기글, 홍보글” 란의 로직을 수정하거나 보완해서 명성도와 명성도에 따른 업보팅을 통한 글 나열이 쉽게 가능하도록 기능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작가 명성도에 따른 태그/글 나열도 괜찮은 방식일것으로 보입니다.

b. 큐레이션 전용

![](https://cdn.steemitimages.com/DQmSEc2WmhJQswqP3JajQz9BUexo5aggN7swt6VKPe84Q1d/image.png)
LIV는 홈페이지에 가서 글을 쓰는 곳은 사실 아닙니다. 컨텐츠를 소비하고 업보팅을 부가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이미 Frontend는 글을 읽도록 유도하는 플랫폼으로 세팅이 되어 있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능을 보인다면 컨텐츠 소비용으로는 또다른 매력을 주는 곳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조그마한 기능들은,

  • 사용 태그 아이콘화 : AAA, SCT, ZZAN, PALNET, STEEMLEO등 태그를 썼다면 이에 따른 업보팅도 같이 될텐데, 이것이 업보팅 옆에 한눈에 아이콘화해서 잘 보이면 편할것 같습니다. (스팀픽이 이를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 명성도 표기 (100LIV가 많으면 100으로 나워서 1.00 이렇게 표기)와 그에 따른 레벨별 배찌 표기

c. LIV 태그

우선 유저들이 글을 쓸때는 liv를 많이 쓰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그의 경우도 liv태그는 LIV 소유자일 경우 태그 사용 없이도 whitelist로 올리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steempeople의 계정 DB가 있는 관계로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점은, 모든 사용자 인증을 마친 사용자가 다 LIV에 대해서 다 알고 가는 것은 아닐테니, 사용자 확중을 위해서는 필요한 단계라고보입니다. 물론 LIV가 없는 사용자도 생태계 참여를 위해서는 LIV 태그를 이용해서 참여를 할 수 있겠죠.

3. 상상할 수 있는 비즈니스

LIV가 특화된 방식으로 컨텐츠 소비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LIV를 모아서 명성도 AGENCY같은 것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외부 작가 유입시 스팀및 스팀 관련 커뮤니티에 빠르게 정착을 시키기 위해서 모아두었던 liquid LIV를 신규 작게에게 스테이킹 하면서 한순간에 영향력을 키우는, 즉 시간을 사는 형태로 빠르게 Influencer로 만들 수 있는 장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개인적인 생각

하루 생산되는 양이 비교적 적은 (28.8개) LIV인 관계로 사용자가 늘어나고 발권력이 흩어질수록 LIV 채굴은 더욱더 어려워질것으로 보입니다. 운영자분인 @clayop님도 일반 물량 판매는 절대 안한다고 언급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 Genesis물량 후에는 모두 daily reward에서 나오거나, 그외에는 신규 유저가 들어와서 풀이 커지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링크: LIV 토큰 소각

이제 곧 첫 LIV 물량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의 반응과 앞으로 LIV 운영진분들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

[NEXO] 암호화폐 담보로 대출 가능한 NEXO

![](https://cdn.steemitimages.com/DQmPYi8ZdyaMCVkuAEaJodkpg6hCWeX1NUThstDjCv3bbH4/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1. NEXO 란

암호화폐관련 서비스가 참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그 중 한가지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받아서 대출을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이는 https://nexo.io/ko 라는 곳인데 한국어로도 정리가 잘 된 홈페이지입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NgwmeeByZ9TnePnTvhqHrkmwwYRxWexorh2EvYD4CXAJ/image.png)

현재는 1BTC를 맡겼을때 대출을 5916USD를 해주며 연간 이자는 8%으로 하루 1.31USD의 이자를 내고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가요?

  • 일반 투자자: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고 나서, 암호화폐가 오를 것 같지만 지금 암호화폐 자산을 담보로 현금화하여 쓰고자 하는 분들 (위험하긴 하지만, 재투자도 가능할것이고, 당장 필요에 의해서 써야 할 돈이 있다면 이도 활용 방안입니다.)

  • 마이닝을 하시는 분들: 마이닝하시는 분들은 최소 유지비라는 것이 있어 일부 마이닝된 자산을 현금화 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암호화폐를 현금화했을때는 실제 Bull Run이 왔을때는 혜택을 덜 보는 관계로 일부분을 담보로 현금화하고 헤지를 하는 방법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 헤지펀드: ICO나 암호화폐에 투자한 헤지펀드는 일부 투자 자산을 담보로 이를 투자금으로 추가로 쓰고자 할때

  •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소의 경우도 거래소에 있는 자산은 투자자의 것입니다. 하지만 수수료로 받은 암호화폐를 추후 가치 상승에 대비해서 현금화하지 않고 담보를 받아 일부 비용 정산에 쓰면서 추후 Bull run이 왔을때 갚아가는 형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2. 간단한 예시

![](https://cdn.steemitimages.com/DQmPRDza75tcLtBc3dt2ptYdd7kAFUxLJrSMM1BqvWQoF6z/image.png)
  • 금일 1BTC를 구매한다. 코인마켓캡 기준 $11,243 입니다. 이를 NEXO에 담보를 받아 5916USD를 받아 다시 BTC에 투자한다. 약 0.5BTC정도가 된다. 하루 이자 약 1.29USD 일년 이자합해서 대출상환은 6390USD 정도입니다. 즉, 대출 시점 이후 BTC 재구매후 상승이 연간 8% 이상되었을때 추가적인 ROI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개인이 마진 거래를 하는것입니다. ^^ 단, 마진거래는 위로 갔을때 더욱 더 많은 수익금을 받을 수 있지만, BTC가 예를 들어 현시점에서 50% 떨어진다면 손실은 그만큼 커지는 것입니다. 한가지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직까지는 대출을 언제라도 상환할 수 있는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반대로 USD나 EUR, 스테이블코인있다면 연간 8%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PoQfqwon1ufaBwoptsV6zMQHTGdQda59BeMBa6C2WcBJ/image.png)

3. Nexo 배경

넥소의 경우 현재 암호화폐 펀딩에 전문화되고 TechCrunch를 파운딩한 Michael Arrington의 펀딩을 받을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약 50 Mil. USD를 펀딩을 받은 상황이며 이는 대부분 플랫폼의 liquidity를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시큐리티 회사인 BitGo의 디지탈 지갑을 연동하며 안정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Lloyd’s 보험사에 100Mil. USD으로 Cold Storage된 자산에 대한 보험을 들었습니다.

시작시점은 2018년 5월로, 약 1년간 오퍼레이션이 되고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fW2VCaC8u1Q29mfMjg2bdQFqZsvg7XUCZ9wLutyseoy3/image.png)

4. 참고. 현재 담보 가능한 코인

![](https://cdn.steemitimages.com/DQmY5QncRajrqWGA1vgB9EXgo6Zk6d7dvXjuhbHf2DL7PHs/image.png)

5. 개인적인 생각

암호화폐 담보 대출은 아직까지는 가격 안정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암화폐에 대해 나쁘게 이용되었을 때 개인이 가능한 마진 거래를 오픈해준다고 봅니다. 문제는 Bitrex처럼 자산 가치가 떨어졌을때 이에 대해 자동 소멸이 되는 것이 아닌, 부채는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그만큼 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는 높아지는 것입니다. 즉 5000불에 1만불짜리 비트코인을 담보로 받고 대출 받았을때, 그 이하로 떨어진다면 비트코인을 현금화 하더라도 대출을 다 갚지 못하는 상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기간동안 이자는 이미 지불이 된 상태였고요 ^^

다른 한편으로는 일부 기관투자자와 리스크 관리가되는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는 자산 헤지를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wiki
기사: Arrington XRP Capital
기사: coindesk
기사: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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