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제도권 진입으로 인한 익명성의 제재

![](https://cdn.steemitimages.com/DQmUVUEVpiNv2vYPyEPt1ZxwhLdbkDW4JshJyF6wudkFKVF/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암호화폐중에서 가장 큰 거래액과 시총을 보이는 BTC가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용과 더불어 추후 암호화페가 제도권에 편입되고 나서 대중적으로 많이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중앙은행이 CBDC 도입으로 인한 국가별 스테이블 코인들이 진입하고 나면 양상을 달라질 수 있지만, 그때까지만 보더라도 BTC가 중요한 주축이 될 것이라고는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BTC나 암호화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자 어떻게 보면 단점인 것은 주소에 대한 익명성에 따라 AML (Anti money laundering)이나 KYC가 되지 않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제도권 편입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블록체인 특성상 모든 거래가 공개가 되어 있는 관계로 BTC의 이동에 따른 움직임을 전 세계 누구라도 볼 수 있다는 장,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투명한’ 거래를 조금은 불투명하고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등장하 기술이 코인조인 (Coin Join)이라는 기술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해당 내용에 대한 포스팅을 다룬바 있습니다만, 간단하게는 비트코인 전송시 혼자 전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여럿이 모여서 전송을 하면서 다중 전송을 하는 것으로 입금에 따른 최종 전송지를 찾기 어렵게 하는 기술입니다.

와사비 지갑과에서 제공하는 코인조인 기술을 이용할 경우 자신의 BTC 전송의 최종 목적지를 어느정도 어렵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Binance와 코인조인 기술의 대처

![](https://cdn.steemitimages.com/DQmVHfom3N7dTrvaPSQ25d3LFP5cVLSk9cJ9WiK1AeZCw3M/image.png)
이번 코인 텔레그라프에서 소개한 기사의 내용은 한 유저가 와사비 지갑에서 제공하는 코인조인 기술을 이용해서 바이낸스 지갑에서 전송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BTC가 바이낸스에 의해서 잠겼던 건입니다. 사실 KYC와 AML이 적용되지 않았다면 거래소야 말로 진정한 Coin Join을 제공해주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거래소는 제도권에서 주어주는 제재에 대응해야합니다. 이는 내년 6월달부터 시작될 FATF의 권고안에 따라 거래소에서 들어가고 나가는 금액의 경우 일정 금액이 넘어갈 경우 이에 해당하는 입출금 주소의 KYC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입니다.

와사비 지갑의 코인조인과 같은 기술을 쓸 경우 이를 제공할 수 없는 관계로 거래소 입장에서는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 되면서 이러한 거래에 대한 제재를 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이낸스측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수동으로 거래를 막은 것이 아닌, 시스템에서 코인조인 기술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거래를 막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의 BTC는 바이낸스측에 코인조인 기술을 쓰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서 다시 풀어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바이낸스측은 제도권의 제재를 만족하기 위해서 코인조인과 같은 기술을 통해서 익명성을 추구하는 기술은 근본적으로 제재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2. 개인적인 생각

바이낸스의 경우 싱가폴에서 거래를 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는 따로 사업체를 둬서 대응을 하면서 추후 AML와 KYC등의 제도권 제재에 준비를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확실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암호화폐의 경우는 Cash와는 다르게 거래시 지갑의 흔적을 추적을 할 수 있는 관계로 현금화를 위해서는 액수를 상당히 소규모로 분할을 해서 현금화를 하거나 아예 OTC와 같은 방법으로 장외 거래로 소화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후 BTC와 같은 암호화폐가 사실상 NFT이 아니지만, 일부 코인에는 AML이 되지 않은 꼬리표가 붙은 금액이 분명히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즉, 현재도 문제 있는 현금이나 돈을 받으면 금융당국의 추적을 받는 것 처럼, 암호화폐의 경우도 출처가 불명확한 암호화폐의 경우는 현금화가 어렵거나 거래소 입금시 제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시점이 곧 올것으로 보입니다.

[Coinnews] 랜섬웨어의 진화로 인한 암호화폐의 위협

![](https://cdn.steemitimages.com/DQmPTPa89nkTMh5oZGHQrkGH1rmewc94zYyzusfPkexqvJ7/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바이러스중에서 피씨의 Data를 점령하고 암호화하여 접근이 불가능하게 하면서 데이터를 풀기 위해서 돈을 지불하라고 하는 랜섬웨어라고 있습니다.

보통은 이메일의 첨부로 들어오거나 웹사이트를 잘못 방문해서 걸리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경우는 직원 한명이 잘못된 첨부파일을 열어보는 것 만으로도 회사 내부망 네트워크로 접근권한이 있는 경우 전파가 되면서 Data를 잠글 수 있습니다.

1. 랜섬웨어의 진화

랜섬웨어의 경우 그동안 오염된 피씨에 data를 풀기 위해서 필요한 입금액과 주소를 알려줍니다. 보통은 BTC나 다른 종류의 암호화폐를 요구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실제로 입금을 한다고 해서 범죄집단인 램섬웨어의 운영자가 Data를 풀어줄지가 불명확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경우의 피해는 피씨에 어떤 종류의 data를 암호화없이 저장했는가에 따라 다양합니다. 개인정보부터, 은행 정보까지 있다면 은행 예금이나 암호화폐 자산까지도 피해를 볼 수 있을 확률은 있습니다. 회사의 경우에는 고객 data부터 개발 서류와 같은 기밀 정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전 랜섬웨어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요금을 내지 않으면 Data를 풀지 못하는 것으로 끝이 났지만, 최근에는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정책으로 변경하면서 협박 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는 개이정보와 같은 정보들이겠지만, 회사의 경우는 고객정부 유출이나 경쟁사에 Data를 넘기겠다는 협박과 더불어, 정부측에 정보를 넘겨서 벌금을 받게 하겠다는 등의 협박을 하게 됩니다.

2. 랜섬웨어와 암호화폐의 관계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는 일을 슬프게도 자주 있는 일입니다. 콜드 월렛의 경우는 쉽게 접근이 되지는 않겠지만, 핫 월렛과 같은 지속적인 입출금이 이루어지는 거래소 지갑의 경우는 시스템상 거래소 시스템에서도 접근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제 거래소 직원이 이러한 종류의 랜섬웨어를 잘못해서 건드리고 네트워크에 연결되었을 경우 피해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고객 정보 유출
  • 고객 암호화폐 자산 유출
  • 거래소 암호화폐 지갑 키 유출

등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랜섬웨어 운영자들의 운영 자체가 점점 공격적이고 협박의 수준 역시 강도가 심해지는 관계로 더욱더 이에 대한 대비와 교육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컴퓨터 바이러스나 램섬웨어의 공격은 이전부터 있던 것이였습니다. 다만 랜섬웨어 운영자들이 점점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관계로, 개인부터 기업단위까지 멀웨어의 공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 개인의 경우는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을 여는 행위를 매우 조심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컴퓨터에 중요한 문서의 경우는 암호화를 통해 유출후에도 쉽게 노출이 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txt 파일에 암호를 그대로 저장하는 것과 같은 행위등)

[Coinnews] 성공한 폰지 자금은 암호화폐계를 흔들 수 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Q9rmMjnpqdNTZmUatiXVgvCkoQ7HuQokCGcNuQh1dvSq/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잠깐 소개드린 플러스토큰의 성공적인(?) 폰지 스캠으로 인해 약 4억 달러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언급드린 바 있습니다.

문제의 Plustoken이 펀딩을 위해 받은 암호화폐 자산 지갑들이 아직도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의 기사에 따르면 최근 약 103Mil. 가치의 ETH (789K ETH)가 플러스토큰 스캠을 진행했던 지갑에서 새로운 지갑으로 이동했음을 감지했습니다.

트위터의 Alex Krueger분은 또한 이러한 소식에 대해서 경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BTC의 경우도 플러스토큰과 관련된 자산이 약 3조원 가량이 된다고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OTC를 통해서 현금화가 지속적으로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3조원 가량의 규모가 현재는 특히 후오비의 OTC를 통해서 현금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실제로 규모 파악이 되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정도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가격을 흔들면 분명히 가격에는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

푼돈으로 장난치는 사람을 사기꾼이라 부르지
억 단위가 되면 경제사범이라고 높여 불러,
근데 그게 조 단위가 되면 뭐라고 부를 거 같아? 소스: 영화 마스터

조단위가 되는 사기사건의 경우는 암호화폐의 경우 전체 생태계에 영향이 갈 정도의 위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갑들의 접근이 만약에 불가능할 경우에는 잠기는 효과로 긍정적인, 지갑들이 접근이 되어 현금화가 시도되면 악영향이 끼치는것 같습니다.

총 4만 5천개의 BTC중 2만개 정도는 현금화가 끝난것으로 보이며 나머지는 약 8천개의 주소로 분포되어 현금화가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스: 체인어낼러시스]

체인어낼러시스에 따르면 분석을 끝내고 다음과 같은 결론에 다다릅니다.

We expect Bitcoin’s price to fall soon after those upticks in on-chain and trade volume, as more Bitcoin is being unloaded onto the market. (비트코인의 가격은 추가적으로 비트코인이 시장에 풀리면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소스

분석가들이 보기에는 스캠 규모가 클 경우 이에 따른 가격 하락은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플러스토큰도 그렇고, 대부분의 스캠과 폰지 사건들은 높은 수익률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결론적으로는 먹튀를 하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심지어 일반적인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경우도 ICO를 하고나서 결국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지 않으면서 실제 토큰 가치는 사라지고 투자금은 이미 공중분해된 프로젝트들도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투자에 앞서 허황된 ROI보다는 실질적인 프로젝트 가능성을 보면서 투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oinnews]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 검토 관련

![](https://cdn.steemitimages.com/DQmTeVWZHjgQFXbjf3t3PkjYcHFNAz9rgnbkddpkPdKM78Z/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국가별로 CBDC (중앙은행 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기업형 스테이블코인의 진출이 앞장서면서 페북의 리브라와 같은 프로젝트들이 국가 통화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더욱더 그런 것 같습니다. 유럽의 경우도 현재 검토 단계에 들어간 상황이고 중국의 경우는 이미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발표한 상황입니다.

1. 프랑스의 CBDC 행보

프랑스의 경우 유럽 EU에서 독일과 영국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경제 핵심국입니다. 그 와중에 현재 프랑스는 2020년에 이미 CBDC를 테스트해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유럽 중앙은행과 협조해서 진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인 ECB 역시 이미 일본 중앙은행과 CBDC에 대한 테스트를 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 한국은행의 행보

한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CBDC의 경우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라는 것이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의 경우 복제 가능성이나 해킹에 조금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 역시 국가별로 결정하고 진행해야할 사항입니다. 결국 각 국가별로 블록체인 기반의 Private Blockchain을 개발해서 사용하게 될 경우 이는 국가별로도 호환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은 관계로 national한 솔류션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로드맵

실질적인 로드맵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며, 당장 CBDC를 발행할 계획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현금이 사용되는 경우가 점점 적어지는 미래의 금융 시장에서 CBDC의 필요성을 1년전에 비해 확실하게 느끼는 듯, 지금은 발행이 필요 없다는 입지는 아닌 검토단계 까지는 진행된 것이 금융시장의 혁신도 곧 크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긴 합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중국의 움직임에는 한국 정부도 큰 미동이 없는 상황이였으나, 프랑스의 움직임 이후 한은의 입장이 많이 변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발행까지의 단계를 밟으려면 기술적, 전략적 준비가 많이 필요하겠지만, 실질적 디지탈 스테이블 화폐의 등장들로 국제 금융 시장의 변화가 오게 될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Coinnews] 노이즈 마케팅의 전략적 트윗 - 트론 저스틴선과 그레타 썬버그

![](https://cdn.steemitimages.com/DQmdGJewaK4Nsz51hZGxPP1vriXrNc9FSttYXNibk9WE8VX/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환경 문제 관련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스웨덴 16살의 Greta Thunberg를 알고 있을 겁니다. 이번 2019년도 타임즈지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이 되고도 하면서, CO2 배출이 심하다고 비행기를 안타고 약 4개월의 미국 및 세계 밋업 참여후 몇일전 집에 다시 도착한 환경 활동가입니다.

0. Greta Thunberg라는 인물은?

Greta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환경 운동을 위해서 학교를 가지 않고 일인 시위를 벌이면서 다른 학생들도 전세계적으로 이 활동에 참가를 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어른들의 경우 곱게 보지 않는 시선들도 여전히 있습니다만, 이제는 움직였다 하면 전세계가 주목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 영향력이 어느정도이냐면 Greta의 트윗 하나에 기업은 물론 미 대통령까지도 언급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dMAGHvH3FDzaEgDpjp3xUvn4y35oMaT8Foj2EVPscYCg/image.png)[Source](https://twitter.com/GretaThunberg)

스웨덴 집으로 가는 중 독일에서 기차를 타면서 자리가 없어서 바닥에 앉아서 가는 장면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독일 철도국에서 공식 트윗으로 대응할 정도였습니다. (독일 내에서는 5일 후에도 여전히 논란 아닌 논란이 되고 있는 건입니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는 2019년 타임즈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후,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내보면서 Greta Thunberg의 경우도 PR 적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내비췄습니다.

So ridiculous. Greta must work on her Anger Management problem, then go to a good old fashioned movie with a friend! Chill Greta, Chill! (말도 안 돼. 그레타는 자신의 분노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친구와 함께 좋은 오래된 영화를 보러 가야 한다! 진정해 그레타, 진정해!) Source

이에 그레타는 직접적으로 응답을 하지 않았지만 자기 트위터 태그라인을 변경하면서 회답하는 참신함을 보이며 또한 뉴스거리를 다시한번 만들었습니다.

1. 암호화폐와 Greta Thunberg과의 연관성은?

사실상 전혀 없습니다. Greta Thunberg의 입장에서는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도 아닙니다. 다만 Tron 재단의 Justin Sun은 Noise 마케팅의 대가인 관계로, 이번에도 이런 그레타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트윗 하나로 가십 거리를 만들어서 마케팅을 했습니다.

내용은 저스틴 선과 그레타가 그나마 가진 유일한 공동점은 조금 젊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대한 공감을 한다면서 총 백만불을 Greta Thunberg의 활동에 투자를 하겠다고 선포를 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RJvdXUP1hFU85HJtv66bLDhUWakjAy22bLJnaNcjwWb3/image.png)

이 트윗은 암호화폐계에서는 뉴스거리도 되고 많은 댓글과 리트윗을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1백만불을 Thunberg에게 개인적으로 전달을 하겠다는 의지만 표명한것이라 입급은 되지 않아서 화제성은 물론 암호화폐계에만 그친 상황이긴 합니다.

여기서 만약 정말로 1백마불을 이체를 하게 된다면 Greta입장에서도 공식적 입장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일반 미디어에도 커버링이 될 정도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개인적인 생각

해외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여전히 트위터인듯 합니다. 중요 인물들의 내용들이 실제 요즘에도 트위터를 통해서 빠르게 전파되기도 하며 주요 인물에 대한 팔로우도 역시 하나의 지표가 되기 마련입니다. 암호화폐계에서도 트위터를 통해서 내용을 전달하는 프로젝트 수장들이 비교적 많습니다. (이더리움, 트론, 이오스등)

트론의 저스틴 선의 이번 트윗은 또한번 실제 입금을 시키기 전까지는 무자본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세계적인 이슈에 자기 프로젝트 이름을 다시한번 거론하게 하는 특이한 전법으로 지금까지 트론이 해왔던 마케팅 방법의 맥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Coinnews] EOS VC 프로젝트별 50K USD 펀딩 시작

![](https://cdn.steemitimages.com/DQmeUBF6U5NYkYzXB3eosgMa58Xigqx5w8bCGidpjDXv5CW/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EOS 블록체인의 경우 현재 마땅하게 대표 댑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댑이 없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도박종류이며 스팀과 같이 스플린터랜드나 헌트와 같은 댑들은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Voice.com이라는 도메인도 사고 소셜 미디어 앱을 개발하고 있지만, Wireframe까지만 발표하고 현재 대략적인 Timeline 역시 공개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EOS에게는 있고 스팀에는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ICO를 통해 모집된 4조원이 넘는 자금이며, 이는 안전하게 국채와 BTC로 일부 전환해서 보유하고 있어, 대부분의 자금을 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EOS도 이제는 댑 개발 및 생태계 개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댑 개발의 경우 현 시점에서는 사용자 수가 일반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태에서 펀딩을 받고 시작 할 경우 조금더 길게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팀의 경우도 이제는 proposal이라는 제도로 SBD를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 보상제도가 있습니다만, EOS의 경우는 아예 중앙화된 VC를 통해 진행중입니다.

0. 배경

블록원의 자회사이며 VC를 위해 홍콩에 설립된 EOC VC는 EOS 생태계에 이로운 개발을 하는 기업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펀딩을 진행하고자 설립된 곳입니다.

1. 신청 방법

기본적으로 프로젝트의 크기는 상관은 없으나 EOS 기반 프로젝트가 전제입니다. EOS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파워포인트로된 PPT 템플릿을 받으면 요청되는 내용을 영문으로 작성하고, 몇가지 추가 정보를 홈페이지에 기입하고 전송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1. 템플릿에서 요청되는 최소 사항

  • 회사 로고, 태그라인, 홈페이지
  • 미션: 프로젝트 진행 이유
  • 기회: 고객들에게 어떤 기회가 주어지는가?
  • 타겟: 고객층은 누인가?
  • 제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만들것인가?
  • 시장: 시장 사이즈는?
  • 빅픽쳐: 경쟁사나 트렌드에 대해 서술.
  • 로드맵: 분기별 2년의 로드맵 제공
  • BM: 고객을 어떻게 이익으로 바꿀것인가? (핵심)
  • 인물소개: 주요 멤버 이력 소개
  • Executive Summary : 핵시요약
  • Revenue Simulation
  • 기존 펀딩이 있을시 정보 공개
  • EOS 펀딩 사용 방법

2. 신청전 고려사항

VC 펀딩이란 일반적으로 자기 프로젝트의 지분이나 권리등의 일부분을 매각해서 펀딩을 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50K USD 규모의 펀딩이라면 일반적으로 스타트업계에서는 Angel 펀딩 규모인 관계로 매우 초기 단계 펀딩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자금과 프로젝트 진행의 경우는 블록체인이던 일반 스타트업이던 들어가는 고정비나 비용은 마찬가지이며, BM에 따라서 직접적인 제품 판매가 아니고선 서비스의 경우는 고객을 revenue로 돌리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리며 그만큼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EOS VC 측에서도 프로젝트의 규모와는 상관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니, 1인 기업이나 소규모 프로젝트들의 경우는 EOS 블록체인으로 운영 가능할 경우 고려해볼만한 펀딩이라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EOS VC라서 확실하지 않은 것이 추가로 50K USD에 대한 펀딩이 FIAT 펀딩인지, 예를 들어 EOS로 펀딩이 되는것인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없는 상황입니다. 코인데스크 기사에 따르면 50K USD ‘어치’의 펀딩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worth 50K USD) 직접 FIAT 투자가 아닌 EOS나 타 암호화폐 투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 개인적인 생각

각 블록체인 생태계는 결국 얼만큼 양질의 댑들을 유치할지가 관건입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닌텐도와 같은 플랫폼들이 매력을 갖기 위해서는 그만큼 양질의 게임이 있어야 하며, 양질의 단독 플랫폼 게임들이 많을 수록 그 플랫폼의 파워가 증가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블록체인계의 양상은 물론 초기의 자금은 재단들이 갖고 있지만, 각 블록체인 플랫폼상에서 어떤 댑들이 존재하는지에 따라 자금의 흐름이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innews] 제도권 편입을 위한 준비를 하는 암호화폐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몇일전 정부의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방침을 정하고 암호화폐를 통한 소득에도 과세를 하겠다는 방향으로 마음을 굳힌 정부의 자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내년 6월부터 시행될 FATF의 권고사항과 더불어 대한민국 정부도 하나둘씩 준비를 해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0. 배경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경우는 가상자산인 암호화폐의 경우 자산으로의 인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에 따른 투기성 투자를 억제하고자 유일하게 제재가 가능한 거래소에 입금을 하기 위핸 은행권의 입출금을 제한하는 형태로 제재를 해왔으며, 2017년 이후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 일본과 유럽등은 발빠르게 암호화폐 과세에대한 정의를 확대해가면서, 미국의 경우는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특성상 일어날 수 있는 금전적 이익에 대한 추가적인 가이드라인까지도 업데이트를 한상황입니다. 여기에는 블록체인 하드포크, 에어드랍등의 내용까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자본이득세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본의 경우는 기타 소득으로 분류해서 과세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이제 공식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첫 표현을 한 단계입니다. 다만, 이것 역시 고려사항일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1. 암호화폐와 세금

현재까지는 한국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이익을 취할 경우 세금을 부과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는 주식이나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와 같은 세금을 매길 수 있는 방식과 일본과 같이 기타 소득을 분류해서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a. 양도소득으로 세금을 부과할 경우

양도소득으로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은 매 거래시마다 발생한 이익에 대한 세금을 부과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이야기가 될 수 있으나, 현실에서는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 방식입니다.

  • 예를 들어 보면 하루에 현금을 A 거래소에 입금을 했습니다.
  • 현금으로 BTC를 구매합니다. (1번 거래)
  • BTC가 15분 사이에 10%정도 가격이 평균적으로 올라갑니다.
  • BTC를 이용해서 BTC 페어가 되어 있는 코인 B를 삽니다. (2번 거래)
  • B코인은 구매후 폭락을 해서 같은날 20%정도의 가치하락을 합니다.
  • B코인은 결국 같은날 타 거래소로 보내서 원화로 20% 가치하락 손절을 합니다. (3번, 4번 거래)

상단의 예에서 양도소득으로 구분해서 과세를 할 경우 B 코인을 위해 거래내역을 1번 거래~와 4번 거래에 대해서 받아야 하며 기준 시가를 통해서 양도소득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BTC의 경우는 B코인으로 구매까지 10%의 가격 인상이 있었기 때문에 기준 시가 10%에 대한 양도소득을 책정해서 내야 하며 (2번 거래), 3번과 4번거래의 경우는 3-4번으로 가는 동안 20% 가격 하락이 있었던 관계로 양도소득이 필요 없습니다.

여기서 암호화폐 거래에서는 하루에도 수없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거래 패턴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매번 거래소에서 기준시가를 산정해서 계산하며 검토하는 경우도 세무서에서 제대로 계산이 될지, 자동화가 가능할지 (거래소에서?) 아니면 개인이 해야할지에 대한 정의도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보통은 개인에게 제출을 하라고 하는 것이 보통이긴 합니다. 결국 암호화폐 투자자에게는 매 거래시마다 많은 양의 자료를 보유해야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간단하게는 스팀엔진상에서 스팀P를 전환하는 행위조차도 기술적으로는 A토큰에서 B토큰으로 전환되는 행위인 관계로, 그 거래내역이 증명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SCT를 KRWP로 전환하고 다시 SBD로 전환해가는 과정에서 그에 따른 이익및 기준시가를 정해서 제출을 해야지만 세금을 제대로 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b. 기타소득 과세

다른 방식은 암호화폐 거래를 기타소득으로 분류해서 1년에 발생한 이자와 소득에 대한 과세를 하는 방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간별 과세 차이도 둘 수 있을테고요. 이렇게 할 경우 연간 기준 1회에 한해 세금을 과세하면 되는 방향으로 정리가 됩니다.

이때도 상세하게 들어가면 현금화를 한 자산에 대한 과세를 할 것인지 (즉, 암호화폐로 자산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과세가 없고, 현금화를 했을때만 과세를 하는 방법)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부동산의 경우도 보유세라는 것이 있지만, 가장 큰 세금은 매도시 양도소득세로 집결되는 것과 같이, 암호화폐도 보유하고 있는 동안에는 기타소득 과세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입니다.

2. FATF와 우리에게 올 미래

FATF와 더불어 우선 거래소 거래에 대한 투명성이 시작될 것입니다. 즉, 암호화폐가 익명성을 바탕으로 시작을 했지만, FATF의 규제안을 통해서 공식적인 현금화를 위해서는 KYC와 AML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2020년에도 다크넷에서 불법 암호화폐 현금화 서비스는 있을 것이며, 나름대로의 규모로 암호화폐를 현금화해주는 규제대상인 비 KYC 현금화 서비스도 존재는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중국의 바코드를 통한 구매가 가능한 알리페이와 비슷한 제 2의 화폐가치로도 정착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예를 들어서 BTC의 사용처가 많아진다면 꼭 현금화가 필요 없는 상황도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내년 7월까지 세법 개정을 통한 과세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암호화폐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지속적으로 해당 움직임을 주시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당장 2020년이 아닌 빠르면 2021년정도에 해당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2020년 중에 미리 정리할 사항들에 대해서는 진행을 준비하는 것도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Life] 마음의 여유를 찾는 삶의 방식

![](https://cdn.steemitimages.com/DQmafwXw3dLreTbMVe4QM6KQMAwRZZqyJoNt2RH2E5DzQtB/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정신없는 4년간의 한국삶을 잠깐 멈추고 잠시 나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곧 다시 한국 사회로 복귀를 하겠지만, 시간에대한 정의나 priority에 대한 여러가지에 대해 연말과 더불어 여유있게 돌아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1. 행복에 대한 정의

행복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어떠한 정의를 강요한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맞지 않는다면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행복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라 각 개인에 따라 절대적 수치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에 주목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절대적 수치가 예를 들어 강남에 15층짜리 빌딩을 대출 없이 소유하는 것이라면 금수저이거나, 투자를 잘 하거나, 고소득 연봉자, 성공한 사업가등이 되어 있어야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빌딩을 실제로 소유하고 나서도 자신의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것과 실제로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금전적인 기준의 행복도를 유지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람이 만약 행복의 척도를 금전적으로는 내일 먹고 살 걱정거리가 없는 전제를 두고 (이것도 이루기 쉬운 것은 아닙니다만, 지속적인 것이기에..) 가족의 함께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기준으로 행복을 정한다면, 지금 순간에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2. 금전과 행복의 관계

행복을 위해 금전적인 안정은 필요하지만 금정적인 안정이 행복하게 하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돈을 모아가고 쌓아가는 과정에서 어느 일정선이 넘어가면 사실상 실질적 돈의 규모와는 상관 없이 이후에는 비교에 의한 부의 척도만 있을 뿐입니다.

억만장자와 투자자로 잘 알려진 Mark Cuban의 경우도 인터뷰에서 이렇게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 가끔가다가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부를 봤을때 자기의 부가 너무 적다고 느껴진적이 있다. 그러다가도 잠시 다시 정신을 차리고 그게 무슨 이상한 소린가를 떠올리게 될 때 가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사람들은 Mark Cuban보다도 더 많은 부를 가진 전세계 0.001%를 말하는 것인데, 어떤 부를 이루더라도 결국은 비교를 하게 되면 만족이라는 것이 없는 것이 금전적 부의 축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내가 가진 자산의 열거

![](https://cdn.steemitimages.com/DQmcy8HErS9y86H8oygFtyjkrWVtCz3PXQ3Qg822cdnSmFx/image.png)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자산은 일반적으로 금전적인 것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물론 금전적인 안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지만 의식주의 해결이 가능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으면 사회적 동물인 사람이 필요한 것은 주변의 관심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얼마전 가족중의 불치병 발생으로 이제는 투병생활을 해야하는 가족을 보면서, 결국은 그분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은 많은 돈이 아닌 가족의 따뜻한 챙김과 아이들의 웃음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필자의 재산을 열거를 한다면,

  • 가족
  • 믿고 연락할 수 있는 친구
  • 가족의 의식주 해결이 가능하게 하는 내 자신의 건강

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사실상 마지막은 영원할 수 없는 것이라, 가능한 오래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더이상 의식주 해결을 위한 책임을 질 수 없는 상태가 되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의지하고 살아가면서 행복을 찾아야겠죠. ^^

4. 한발 물러서면 여유롭습니다.

가끔 너무 빠른 속도로 삶을 살아가다가 보면 의식주 해결을 위해 최우선 자산인 가족과 친구들을 소흘이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금 전까지도 너무나도 중요했던 비즈니스 미팅이 가족의 부고 소식을 듣고 나면 사실상 허무하게도 의미가 상쇄되는 느낌을 받고 진짜 priority가 어디인지를 보게 되는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

바쁘고 열심히 살아가면서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한발 물러서서 자신과 현재를 바라보면 조금더 쉽게 자신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Coinnews] 다크넷 마켓플레이스의 불법 ICO

![](https://cdn.steemitimages.com/DQmTPHDmJHv5fMacoQ1FMRhRfQUU8oLevrBjwspwmF8ZE5W/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암호화폐의 경우 특히 초기의 경우는 주 사용처가 불법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을 위한 다크넷의 통화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크넷은 초기 가장 큰 다크넷의 실크로드가 성행할때 상당한 규모로 움직였으며, 미국이 실크로드 운영자를 체포하고 나서 이후 생긴 러시아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장 큰 다크넷인 하이드라 (Hydra)가 ICO를 한다고 하는 기사가 나서 들여다 보기로 합니다.

0. 배경 - 다크넷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여러가지 프로토콜을 통해서 접속을 하게 됩니다. 그중 가장 흔한 것이 http로 인터넷 주소를 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터넷 서핑을 할때 쓰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때 크롬이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은 브라우저를 이용해 전세계에 있는 DNS 서버에 기록된 약속된 주소에 따른 IP를 접속하면 인터넷 사이트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Great Firewall이라고 해서 중국 정부가 허용하지 않는 구글이나 페이스북같은 서비스들은 IP와 DNS (IP에 따른 인터넷 주소가 저장되어 있는 서비스)를 막으면서 접속을 못하게 합니다. 한국의 경우도 약하게나마 유해서비스의 경우 DNS와 다른 기술을 이용해서 접근을 막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NwB9yvJxJVzcHZmVwGBuXQpN4xcazFH9cRnXRKTTgCcz/image.png)

접속하게 되면 이런 종류의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a. VPN의 이해

다크넷에 대한 이해를 하기 전에 VPN에 대해 잠깐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인터넷을 접속하게 될 경우 각 기기 마다 고유한 IP를 쓰게 됩니다. IP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일종의 주소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기의 장소나 접근 방법에 따라 그 IP가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IP에 따른 영역이 주어지면서 IP만으로도 어떤 국가에서 접속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VPN이라는 기술은 사실상 안전하게 사내망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술이긴 한데, 자신의 IP를 바꾸기 위해서도 자주 쓰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즉, VPN을 쓰게 될 경우 실제로 위치한 곳이 대한민국인데, 홈페이지에 접속할 경우 자신의 위치가 미국인것으로 바꿀 수 가 있습니다. 이것은 예를 들어 미국에서 밖에 접근이 안되는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아이피를 바꿀 필요가 있을때 쓰일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일할 경우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해서 이용될 수도 있기는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VPN은 똑같은 인터넷을 쓰고 있습니다만, 내 기기를 우선 예를 들어 미국의 기기에 먼저 접속을 시키고, 내가 주는 모든 명령은 미국의 있는 기기가 대신해서 수행해서 내 기기에 개인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b. 다크넷의 이해

다크넷의 경우도 같은 인터넷을 쓰고 있으나 새로운 Layer(층)을 형성해서 사용하고. 이때 중앙화된 서버를 사용하기 보다는 (이는 정부등의 제재를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P2P에 의존해서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접근을 하게 됩니다. 쉽게는 비트토렌트나 옛날에 있었던 당나귀와 같은 P2P 파일 공유 프로그램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웹브라우징을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토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크넷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특정 소프트웨에와 해당 다크넷의 주소등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c. 다크넷의 사용처

일반 미디어에서는 다크넷의 주 사용처는 불법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유통하는데 쓰는 곳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경제 규모에서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그 외에도 Securedrop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기자들과 휘슬블로어등이 안전하게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즉, 중앙기관의 제재나 억압, 불법성등으로 인한 규제가 있을 경우 사용되는 곳입니다.

1. 하이드라의 ICO

다크넷에서 가장큰 불법 마켓플레이스는 이전에 실크로드라는 곳이였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운영자를 체포하면서 운영이 중단되었고, 현재 운영자는 미국에서 평생을 복역하고 있는 상태입니. 이후 빈 자리를 러시아에서 운영되는 하이드라가 대체를 하면서 2015년 부터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전 실크로드의 경우는 주문을 하고 BTC를 입금하면 물품을 우편으로 보내는 형태를 취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거래되고 있는 물품인 마약의 경우도 일반 우편을 통해 전달이 되면서 발송하는 측이나 물품을 받는측 역시 노출이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이드라의 경우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실수령해야할 물건의 경우는 직접 대면이 필요 없는 dropping을 선택했습니다. 물품을 구매할 우편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에 숨겨진 장소를 안내받게 됩니다. 이 숨겨진 장소에 물품 역시 판매자가 운반하는 것이 아니라 대금을 받고 물품만 운반해주는 운반책이 해주는 관계로, 사실상 이들은 모두 서로 대면을 하지 않고 거래를 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런 하이드라에 등록된 계정수는 약 2백5십만개이며 (스팀의 2배정도 되네요) 그리고 하이드라의 주장대로는 하루에 10만개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상되는 바로는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이 마켓플레이스의 거래량은 1조원을 넘는 것을 확인되고 있습니다. 주로 거래되는 제품은 마약, 해킹 서비스 , 가짜 신분증, 해킹된 데이타뱅크, 무기류, BTC 현금화 서비스, 위조지폐판매 등이 있습니다.

a. ICO 상세사항

ICO라고는 하나, 어떤 블록체인을 쓰는지, 블록체인인지 조차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토큰당 100불이며, 1만불 이상의 토큰을 구매시 100토큰당 0.0033%의 이익 공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총 1백 47만개의 토큰 판매가 예정되어 있으며 토큰당 배당이 100이상 구매시 약 500 USD $ 정도의 월별 BTC 배당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달 이익이 약 1천5백만불 정도될것이라는 전제하입니다.

2. 개인적인 생각

우선 해당 ICO에대한 링크등은 해당 포스팅에 공유되지 않으며 사실상 링크가 있어도 쉽게 접근이 되지 않습니다. (링크를 찾으시더라도 클릭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이트에 뭐가 심어져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이드라의 사용과 용처 및 그에 따른 ICO는 당연히 불법이라는 것과, 실제로 러시아의 forglog.com 엑시트 스캠일 확률이 높다고 경고 하고 있습니다. 소스

ICO의 배당 내역이나 기술에 대한 상세 내역이 없다는점등만 보더라도 다크넷의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먹튀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는 의심할만한 점들이 충분히 많습니다. 다크넷 프로젝트라는 점을 비춰봤을 때는 100% 먹튀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12월 16일부터 자금을 모으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런 프로젝트에도 눈먼 불법 자금이 모이는지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Coinnews] 암호화폐의 효용성

![](https://cdn.steemitimages.com/DQmbPv3hxTGMn6xYobNAW4SgponyKcEFmGR3ur8wWNjuXvp/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금일 코인뉴스를 보면서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암호화폐의 효용성은 법을 어기고 사회체계를 파괴하는데 쓰임새가 가장 좋다는 기사였습니다.

기사의 원문은 언제나와 같이 하단 링크에 걸어두었지만, 짧게 첨언을 한다면 사실상 해당 기사의 내용에 크게 동의하지는 못합니다.

0. 배경

암호화폐의 배경은 탈중앙화를 통한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 있습니다. 이에 예시로 들어온게 다크넷의 TOR나 비트토렌트 프로토콜과 같은 탈중앙화된 시스템들입니다. 이들 시스템 역시 중앙화된 시스템에서는 공유하지 못한 내용들이나 제재가 되는 내용들의 전파를 위해서 이용되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칼이라는 것은 요리를 하기 위해서 쓰일 수 도 있으나 무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다듬어서 사용되느냐에 따라서 그 용도와 용처가 변하는데, 사실상 다크넷의 경우 마약거래나 무기거래등을 위해 이용되는 것이 가장 자주 미디어에 노출되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정치적으로 탄압을 받는 사람들의 도피처로도 자주 이용됩니다. 즉, 억눌린 언론인들이 자기들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트토렌트 역시 불법 자료나 동영상들을 배포하기 위해서 주로 이용되고도 하지만, 사실상 같은 툴로 동영상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기 위해서도 쓰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도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중간책을 제거한 무신뢰 기반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금융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인데스크의 저자는 이때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동반한 암호화폐의 경우는 TOR나 비트토렌트와 같이 불법을 위한 사용처가 가장 알맞다고 주장합니다.

1. 전제 자체가 틀린 배경

왜 암호화폐는 대중화가 되지 않았을까?

  • “It doesn’t scale.” (스케일링이 안된다.)
  • “It’s slow.” (느리다)
  • “It’s expensive.” (비싸다)
  • “It’s volatile.” (가격이 유동적이다)
  • “It’s hard to use.” (쓰기가 어렵다)
    소스 - 코인데스크 : Jill Carson

해당글의 저자가 암호화폐가 대중화되지 않은 이유를 나열한 것입니다. 아마도 비트코인만을 암호화폐로 생각하고 비트코인만이 암호화폐인것으로 보고 쓴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전제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선 암호화폐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현재는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등록하기 까다롭다는 코인마켓캡에 등록된 암호화폐 프로젝트만 해도 5천개 가량이 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cjLibNKS2ceVng6Bs4sRwsC7KUcghva7Dvp2EV2ym9kL/image.png)

그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서 상단의 이유가 대중화의 발목을 잡는데에 이유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스팀의 경우만 하더라도, 느리다, 비싸다등의 이유는 대중화의 발목을 잡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스팀도 해당된다고 인정 ^^;)

2. 탈중앙화의 오류

![](https://cdn.steemitimages.com/DQmX3zRjNU97eJ3YQtnzECRkogyZXEcz7ED62oqSej1VfGU/image.png)
해당 기사에서는 신뢰기반의 탈중앙성 때문에 사실상 대중화 자체가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취지에는 동의를 합니다. 드라이버시트도 자금도 없는 완전한(?) 탈중앙성을 표방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지는지는 스팀이 사실상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탈중앙성은 블록체인상 Data에 한해서일 뿐이지, 이를 기술이나 소셜까지 확대 해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특징 자체가 오픈 블록체인일 경우 Data는 탈중앙성으로 관리가 됩니다. (사실상 블록체인라고 해봐야 그냥 다른 형태의 Databank라고 보는 것이 간편합니다) 하지만 Databank가 돌아가는 소프트웨어, 즉 블록체인 자체는 커뮤니티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지 않는 한 (오픈 소스와 같이) 결국 보통은 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재단이 드라이빙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직접 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커뮤니티에 재원을 태워서 개발을 시킵니다. 물론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하드포크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보통 아닙니다. 노드들의 합의를 받아야 가능한 것이긴 한데, 이것도 상세하게 치고 들어가면 많은 경우에는 재단이 노드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가 가능한 것도 사실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재단 자체가 없는 형태로 메인 주자를 뛰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도 결국 권력과 재력에 대한 이권 다툼으로 51%의 공격이 가능할 정도의 노드 파워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제도권 편입을 통한 실질적 도약

기사에서 언급되었던 대중화가 안되는 5가지 이유는 사실상 대부분 기술적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 “It doesn’t scale.” (스케일링이 안된다.) - 라이트닝 네트워크 (비트코인)과 타 블록체인은 이미 해결
  • “It’s slow.” (느리다) - 역시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타 블록체인도 이미 해결
  • “It’s expensive.” (비싸다) - 일부 블록체인음 이미 기술적으로 해결 (스팀)
  • “It’s volatile.” (가격이 유동적이다) - 리브라나 중앙은행화된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해결
  • “It’s hard to use.” (쓰기가 어렵다) - 기술적 발전을 통해 해소 및 대중화시 자동 해소

우리 어머니의 경우는 사실상 이메일을 쓰지 않으십니다. 이메일을 뛰어넘은 세대이시죠. 쓰기가 어렵고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셨기 때문입니다. 이메일 계정을 20년 전에 만들어드렸지만, 모바일 메신저가 나온 이후부터 실시간 통시에 대한 혜택을 보신 경우입니다. 하지만 업무를 보는 세대의 경우는 이메일 없이는 (쓰기가 어렵던 쉽던) 배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있었으며, 현재 더이상 이메일로는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는 젊은 세대의 경우도 필요시 쉽게 쓰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술적 이해의 정도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유아들에게 핸드폰을 쥐어주면 티비가서 터치하고 스와이프를 하려는 것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암호화폐의 경우도 기술적인 이유로 대중화가 되지 못한다기 보다는 제도권에 편입되지 못해서 대중화가 안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성인 국민의 경우는 공인인증서라는 시스템으로 암호화폐보다 훨씬 복잡한 시스템을 오랫동안 써왔으며, 이 때문에 사실상 현재 노령인구의 인터넷 사용 가능성 격차도 많이 벌어진것도 사실입니다. (부모님이 인터넷 쇼핑을 자제분들에게 부탁하는 장면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인터넷 쇼핑이 사라질 것도 아니고, 제도권에서 공인인증서 시스템에 대한 보안 없이는 바뀌지도 못할 겁니다.

암호화폐는 제도권 편입에 따른 대중의 시선과 접근도 자체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에 따라 탈중앙성이 가져다 주었던 익명성등을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사실상 암호화의 탈중앙성은 결국 블록체인상의 Data에 한정되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면 제도권 편입에 따른 자산 보호등으로 양지화 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