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US 과 China의 블록체인 특허 경쟁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미국과 중국간 블록체인 특허를 바탕으로 각 국가간 블록체인 기술의 우위를 점치는 기사가 코인텔레그라프에 실렸습니다.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들을 종합해보겠습니다.

1. 가장 많은 특허를 낸 기업들

a. 미국

미국의 경우는 IBM이 총 34개로 가장 많은 볼록체인 특허를 냈으며, 그 후에 Accenture Global이 23개로 2위이며, Mastercard가 9개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미국 특허의 경우는 신청후 보통 20개월 정도 가량 걸린다는 것입니다. 즉, 2019년 허가가 난 특허의 경우는 이미 2017년 정도에 신청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현재까지 Top 3개 기업의 특허는 총 66개가 허가되었습니다.

b. 중국

중국은 1위 기업이 China Unicom이 총 54개의 블록체인 특허가 허가가 나면서 1위를 했으며, 알리바바가 51개로 2위, NChain 홀딩스가 37개로 3위를차지했습니다.
중국의 경우는 특허가 일반적으로 약 6개월정도면 특허가 허가되는 경우가 있으며, 미국의 경우는 중국 기업의 블록체인 특허가 허가가 나지 않은 반면에 중국의 경우는 외국 기업의 특허가 허가가 난 차이점도 있습니다.

2. 특허를 바라본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

우선 양적으로만 봤을때는 중국이 블록체인 관련 리소스를 상당히 많이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허가 미국에 비해 빨리 허가가 난다는 차이가 있지만, 이는 그만큼 특허를 빨리 허가하기 위한 리소스를 정부에서 투입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허 허가가 난 기업들의 특징들을 보면 미국은 IBM이라는 기술 기업과, Accenture라는 컨설팅업도 같이 하는 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외에 마스터카드의 금융업계에서 블록체인 특허를 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중국의 경우는 국가 기반 운영인 통신업체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냈으며, 그 후에는 중국의 3대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에서 두번째로 많은 블록체인 특허를 내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사실상 코인 개발을 안하고 있을 뿐, 특허에 대한 준비는 탄탄하게 해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Chain holdings의 경우는 중국에서 3번째로 많은 특허 신청및 허가가 난 기업인데, 사실상 이 기업의 경우는 IOT기반 블록체인을 접목하면서 암호화폐를 범용적으로 사용가능하게 하고자 하는 영국계 기업입니다.

중국의 전반적인 특허 수가 높아보이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외국계 기업들이 중국이 IP를 조금더 강하게 보호해준다는 언지를 하고 있는 관계로 기술 보호를 위해서 자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특허 신청을 하는 현상에 따른 것도 있습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중국이던 미국이던 블록체인 개발 관련 꾸준하게 발전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경우는 이미 FATF 규제가 적용될 수 있을 수 있는 수준의 규제와 더불어 암호화폐계에서 여전히 가장 큰 현금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의 파워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암호화폐 자체는 사실상 허가를 하지 않으면서 블록체인 기술과 더불어 중앙은행화된 자체적인 암호화폐에 힘을 실어주는 시스템으로, 이전 중국 내부에서만 컨트롤 가능한 인터넷 Firewall 설치 이후, 또한번 자체적인 블록체인 관련 기술 발전 시스템을 만들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의 현재 주소는 여전히 블록체인 관련해서는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자 하기는 하는데, 중국과 비슷하게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정확한 규정조차 없는 상황이여서 투자자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상당히 애매한 위치에 놓여진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블록체인 혁신은 현재로썬 보이지 않는 규제를 피하면서 규모를 키우거나, 아예 해외로 나가서 활동을 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긴 합니다.

[Coinnews] 암호화폐 이용을 위한 KYC가 불가피한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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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특히 신용카드로 암호화폐 구매가 가능한 코인베이스가 내년 FATF의 움짐임에 따라 KYC에 대한 절차에 특허까지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불법적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할 것이 아니면 일반적인 트레이딩의 경우는 KYC (본인인증) 절차는 필수불가결이될것으로 보입니다.

1. KYC가 필요한 이유

KYC는 Know your customer, 즉 고객 본인 인증을 통한 실질적으로 누가 거래를 하고 있는지를 알고 위한 시스템입니다. 암호화폐의 익명성이 생명이라고 하지만, 이는 암호화폐끼리의 거래시와 일부 거래소만 가능하며, 실제로 현재도 거래소에서 활동을 할 경우 이미 KYC가 요구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또한 KYC가 소액의 경우는 필요 없을지라도, 일정 금액이 넘어가면 KYC를 무조건 요구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런 KYC의 필요성은 사실상 제도권 편입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입니다. 이는 AML (Anti Money Laundering, 자금 세탁)을 위한 초석이기도 합니다.

2. 자금세탁, 불법자금

실제 암호화폐의 경우 초기 사용처는 불법 자금을 위한 것이였습니다. 다크넷에서 거래를 위해 실제로 현금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BTC로 거래하던것이 암호화폐의 첫 실질적 사용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암호화폐는 현금만큼이나 익명성으로 거래를 하기에 용이하고, 또한 국경간 송금도 현금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가능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QMV5bxddWnm1N7c4LMj8ZYVxH8cbDjoikN1NZX9osLqk/image.png) [source](https://shop.ledger.com/pages/ledger-nano-x)
심지어 렛져 월렛과 같은 USB 형태의 소형 오프라인 지갑을 이용해서 실질적 추적이 더욱 어렵고 전송 역시 디지탈이 아닌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한 점도 유용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제도권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반길 수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FATF 측에서도 AML과 KYC 강요에 의한 암호화폐 거래를 제도권에 편입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늦어도 내년 6월달에는 강요성 권고형태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실질적인 현상

현금을 위한 자금세탁의 경우는 브로커를 통해 수수료를 제하고 자금을 보통 세탁하며, 이때 이용되는 것은 페이퍼 컴퍼니와 같은 곳을 이용해서 거래를 만들어 자금을 세탁하는 방식을 씁니다. 이는 은행과 회사등을 거치면서, 필요 (부)동산등과 같은 재화의 투자형태로 한번 더 회전을 시켜 다시 유통하는 형태를 띕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dsfPPWEv8onPFfEEQkFjdpVZeW3m6qunjAacFS8ioZgh/image.png) [Source: Unodc](https://www.unodc.org/unodc/en/money-laundering/laundrycycle.html)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의 경우는 사실상 이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지는 못합니다. 이는 결국 어느선에서 현금화를 해야 하는 접점이 있는 관계로 AML과 KYC가 없는 형태의 방법으 흔적을 지우는 형태를 취합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Q9dmyAff1d85JccrjLnro1KCAgREJjPqeefg7vaNgieq/image.png) [source: McAfee Graphic, from cyberscoop](https://www.cyberscoop.com/bestmixer-bitcoin-laundering-mcafee-europol/)

큰 물량의 암호화폐를 작은 단위로 나누고, 이를 다시 다량의 transaction으로 넣어서 쪼개면서 송금을을 해서 흔적을 지웁니다.

이번 업비트 이더리움 해킹의 경우도 역시 1차 전송이후에 작은 단위로 전송을 통해서 2차 작업까지 완료된 상황입니다. 이제 이 작은 단위의 이더리움을 서비스를 하는 계정에 전송해서 (예를 들어 거래소 지갑) 다시금 다른 단위와 시간대로 계정에 전송을 해서 출처를 숨깁니다.

이론적으로는 추후 탈중으로 입금후 시간차 다계정 출금만 하면서 수수료를 받는 peer2peer 기반 서비스도 나올것으로 예상이 되기는 합니다. 물론 현금화를 위해서는 결국 KYC와 AML이 되는 거래소에 입금이 되어서 출금이 되어야겠지만, Darknet과 같 AML 외부에서 도는 암호화폐에 대한 현금화를 서비스하는 그들만의 서비스업이 나올것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

4. 일반인 입장에서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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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FATF의 권고안 아닌 규제안이 실질적으로 실행이 되고 국가별로 이행이 되었을 경우, 암호화폐간 일명 브랜딩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영화에서 나쁜 분들이 정치인들에게 사과박스를 주면서 ‘깨끗합니까 먹어도 탈 안납니다.’ 라고 하는 대목들과 비슷하게, 암호화폐의 경우에도 전송을 받아도 되는 암호화폐가 있고, 받으면 브랜딩되어 있어서 받으면 곤란해질 수 있는 (출처 소명) 암호화폐가 생길겁니다.

아예 태생부터가 AML이 안되는 모네로와 같은 일명 다크코인들의 경우는 암호화폐 자체가 그럴 것이고, 심지어 다크코인이 아닌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경우도 AML과 KYC를 통한 소명이 되지 않은 암호화폐의 경우는 전송을 잘못 받아서 추적/소명/거래제한등과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5. 개인적인 생각

제도권 편입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양지로 나올 수 있는 기반이자 토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FATF의 권고안이 내년 6월후에 발동을 하고 나면 각 국가별로 얼만큼 강하게 이를 적용할지와 얼만큼 빠르게 적용할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내년후 부터 투자및 거래에 대한 유의를 하시고 변화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접하셔서 손해및 피해를 보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유로운 암호화폐 생활] 여유가 주는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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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한국의 생활은 생각보다 빠르고 여유가 없고 정신이 없습니다. 시간이 그만큼 빨리 가는것 역시, 결국 지루함의 여유를 모르는 생활 패턴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한국의 생활과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분들에게 잘 맞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있네요.

그동안 6개월 이상을 하루도 빠짐없이 암호화폐 관련 글을 쓰면서 조금은 본질적인 여유를 잃고 있는 느낌이 들어, 짧은 기간동안 한발 뒤로 물러서서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View를 다시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들이 일어나고 있었지만, 장기간의 투자계획에는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는 것 역시 깨닫고 나면 조금더 여유롭게 priority를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일어나고 있던 몇가지는,

  • 업비트가 해킹당해서 가두리가 시작되었고, 코인들의 순환 펌핑이 일어나고 있다. 단타에 익숙한 분들은 투기장에 입장하시거나 이 기회에 익절을 하시거나.
  • 스플린터랜드 언테임드 카드가 풀렸다. 스몬으로 시작해서 알파, 베타, 리워드, 프로모에서 언테임드까지 거의 2년에 가까운 행보가 놀랍도록 안정적이다.
  • 스팀 가격이 100원 밑으로 갈뻔 하면서 ATL을 맛볼뻔 했다. 업비트 가두리때문에 약간의 펌핑이 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장은 규제와 제도권 편입이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있다.

투자전략적으로 다가갔을때는 몇가지 정리가 되었는데, 결국 언제나 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긴 하다. 투자를 했을때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 것과, 특히 자신의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한것 같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단기 투자는 정말 맞지 않아서 프로젝트 운영및 가능성 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 방향으로 보통 접근합니다. 그리고는 묻어두고 가는거죠. ^^

암호화폐의 경우 주식과 비슷하게 다시는 회복 못할 종목의 경우는 빠른 손절이 필요하지만, 이는 프로젝트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더 이상 없을때는 언제라도 손절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현재 스팀의 경우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환경에 놓여있지만, 실제 운영주체와 핵심 커뮤니티의 이질감 있는 미래 설계가 걱정이 아니라고 한다면 거짓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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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에게 맞는 전략 찾기

암호화폐 투자관련 그동안 몇가지 핵심들이 있습니다. 사실상 일반 금융쪽에도 해당되는 것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아직은 규제에 따른 차이가 있다 보니 좀더 적나라한 것은 있습니다.

  • 암호화폐의 가격은 프로젝트의 완성도에 따른 것이 아니라, 돈이 움직이는 흐름에 따라 오르고 내린다는것. (쉽게는 고래가 가면 갑니다.)
  • 암호화폐는 뭐니 뭐니 해도 BTC가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안전 자산임.
  • 정보력과 속도가 생명임
  • 익절은 정답이나, 손절도 정답이 될 수 있다.
  • 단타 트레이더는 펌핑을 감지하고, 장기투자는 살아남을 프로젝트를 찾아라.

2. 높은 ROI는 Return on Invest가 아니라 Risk on Inves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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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가 높다고 하는 암호화폐(?)프로젝트들이 가끔가다가 있습니다. 특히 Sales가 붙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은 많은 경우 사기이거나 폰지로 빠르게 치고 들어갔다가 나가는 프로젝트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ROI라는 것은 투자를 통해 실질적으로 돈을 벌어오는 것이 아니면, 누군가가 웃돈을 주고 들어오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투자한 것이 암호화폐 프로젝트인지, 암호화폐인지를 보고, 정말 높은 ROI에 따른 수치적, 현실적 가능성이 있는지 투기적인 희망사항인지를 꼭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암호화폐 투자의 경우는 ROI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저가에 매수해서 고가 익절을 해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3. 사라진 아파트는 정말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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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를 통해 고가일때는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시가 총액으로 아파트 가격을 넘나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암호화폐만큼 가격의 등락이 높은 종목의 경우는 포트폴리오의 시가 총액은 사실상 현금화해서 자산으로 만들기 전까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해야합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언제라도 상폐등으로 전액을 날릴 수 있는 위험도가 높은 투자상품은 투자금 전액을 잃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움직이면서 실질적인 투자에 리스크 관리를 해야합니다. 심리적으로 쉽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만, 가격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줄어든 포트폴리오는 현재 금액이 실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가 자동차가 되고, 자동차가 자전거가 되는 심리적 상황은 자전거로 다시 아파트를 만들 수 있는 것도 결국 투자자 본인이기 때문입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오랜만에 그냥 생각나고 쓰고 싶은 방향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분명히 기회의 땅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초기의 www의 야후가 생겨나기 시작할 것이고, 어느정도의 안정화가 오면 www의 구글과 아마존, 알리바바와 텐센트같은 프로젝트들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신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Coinnews] Pay100이라는 불법 금융 다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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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암호화폐 관련 뉴스를 보다가 이번에는 60억짜리 불법 금융 다단계 시스템을 만들고 투자자를 모집해서 도피한 사례가 있어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0.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방법으로 펀딩을 진행했느냐를 봐야지 추후 피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Fiat으로 페이 서비스 충전
  • 충전된 금액을 암호화폐와 교환
  • 하루 0.3%의 이자 (연리 환산 198%) 약속

결국 현금을 암호화폐로 전환후, 암호화폐를 바탕으로 이자를 늘리는 프로젝트입니다.

1. 세일즈 방법

충전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암호화폐의 경우는 발행자가 원한다면 0.3%의 일일 이자를 주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거래를 위한 출구가 없다면 가격이라는 것도 고정이 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전략입니다. 여기에 곧 거래소에 상장을 한다고 선전을 하면서 그 전까지 구매자에게만 혜택을 주는 형태로 긴박성을 만들어 판매 속도를 올리는 방법을 쓰기는 합니다.

Pay100의 경우도 곧 거래소에 상장하니 이때 현금화를 할 수 있다고 홍보를 했다고 하더군요.

2. 피해금액과 현재 상태

피해금액은 총 60억원 정도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보통 투자자들도 암호화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서민들중 노령충 은퇴자금이나 주부들을 타겟으로 했다고

합니다. 피해 회원중 200명이 비교적 사용 연령대가 높은 네이버 밴드에서 모집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관련자들은 불고석 입건및 기소로 검찰에 송치가 되었으며, 태국 출국 후 잠적한 대표의 경우는 여권 무효화및 인터폴 적색 수배자 요청이 되어 있습니다.

3. 투자상품과 사기상품의 현실

투자상품중에서도 고위험 상품들이 있습니다. 알고 투자를 했을지 모르고 투자를 했을지 모를 국채 기반 DLF도 합법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초고위험 투자상품입니다. (이익은 적고 리스크는 크고) 하지만 보통 투자상품의 특징이 받아갈 수 있는 이익에 반해 리스크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것이고, 이 리스크를 가능한 세일즈적으로 포장을 잘 해서 판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담배와 술이 국내에서는 합법인것과 같이, 보통은 은행에서 허가를 받고 합법적으로 판매하는 투자상품들입니다. (이런 과다한 세일즈도 문제는 확실히 있습니다.)

반대로 사기상품들의 전형적인 유형은 말이 안되는 수익률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리고 수익률에 눈이 멀어 욕심이 발동되면 사기를 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먹이가 됩니다. 말이 안되는 상황을 피해자의 욕심이 논리적으로 끼워맞춰주기 때문입니다. Pay100을 투자상품으로 보기에는 논리적으로도 구멍이 상당히 많습니다.

  • 거래소 상장이 없는 관계로 암호화폐 현금화 불가능
  • 일 0.3%의 inflation을 바탕을 연리 거의 200%의 inflation을 누군가가 받쳐줘야하는데, 사실사 없음. 암호화폐 기반 inflation인 관계로.
  • 출구가 없는 암호화폐는 결국 진심으로 돈주고 전자쓰레기 산 격임.

4. 개인적인 생각

이런 종류의 사기들을 보면 매번 다시한번 놀라게 되기는 합니다. 물론 암호화폐 활황기때의 분위기를 기억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려 어디론가 ETH나 BTC를 보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거짓말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각종 ICO들이 성행할때)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보여야할 구멍들이 욕심이 이라는 매개로 채워지는 현상을 바라보면 투자를 할때는 얼만큼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뒤돌아보게 됩니다.

[Coinnews] 비트코인과 금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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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분석가들중에는 비트코인을 금에 비교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제한적인 자원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보통 이를 비교를 하게 됩니다. 이런 와중 Forbes에 글을 기고한 Clem Chambers라는 분이 쓴 글을 보면서 몇가지 재미있는 비교를 해두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1. 배경

금이라는 것은 이전 미국의 USD가 패깅을 해서 실제로 기축 통화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기본 자산중 하나였으며, 실제로 아직도 미국 중앙은행은 많은 양의 금을 현물로 보유/관리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후 미국은 공식적으로 금과 USD의 패깅을 해제하고 오일 머니로의 세팅을 다시 했지만, 그만큼 금이 가지고 있는 자산 가치로의 재화로 인정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유량도 미국이 8407톤으로 세계 1위고, 이어서 독일, 이태리, 프랑스, 러시아, 중국이 순서대로 6위까지 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스]. 한국의 경우는 2009년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금 보유량을 크게 늘리면서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이 104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dSkW3G9nwCzaGtAHvDvP8zPUUCQ8TwtGoDFD5N5JZSk1/image.png) [소스](https://goldprice.org/spot-gold.html)

금 가격을 살펴보면 2001년 이후 꾸준히 오르다가 한국이 금 매입을 적극적으로 하던 2011년부터 하락을 하면서 2019년도에 들어오면서 회복하는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73년도에 1oz에 약 100불에 거래되던 금은 현재 약 1500불 정도에 거래가 되면서 지난 40년간 약 15배 정도 가격이 뛰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ZN98kHG1giUzUuWtKDB8667ezEnPkCP2yGES8C1g4tjP/image.png) [소스](https://www.officialdata.org/us/inflation/1973?amount=1)

여기서 한가지를 고려할 것이 USD의 inflation인데, 1973년이 1불이 현재는 약 6불정도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봤을때, USD 인플레 제거하고 금값은 실질적으로 1973년 이후 약 2.5배의 가치상승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금의 유한성을 보면 현재까지 약 192K 톤의 금이 전체적으로 채굴이 되었으며 연간 약 3200톤 정도가 매해 추가적으로 채굴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약 55-57K (총 생산량의 약 30% 정도) 톤의 금이 한정적으로 채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치면, 현재 채굴속도로 약 17년후에는 채굴 가능한 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최근 50년간 금을 채굴하는 기술과 속도가 빨라진 영향이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U8ZTUxvdSwgt7iGbhAvfszQUqb7v5dBwTaJRaDqf4hwd/image.png) [[소스]](https://www.bullionstar.com/blogs/ronan-manly/annual-mine-supply-gold-matter/)

2. 비트코인의 채굴성

기사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사실상 간단합니다. 비트코인이 금보다 좋다. 이유는 유한성과 채굴성에 대한 계산을 했을 때 금보다도 훨씬 좋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도 스마트컨트렉트에 처음부터 매 4년마다 채굴성을 50%로 줄이는 설정이 되어 있는 관계로, 초기 매 블록시 50개가 나오던 비트코인이 2012년에는 25개로, 2016년에는 12.5개로 줄어서 다음 2020년 5월정도 예정되어 있는 반감기는 매 블록시 6.25개의 비트코인만 채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는 금과 비교해서 보관의 어려움이 없는 장점도 있지만, 채굴성에 대해서 금과 비교해서 더욱더 한정적인 자원이라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는 금보다는 비트코인이 좋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주 중요한 대목 하나가,

you simply have to decide whether bitcoin is financial hallucination doomed to fail or a new asset class destined to be part of the investment landscape. 소스
비트코인이 실체를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 투자상품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실패가 예견되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입니다. 즉, 비트코인의 경우는 금과는 달리 국가 단위의 투자성 보장이나 자산으로의 가치 인정을 받기 전인 상품이라 이 리스크에 대한 판단은 꼭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사실 비트코인을 금과 비교하면 많은 접점들을 찾을 수 있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좋은 비교대상이긴 합니다만, 전체적은 암호화폐 투자시장을 설명하기에는 금의 비교는 사실상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단편적인 면들만 모아서 비교를 하면 비교대상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 Apple vs. Peach (사과랑 배의 비교)의 비교로 봐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암호화폐의 경우는 FATF의 규제와 그 실질적 실행, 각종 암호화폐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에 대한 세금과 규제적 정의 (에어드랍, 하드포크, 노드정지, 노드 운영, 퍼블릭 체인 프라이빗 체인등)와 종류에 따른 대응방안 (POW코인, POS 코인, Security등등)이 규제안에서 일루어지게 되면 자체적인 하나의 투자군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Coinnews] 중국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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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중국에서 중앙은행 디지탈 화폐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정책은 블록체인 사업 양성화와 암호화폐 거래는 제재라는 투트랙으로 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시진핑 주석의 블록체인 언급 이후 중국 내에서 다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움직임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 감지한 정부는 이에 따라 상해 부근에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으며 중국내 가장 큰 소셜 미디어중 하나인 웨이보의 경우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거래를 동시에 쓸 경우 계정 사용에 제한을 두기도 했습니다.

긴 그림으로 봤을때는 중국의 경우는 예전부터 대륙의 현금흐름이 해외로 빠져나가는것에 대해 제재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중국에서 해외로 돈을 빼는 것이 상당히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암호화폐도 그런 수단의 일종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제재가 초기부터 강했던것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자체적으로 컨트롤 가능한 중앙화된 화폐외에는 사실상 계속 제재를 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Coinnews] Keybase XLM 에어드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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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약 2개월전에 소개드렸던 키베이스 지갑 및 스텔라루멘 에어드랍 신청에 대한 첫 분배가 이번 11월 15일부로 시작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에어드랍에 대한 인기가 워낙 높은 관계로 그만큼 부정행위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조치로 지난 10월에 예정되었던 첫 에어드랍을 연기시키고 부정계정 퇴출 및 다수 부정국가 퇴출까지 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 유저들의 부정행위도 비교적 많아서 그런지 에어드랍 신청 가능 국가에서 한국이 빠지면서 사실상 한국 유저분들에게는 직접적인 해당사항이 없는 에어드랍이기도 합니다.

유일하게 에어드랍에 아직도 참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에어드랍 가능 국가에 핸드폰번호를 가진 지인이나, 해외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신청이 가능하십니다.

  • 가능국가 : Argentina, Australia, Austria, Belgium, Belize, Bermuda, Bolivia, Brazil, Bulgaria, Chile, Croatia, Costa Rica, Dominican Republic, Ecuador, El Salvador, Republic of Cyprus, Czech Republic, Denmark, Estonia, Finland, France, French Guiana, Germany, Greece, Guatemala, Guyana, Haiti, Honduras, Hungary, Iceland, Ireland, Italy, Japan, Kenya, Latvia, Lithuania, Luxembourg, Malta, Mexico, Netherlands, Nicaragua, Nigeria, New Zealand, Norway, Panama, Paraguay, Peru, Poland, Portugal, Romania, Slovakia, Slovenia, South Africa, Spain, Sweden, Switzerland, United Kingdom, United States, Venezuela.

그외에, 봇을 이용해서 이또한 어뷰징을 하는 세력들이 비교적 많았는지 작일 에어드랍 시작 직전에 9만5천여개의 계정을 블랙리스트 처리를 해서 11월 15일 해당 XLM 에어드랍은 총 688개로 확정되었습니다.

에어드랍은 아직도 진행중에 있으며 (워낙 많은 양을 드랍하는 관계로) 진행상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번 에어드랍시 1억개의 스텔라루멘이 에어드랍되는데 에어드랍 계정에서 아직 분배를 안한 루멘이 약 9천 2백만개, 측 8백만개정도밖에 드랍이 안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예상으로는 몇일 걸릴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혹 일본, 미국이나 유럽등에 지인이 있으실 경우 연락을 해서 인증에 도움을 받으시는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Coinnews] 4조짜리 암호화폐 프로젝트 -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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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프로젝트는 원코인이라는 프로젝트입니다. 여러 국가에서 폰지 사기라고 해서 조사를 받았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기도 하고 일부는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막상 프로젝트 자체는 아직 운영중에 있으며 그간 여러 국가에서 총 4조원 가량의 펀딩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배경은 원코인 파운더의 남동생이 이와 관련하여 90년 실형을 받을 상태이며, 실제로 원코인을 설립한 Ruja Ignatov라는 분은 잠적을 했기 때문입니다.

코인데스크의 원코인 관련 기사내용을 추적해보면 이미 2016년도 7월부터 투자 형태에 대한 경고를 하는 뉴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뉴스 기반 타임라인을 보면, 소스 정말 대단합니다.

  • 2016년 7월 - 벨기에 당국에서 원코인 투자 방식에 대한 경고를 함.
  • 2016년 9월 - 영국 경찰 원코인 투자에 대한 조사를 시작함
  • 2017년 2월 - 아프리카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원코인에 대해 경고를 함.
  • 2017년 3월 - 이태리 소비자 단체에서 원코인 투자 형태에 대항함.
  • 2017년 4월 - 독일 금융당국에서 원코인 조사
  • 2017년 4월 - 인도도 원코인을 조사하기 시작
  • 2017년 4월 - 독일 당국 원코인 제재 시작
  • 2017년 5월 - 인도 당국 원코인 프로모터 구금
  • 2017년 5월 - 헝가리 중앙은행 원코인을 대항할 TF 구성
  • 2017년 5월 - 독일 당국 원코인 조사에 더욱 많은 인력 배치
  • 2017년 5월 - 벨리즈 당국 원코인 프로모터의 불법 트레이딩 언급
  • 2017년 6월 - 베트남 정부 원코인 라이센스는 가짜라고 함.
  • 2017년 7월 - 인도 정부 원코인 창시자 Ruja Ignatova 고소
  • 2017년 7월 - 오스트리아 금융당국 원코인 라이센스 없이 움직임
  • 2017년 8월 - 이태리 당국 원코인 프로모터 총 2.6백만 유로 벌금
  • 2017년 8월 - 핀랜드 당국 원코인 조사
  • 2017년 8월 - 룩셈부르크 당국 투자자 원코인에 대한 경고
  • 2018년 1월 - 불가리가도 원코인 조사 시작
  • 2018년 1월 - 중국도 원코인 규제 시작
  • 2018년 5월 - 중국 약 100명의 원코인 관련자 기소 (2조원가량)
  • 2019년 5월 - 미국 원코인 리더 Konstantin Ignatov 체포
  • 2019년 5월 - 원코인 - 자신들은 폰지가 아니라고 주장
  • 2019년 11월 - 원코인 파운더의 남동생 90년 형

이렇게 여러 국가에서 여러 차례 기소도 당하고 현재 원코인 창립자도 미국에서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1. 작동방식

보는 관점들이 다 다르긴 한데, 일정부분 하이브리드 폰지 라고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 교육 패키지를 판매합니다. - 100유로~225,500유로 (약 3억원) 까지 있습니다.
  • 모든 패키지는 토큰을 포함합니다.
  • 이 토큰은 OneCoin을 마이닝 할 수 있습니다.

이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은 일명 프로모터라는 사람들이 하게 되며, 판매자들은 판매에 따른 커미션(과 토큰)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멤버가 되는 사람들은 또다시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전형적인 폰지의 탄생) 또한 코인의 가격 상승 가능성과 연동을 해서 세이즈 푸쉬 엄청나게 합니다.

예) 지금 2천만원 투자하면 총 50십만 토큰을 받고, 것이 Onecoin을 mining해 총 3천2백만 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치는 12억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하셔야합니다.

논리적으로 봐도 토큰 이코노미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이긴 한데 욕심이 눈을 멀게 하면 투자를 하게 되는가봅니다. 이렇게 해서 총 4조원을 모았다고 하니까요.

2. 토큰의 전환 - 불가능

토큰을 만들어놓고 이를 다른 토큰이나 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면 그냥 디지탈 조각일 뿐입니다. Onecoin을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OnceCoin Exchange였으나, 이것도 구매한 등급에 따라 거래액 제한을 두었고 2017년 1월 이후에는 아예 아무런 예고 없이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현재는 원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3. 원코인은 계속 운영, 파운더는 잠적

현재 원코인은 지속적으로 프레스릴리즈를 통해 자신들은 정당한 프로젝트라고 언급을 하고 있으며 운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파운더및 CEO인 Ruja Ignatova는 잠적해서 사라진 상태입니다. 또한 원코인 투자자들은 거래가 되지 않은 코인만 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4. 개적인 생각

폰지를 상품이라고 본다면, 초기에 빠르게 들어가서 치고 나오지 않으면 크게 물리는 형태의 사실상 초고위험 폭탄돌리기용 투기 상품입니다. 프로젝트 자체는 아직 펀딩 받은 돈으로 운영중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규모가 너무 커졌을 뿐, 투자자들에게는 ICO를 하고 약속한 제품을 만들지 않은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TripleA] 메뉴얼 큐레이션 형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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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트리플A의 메뉴얼 큐레이션 시작 이후 프로젝트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영화및 드라마 리뷰가 약 40개 정도가 올라오고 있으며 언어로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및 중국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리뷰를 봤을때는 대중적으로 이슈를 일으키는 영화 리뷰의 경우 예를 들어 조커나 한국의 경우는 82년생과 같은 영화에 대해서도 타 리뷰사이트와 대조를 했을때에도 질과 양적으로 뛰어난 리뷰어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뉴얼 큐레이션의 경우 오토 설정 0%로 모든 글을 보면서 큐레이션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큐레이션 시작 이후 여러 종류의 해외 어뷰징도 발견되어 사실상 직접적인 큐레이션 시간보다 실제 어뷰징을 잡아내고 걸러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뷰징으로 간주하는 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의 글을 인용과 허락 없이 자기 글로 쓰는 행위 (원문이던 번역이던)
  • 시스템 (리워드) 어뷰징을 위해서 여러 계정으로 활동시.

또한 트리플A를 애용해주시고 리뷰를 해주시는 리뷰어분들을 위해 TripleA 사이트에서 글을 작성하실 경우 표시가 되도록 작일부터 조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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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글을 확인하시면 트리플A에서 작성하신 글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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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옆의 시간에 트리플A의 로고가 보입니다. 이런 글의 경우는 트리플A에서 작성되었다는 표시입니다.

1. 트리플A 글 작성시 변화

사실 기술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여전히 트리플A의 글의 경우는 그냥 외부 컨덴서에서 작성하시고 aaa 태그만 붙이시면 됩니다. 업보팅에 대한 AAA 보상이나 큐레이션등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메뉴얼 큐레이션 프로젝트 운영의 경우는 글 작성 사이트 기준을 바탕으로 큐레이션을 할 예정입니다.

2. 메뉴얼 큐레이션의 방향

메뉴얼 큐레이션의 경우는 큐레이션 자체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보팅파워 80% 내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절이 되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조금씩 트리플A 커뮤니티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활동해주시는 고마운 리뷰어분들, 그리고 다시 와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해외의 경우는 특히 새롭게 트리플A에 정착하는 리뷰어분들이 모이고 있어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는 트리플A를 커뮤니티와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3speak]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시작된 3speak.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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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한국 스티미언분들중 동영상을 하시는 분들이 아직은 많지 않아서 그런지 3speak에 대한 소식이 전달이 잘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콘 밋업때도 한국까지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이번 스팀페스트의 경우에도 스폰서와 발표를 했던 프로젝트입니다. 기술적인 측면과 영향력및 앞으로의 방향성을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서비스는 온라인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사이트이며 유튜브와 비슷하게 저장된 동영상과 라이브 동영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 라이브 동영상은 잠시 중단된 상태임) 쓰리스픽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볼테르

즉, 표현의 자유가 오늘날 기존 미디어의 영향과 일부 독점적 기업들의 영향으로 실제 유저들을 필요에 따라 조정하고 제외시키는 경향을 보고 이를 위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필자가 직접 만나본 프로젝트에 포함된 운영진은 그동안 oracle-d 프젝트를 운영하던 @starkerz 와 @theycallmedan 입니다. 프로젝트 팀원중 추가로 확인된 사람은 @anarcotech 입니다. 3speak 프로젝트은 50% 가 oracle-d와 50%는 @theycallmedan이 지분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 외에도 discord에서 활동하는 추가 멤버들이 있는 것을 확인되었습니다.

1. 3speak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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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speak의 경우는 유튜브나 dtube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서는 월정액을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월 3.5불의 비용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동영상 호스팅의 높은 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이며 불필요한 동영상 스패밍의 원천적 봉쇄를 위한 하나의 방안이기도 합니다.

동영상의 내용 많은 것들이 허용됩니다.

  • 종교적, 정치, 단체, 믿음, 사람 등에 대한 비판은 허용
  • 기본적인 욕설등도 허용이 되나 비방은 안됩니다.
  • 심한 농담 (불법적인 것이나 해가 되는 내용일 경우 이것이 농담이라는 것을 꼭 표기를 하라고 합니다.)
  • 대안적 정치, 음모론, 정부 및 정부 운영자에 대한 비판
  • 필명

그러나 3speak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내용은 분명히 있습니다.

  • 폭력을 조장하거나 제안하는 행위
  • 과도한 고어적 표현및 상영

2. 토큰 이코노미와 사용

3speak의 경우는 SPK라는 토큰을 가지고 있으나,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스팀엔진 토큰이나 erc-20과 같은 토큰이 아닌 offchain 포인트 입니다. 사용 용도는 한국의 유명 BJ들을 탄생시키게 한 시스템의 풍선과 비슷하게 후원 용도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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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SPK를 구매하게 될 경우 SPK의 현 시세에 따라 스팀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후원을 할 경우 100SPK 이상을 후원했을 시 메세지를 따로 남겨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현 SPK의 가격은 1 SPK에 약 22원정도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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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오프체인인 토큰을 온체인으로 DAO로 까지 개발을 하고자 하는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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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O란?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으로 토큰 기반의 보팅으로 회사의 룰을 정할 수 있는 자립적 탈중앙화된 기관입니다. 이는 코드로 정해진 룰에 따라 정해집니다. 단점도 분명 존재하는데, DAO에 버그가 있을 경우 이를 바탕으로 해커들이 이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소스

3. 3speak 사용

a.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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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peak는 해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로그인 방식은 모두 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기존에 있는 로그인 방법으로 손쉽게 사이트를 구경하면서 댓글도 남길 수 있습니다. 스팀아이디가 아닌 계정으로 로그인 했을때는 3speak에서는 후원만 가능하고 업보팅은 안됩니다. 대신에 글을 남길 수 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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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peak에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시 댓글을 남기면 3speak사에서 보이는 것은 그냥 제가 댓글 남긴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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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팀잇 상에서 보면 threespeak.com4 라는 프록시 계정이 대신 써주는 방식으로 남으며, 하단에는 어떤 유저가 썼는지에 대한 정보도 같이 남깁니다.

제한사항이 댓글에 또 있는데, 스팀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댓글 수정도 되지 않습니다. (지금 보니까 댓글에 오타를 냈는데, 수정이 안되네요 ㅎㅎ..)

b. 조회수와 업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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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peak은 스팀기반의 업보팅을 지원하며, 스팀 아이디로 로그인을 할 경우 스팀 업보팅과 댓글 달기 /수정등이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특이한 것은 스팀과는 다르게 조회수에 대한 표기가 보여지면서 실질적으로 view에 대한 표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매우 당연한건데, 스팀상에서는 그렇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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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팀아이디로 로그인할 경우 UI상에서 비디오 하단에 업보팅 버튼외에 다운보팅 버튼도 같이 생기며, 실질적으로 업보팅이 가능합니다.

c. 커뮤니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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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 준비하고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3스픽은 이미 구현을 해두었습니다. 간단하게는 원하는 주제에 따른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사용자들은 원하는 커뮤니티를 팔라우 할 수 있고 커뮤니티 멤버들은 원하는 내용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멤버의 경우는 스팀잇 처럼 자유롭게 참여하는 것이 아닌 승인제나 운영진이 멤버를 추가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d. 내부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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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기반이 아닌 자체 카테고리 생성을 통해서 컨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내부 카테고리 생성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내용에 대한 정의를 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 의해 추가를 원하는 카테고리를 받고 있습니다.

3. 앞으로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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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광고 시스템을 어느정도완료를 하고 트렌딩에 대한 알고리듬도 완료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지금 잠시 기능이 중단된 라이브 스트리밍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스팀을 벗어났던 디라이크가 지금 상당한 유저수를 보유한 것도 결국 라이브 스트리밍의 중요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탈중앙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추후 자체적은 유저들의 백업 노드를 운영할 예정도 있다고 합니다. 즉, 기본적으로는 speak의 중앙 db에서 비디오가 나가는 것이지만, 혹시라도 어느 기관에서 이에 대한 제재가 있을 경우 우선 당장은 유저들의 백업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DB의 탈중앙화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DAO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4. 개인적인 생각

최소한의 BM 세팅을 통해 (작가들에게 월 수수료를 받는 방식) 물론 지속적으로는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SPK 토큰의 후원 제도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과 추후 사용자들이 늘었을때 구축해놓은 광고 시스템 사용으로 수입 증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모든 인터넷 서비스업의 가장 근간인 사용자 증대를 위해서는 컨텐츠 크레이터의 증대도 필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뷰어의 증대가 절대적으로 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현재 3speak에서 트렌딩된 비디오의 경우 최대 view수가 약 500 뷰정도인데 DAU를 상당히 늘리지 않을 경우에는 광고 수입을 통한 BM달서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크레이터가 아닌 일반 뷰어를 위한 쉬운 접근성은 이미 만들어놓은 상태이며 (다양한 로그인 방식과 댓글 가능성) 자체 후원토큰인 SPK의 좀더 쉬운 구매 접근성 (현재는 스팀만 가능)과 사용처를 개발한다면 적극적인 외부 마케팅을 통해서 라이브 스트리밍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DAU를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유튜브의 경우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끔 비디오를 올리고 외부 링크등을 했을때의 제한사항들이 있어서 외부 링크를 위한 비교적 저렴한 호스팅 서비스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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