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클레이의 데이빗 상장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잊을만하면 다시한번 이슈를 들고 오는 데이빗이 금일 오전에 크레이 상장을 발표했습니다.

image.png

오늘 오후 2시에 Klay/KRW 원화 페어가 상장이 될 예정이며 지갑은 정오 낮 12시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참고할 사항은 입금은 되나 Klay 출금은 당분간 허용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클레이 자체는 국내에서도 기대를 많이 불러오는 프로젝트인데 실제로 중요한 사실은 클레이튼 주최인 그라운드X와는 따로 협의 없이 독자적 상장 진행을 한다는 점입니다.

클레이의 상장이 데이빗의 부족한 거래량을 다시 매꿔줄 수 있는 요소가 될지는 상장후의 움직임을 보고 판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oinnews] SMIC 반도체 회사의 IPO의 의미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image.png

중국의 반도체 업체인 SMIC에서 상해 거래소에서 IPO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2.8 B USD로 약 3.5조원 규모의 IPO입니다.

SMIC는 2000년도에 설립이 되어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50nm에서부터 14nm까지의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주력하는 회사입니다.

이런 반도체 회사의 IPO가 암호화폐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의아해할 수 있는데, 해당 SMIC가 최근에 Canaan Inc라는 채굴기 제작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막상 Canaan Inc.의 경우는 SMIC뿐만 아니라 대만의 TSMC와 삼성과도 같이 일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비트메인의 경우는 TSMC 칩셋을 주로 사용하면서 효율을 내고 있는 상황이고, SMIC의 채굴칩 효율은 아직은 TSMC나 삼성과 비교해서 떨어지는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SMIC의 전반적인 행보가 주목되는 것은 이미 지난 5월에 중국 정부에서 약 2조7천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이번 IPO를 바탕으로 추가적으로 약 3조5천억언의 자금을 마련하게 되면 탄탄한 자금력으로 얼만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의 제약으로 중국 기업들이 삼성이나 대만의 반도체를 수입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자급적으로 자국의 기업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Coinnews] 다크넷 호스팅 해킹에 따른 여파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image.png

금년도 3월초에 다크넷의 호스팅을 하는 Daniel’s Hosting이 해킹을 당하면서 서버의 민감한 데이터가 탈취되고 서버의 서비스들도 삭제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해킹과 더불어 다크넷에서 활동하는 약 7천여개의 서비스가 일제히 문을 닫게 되었으며 그중에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들도 다수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5월 31일날 해커가 탈취한 정보들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를 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 이메일 주소와 패스워드 그리고 도메인에 필요한 프라이빗 키까지 같이 공개가 되었던 상황입니다.

1. 다크넷의 간단한 이해

다크넷은 Tor와 전용 암호화 브라우저를 통해 p2p 기반의 탈중앙화된 숨겨진 제 2의 인터넷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추적이 인터넷과는 달리 조금더 어렵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억압받거나 기자들이 활동하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은 불법 마약류나 무기류 거래, 암살과 같은 의뢰등이 성행하는 불법 마켓과 암호화폐로 지불하는 형태를 이용하는 거래때문에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2. 털린 Daniel’s 호스팅은?

다크넷도 결국은 일반 인터넷과 비슷하게 접근이 가능한 페이지가 있어야 하며 (일반 구글에서는 찾아지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을 뿐) 해당 페이지도 어디선가 호스팅이 되어서 접근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 호스팅중 다크넷의 약 1/3정도를 담당했던 다니엘 호스팅이 해킹을 당하면서 수많은 서비스들의 정보들이 털린 것입니다.

물론 다크넷을 이용하면서 이메일 주소와 같은 것은 임시로 만들거나 가짜로 만들어놓고 쓰겠지만, 그래도 일부는 실제 사용하는 이메일을 썼을 경우 불법 서비스와 연계된 다크넷 사용자의 경우는 추적이 가능해지는 현실이 다가왔습니다.

3. 개인적인 생각

일부는 다크넷이 탈중앙이 아닌 숨겨진것 뿐이라고도 하지만, 실제는 다크넷은 진정한 탈중앙을 통해서 자유를 주는 한편 다른 쪽으로는 불법에 대한 규제가 없는 공간을 형성해서 제약이 아예 없는 곳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결국 탈중앙이라는 개념 자체도 100% 순수한 의미와 실천의 탈중앙은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있는 한은 불가능한 이상주의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Coinnews] 비트코인 채굴의 판도를 결정하게 될 아식스의 새로운 세대 런칭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비트메인의 신규 제품인 T19이 런칭을 했습니다. 이는 이전 S19기반으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수정하면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제품입니다.

image.png

이번 비트메인이 런칭한 T19은 S19과 같은 칩셋 기반이긴 하나, 전력 공급을 APW12로 전환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빠른 부팅과 채굴 안정성을 가져올것으로 보입니다.

선적은 6월 21일부터 시작을 해서 대표 마이닝 풀들이 세팅을 마치는 것은 빠르면 7월 초순부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메인의 S19, T19과 마이크로비트의 신세대 아식스들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전기사용 대비 채산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그에 따른 해쉬레이트도 상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Coinnews] 채굴자들이 채굴한 코인보다 판 코인이 더많다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image.png

Bytetree의 분석에 의하면 같은 시기에 비해 생성한 코인보다 11%더 많은 코인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7일동안 채굴된 5800개의 BTC에 비해 총 6500개의 코인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감기에 의해서 결국 채굴자들도 현금화를 해야하는 관계로 채굴되는 코인보다 판매를 통해서 POW 비용을 감당해야하는 비용이 늘어났거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코인을 처분해서 현금화를 하고 있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반감기 후에 채굴자들이 들고 있던 보유분에 시장에 나오던 것은 지속적으로 있었던 터라, 크게 특별한 이벤트라고 칭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채굴자들의 매도 압박이 시장에 조금더 크게 작용하는 부분은 있겠지만, 채산성이 떨어지는 채굴장들이 오퍼레이션을 그만두는 일시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기반한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의 BTC 가격은 몇주간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오면서 미국의 영향으로 가격적으로 우상향으로 보임과 동시에 비트메인과 마이크로비트의 아식스 신형 모델들도 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면서 채굴안정성이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2020년도에 닫는 채굴장은 생각보다 적을 수 있겠다는 결론이 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

[Coinnews] 비트코인의 만불 시대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image.png

바이낸스 글로벌 앱을 깔면 주기적으로 BTC의 움직임이 있을 경우에 알람이 오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image.png

이것은 바이낸스측에서 변동폭이 높은 암호화폐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필자의 경우는 이것을 바로 변동폭을 알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금일 오전시간대에 BT의 가격이 1만불을 넘으면서 위로 뚫고 지나갈지 다시 하방움직임을 보일지는 두고봐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image.png)소스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상승기류를 타고 있으며 이는 미국 대통령이 자국민들을 폭도로 지정하면서 진압을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관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Steemit] POB의 실체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스팀 생태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차근차근 정리를 해나가고자 합니다. 모여서 보면 큰 그림이 나올것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 스팀이라는 체계가 비트코인이나 순수한 POS 시스템과 다른것이 이 POB를 운영하기 위한 사용자 발권 체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In the field of crypto-currencies, the unique properties of STEEM make it both “smart” and “social”compared to others, such as bitcoin and ether. This stems from two new token features.
The first is a pool of tokens dedicated to incentivizing content creation and curation (called the “rewards pool”). The second is a voting system that leverages the wisdom of the crowd to assess the value of content and distribute tokens to it. These two unique properties when combined are referred to as Proof-of-Brain, which is an entendre based on Proof-of-Work, meant to emphasize the human work required to distribute tokens to community participants. Proof-of-Brain positions STEEM as a tool for building perpetually growing communities, which encourage their members to add value to the community through the built in rewards structure. [소스: 스팀 블루페이퍼]

스팀이 시작하고 나서 4년이 지난 시점에서 뒤를 돌아보면 POB의 현 시스템은 사실상 실패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POB의 모든 면이 실패라기 보다는 현재 시스템에서 몇가지 구조점들이 시스템적으로 인간의 욕심을 넘어설 수 없는 구조라서 그렇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 발권력의 주체

image.png

스팀이라는 블록체인은 (파생된 하드포크를 우선 제외한다고 보고) 유일하게 일반 사용자들에게 POS기반으로 발권력을 부여한 시스템입니다. 또한 이 발권력은 이상적인 환경에서는 제대로 작동을 할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POS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자금력 집중형 발권력 쏠림 현상이 노드 운영에도 문제로 나타나듯이 (EOS와 같이) 모든 사용자들에 발권력의 상당부분을 위임했을 경우 개인의 욕심을 제한할 수 있는 방법도 논리도 없다는 것이 들어났습니다.

  • 보팅봇을 이용한 리워드풀 점령
  • 셀봇을 통한 (자기 계정, 자기 알트 계정등) 이익 극대화
  • 소수인원의 보팅 범위 한계
  • 보팅 토큰 사용으로 인한 POB 파괴
  • 자동 보팅을 통한 POB 파괴

실제로 약 1백만 임대된 스파로 100% 메뉴얼 큐레이션을 했던 필자의 경우도 가능한 다양하게 큐레이션을 하기위해서 하루에 1시간 이상 수십개의 글을 읽으면서 큐레이션을 했는데, 사실상 이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또한 큐레이션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큐레이션 수익을 놓친다는 생각에 강제 큐레이션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즉, Proof of Brain이라는 논리적 기능은 가능하며, 큐레이션에 대한 보상을 지급함으로 커뮤니티가 이를 자체적으로 제재를 할것이라는 설계가 틀리지는 않으나, 현실적으로는 몇몇 사용자들의 일탈행위만으로도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앙화가 아닌 탈중앙화에 따른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가 아니라 못진다’ 라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2. 소셜미디어와 발권력의 궁합은?

스팀의 경우는 POS를 기반으로 가장 직접적인 발권력을 ‘자랑하는’ 소셜 미디어 매체입니다. 그 결과는 위에서 필자가 언급했던 바와 같이 실패라고 여겨집니다. 자금에 대한 발권은 그 책임을 추궁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견제 세력이 있지 않는 한, 욕심에 의해 무너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하드포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모든 시스템들은 다시 사람들의 욕심에 의거하여 POB의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데 매번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수익이 가능한 다른 곳들의 발권력을 보겠습니다. 보통은 중앙화된 발권력이긴 합니다. (그것이 포인트던 암호화폐던)

1) 항공사 마일리지

image.png

각 항공사의 중앙화된 컨트롤하에 매출 기반 할인 포인트와 같은 개념으로 고객을 자사에 묶는 용도로 쓰이는 포인트/화폐 단위입니다.

이 마일리지로 쌓인 각 항공업계의 부채가 너무 커지기 시작해서 어느 시점부터는 마일리지에 대한 유효기간을 추가로 넣어서 자동으로 부채가 일정 시점 이상이 되면 탕감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실제 마일리지를 이용해도 유류세와 세금은 그대로 내면서 비행기를 타야 하고, 성수기때에는 사용이 제한되는등, 기본적으로 항공사들에게는 설계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된 자체적인 포인트/화폐제도라고 평가될 수 있습니다.

2)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

image.png

사용자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트위터에서 직접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의 정체성을 따져봤을 때, 사용자에게 수익이 아닌 리트윗, 좋아요, 팔로워등의 명성과 영향력이 주어질 수 있는 장치를 100% 활용합니다.

인스타와 같이 특이한 경우는 인스타가 직접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나, 소셜상의 명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역할등은 제대로 할 수 있는것이 오늘날의 소셜 미디어의 파워이기도 합니다.

즉, 플랫폼 자체가 발권을 하지도, 수익을 주지도 않지만 명성도에 따른 FAME을 바탕으로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이 됩니다.

3) 유튜브, 블로그

image.png

여기도 명성을 바탕으로 하는 소셜 미디어 특유의 대중성을 바탕으로 구독자, 시청시간, 체류시간, 광고클릭등을 바탕으로 광고수익에 대한 수익 쉐어링을 통해서 작가들에게 이익을 준다. 하지만 유튜브의 경우는 그 최소한의 신청 가능 벽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블로그의 경우도 하루 1천명 이상의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지 않을 경우네는 일일 수익 1천원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즉, 명성도 (조회수, 팔로워, 이슈성, 지속성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경우에는 콘텐츠를 생산해도 수익은 없는 냉정하지만 정당한 구조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4) 미디엄

image.png

미디엄의 경우는 한국의 브런치와 같이 비교적 정성들인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곳입니다. AI와 구독자 선호도에 의한 personal experience가 제공되는 UI구조로 자신이 관심있는 글에 대한 내용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미디엄의 경우는 월 5천원 정도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글을 읽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작가 입장에서는 이 5천원 구독료중 좋아요를 받게 되었을 때 일부를 쉐어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발권력을 유료 사용자에게만 주는 형태이며, 모든 유료 사용자에게 같은 발권력을 주는 형태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발권력은 사용하면 할 수록 희석되는 형태이며, 월별 리셋이 됩니다.

또한 유료 구독자(발권자)나 작가의 글에서도 좋아요 외에는 그 어떠한 형태로도 수익에 대한 언급이나 표시가 되어 있지 않으며, 중앙화된 계산방식에 의해서 최종 지급을 하는 방식입니다.

5) 코박

image.png

한국 암호화폐 커뮤니티 중 하나이며, 특이한 점은 인기글로 선정이 될 경우 코박에서 일명 코박 캐시라는 것을 지급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가입할때도 지급이 되는 부분이며, 추천인 코드 (아직 안하신 분들은 045WM5N으로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력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image.png

정확한 기준은 밝혀진바가 없지만 (코박 중앙화에 따른 발권룰) 인기글로 선정이 될 경우 코박캐시가 1천원 지급이 됩니다. 이 코박캐시는 모아서 이더리움으로 전환을 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바꿔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코박측에서 마케팅 비용 명목으로 발권하고 있는 포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당연하게 받을 수 없는 것이라는 제도가 만들어지면서 코박 내에서는 코박 캐시 인증 글과 같은 것도 올라오면서 서로 자랑을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포착이 됩니다.

3. POB의 미래 설계는?

암호화폐계에서 발권력이라는 것은 역시나 채굴자의 위치에 서는 것과 같다는 의미는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채굴자와 소셜 미디어의 콘텐츠 생산자의 위치가 동등하게 잘 할 수 있는 교집합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스팀에서는 투자자 입장은 콘텐츠 생산자가 글을 쓰고 업보팅을 받아 이를 파워다운해서 현금화하면 ‘체리피커’라는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하지만 콘텐츠 생산자가 수익화를 하지 않고 투자자로 전환하고자 하는것은 마치 투자자가 좋은 콘텐츠 생산자가 되라는 것과 같은 강요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어떻게 보면 토큰 생태계를 완전 뒤엎는 격이긴 하지만, POB는 포기를 하거나 완전 새로 설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1) POB의 포기

POB를 포기하게 될경우, 사실상 업보팅이나 큐레이션의 의미가 진짜로 글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금액이 찍히면 외부에서 봤을때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시샘과 시기가 더 크다는 것도 증명된 바입니다.

POB 부분에 해당하는 리워드풀을 하드포크 SPS와 함께 인플레이션 %에서 빼버리게 되면 그만큼 스팀의 희소성이 높아져서 가격에는 오히려 긍정적일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스팀잇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적인 부분은 그러면 죽을것이라는 예견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정말 그렇다면 스팀에서 해당 부분이 생명력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됩니다.

2) POB의 재설계

POB의 리워드풀을 그대로 두고 인플레이션률을 안건들었을 경우, 재설계가 필수인 것은 맞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금액 부분을 지우고, 실제로 스파기반의 업보팅및 큐레 역시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대신에 풀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Fame 기여도에 따른 차등적 배분을 주별/월별로 실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기여도의 경우는 꼭 1주일이나 3일안의 글이 아닌 그동안 콘텐츠 생산자 전체 포스팅에 대한 조회수/인용도/클릭수/리스팀/댓글/트렌딩 등에 대한 전반적인 data를 기반으로 분석을 하여 지급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유튜브와 비슷하게 실제로 트래픽 발생 기여도에 따른 광고비가 아닌 스팀 리워드풀 지급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필요하다면 작일 언급했던 레벨에 대한 생각을 적용해서 작가 활동성에 따른 차등 지급역시 고려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져다주는 장점은 작가들이 자신의 포스팅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서 직접 노력하지 하거나, 커뮤니티 내에서 인지도를 가지기 위해서 무단히 노력을 해야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는 한가지입니다. 또한 한번 명성을 제대로 쌓아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 (양질이라는 것은 별것 없다. 그냥 많은 사람이 찾는 콘텐츠인 것이다) 를 생산하는 콘텐츠 생산자의 경우는 자기가 생산한 모든 콘텐츠에 대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4. 개인적인 생각

비교적 상세한 설계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며, 커뮤니티의 동의와 하드포크 없이는 불가능한 설계사항들이 포함된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레벨과 더불어 POB의 재설계를 통한다면 스팀 스테이킹에 대한 매력도를 유지하면서 실제로 콘텐츠 생산자가 콘텐츠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이긴 합니다.

[Coinnews] 크립토닷컴 비트코인 50% 할인 판매 이벤트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크립토닷컴의 암호화폐 할인 프로그램은 많이들 알려져 있어서 보셨을 겁니다.
이번에는 대규모 BTC 50% 할인 판매를 실시하게 되고 또한 CRO 스테이킹 없이도 참여가 가능해서 관심있는 분들은 일정 기억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mage.png

할인 판매 이벤트 일정

  • 일시: 2020년 6월 30일 한국 시간 오후 3시
  • 규모: BTC 2백만 USD치
  • 할인규모: 50% 할인
  • 선착순 구매: 2만5천명
  • 조건: CRO로 BTC 구매, CRO 스테이킹 필수 아님. (보통 최소 1만 CRO이상을 스테이킹 해야합니다.)

참여방법및 최소 조건

  • 크립토닷컴 거래소 계정생성
  • CRO 스테이킹 (1만 이상)은 선택이나, 참여 가능한 금액이 차이가 남
  • 선착순 판매로 빠르게 접근해서 참여해야함.

개인적인 생각

우선 그동안 봐왔던 신디케이트 판매행사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또한 가장 전환이 좋은 BTC를 기반으로 합니다. 특이점은 이번 판매의 경우는 4주년 특별 이벤트라 CRO 스테이킹이 없어도 BTC를 사고자 하는 CRO구매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매번 참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참여에 따라 받을 수 있는%가 매번 차이가 있지만, 얼마를 받아도 결국 CRO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타고 상향중이고 받은 신디케이트 물량만큼도 이익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가장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Coinnews] 바이낸스KR의 실시간 AML의 의미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바이낸스의 첫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바이낸스KR이 한국의 실정에 맞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image.png

바이낸스 KR은 실제 한국에 사업자를 두고 유한회사를 설립해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공동 대표이사는 강지호와 웨이주오라는 분이 등록되어 있어서 한국과 중국의 자본이 공통적으로 투자되었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낸스 KR의 경우는 바이낸스.com과는 달리 탈중앙화적 운영 체계가 아닌 실제로 한국에서 운영을 하기 위해서 성동구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image.png

이런식으로 세금을 낼 수 있고 해당 국가의 암호화폐 규제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FATF의 권고안을 이행을 해야지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작업을 위해서 바이낸스KR은 바이낸스.com도 지난 10월달에 업무 협약을 맺은 영국의 코인펌 (coinfirm)과 계약을 맺고 실시간 자금세탁관련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AML)

해당 방식은 바이낸스KR에 자체적으로 코인펌의 솔류션이 입혀져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액션 포인트별로 감시를 합니다. (270개 이상의 위험 평가 시나리오) 의심 활동이 감시망에 걸릴 경우 관련 데이터가 코인펌으로 전송되어 해당 플랫폼 기술로 분석후 바이낸스KR로 행동 지침을 전달하게 됩니다. 이는 거래 활동및 자금 입출금을 즉시 차단하는것 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이번달부터 FATF의 권고안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가상자산 이동을 하는 업체의 경우는 KYC와 AML에대한 대책이 있어야지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Steemit] 레벨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스팀잇의 경우는 레퓨테이션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초기 설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비교적 단순한 원리에 의해서 작동을 합니다.

포스팅을 하고나서 자기보다 레퓨테이션이 높은 사람이 많은 스파로 업보팅을 하게 될경우 레퓨테이션이 올라가고, 반대로 다운보팅을 할 경우 내려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레퓨테이션의 경우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한단계씩 성장하는게 그 이전보다 두배 힘들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 레퓨테이션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파가 많으면 레퓨테이션을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 보팅봇이 많이 있었을때는 이를 바탕으로 레퓨테이션이 쉽고 금방 만들어집니다.
  • 스파가많은 셀봇쟁이들이 레퓨테이션이 가장 빠르고 높게 형성이 되는 세상이 만들어진다.
  • 보팅 토큰과 같은 제도를 이용한 빠른 레퓨테이션 상승이 가능하다.

어떤 종류의 레벨링도 꼭 잘못되거나 틀린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것을 바탕으로 스팀의 레퓨테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람이던, 셀봇이던, 보팅봇이던, 보팅 토큰이던 포스팅에 많은 스파로 업보팅을 받은 계정이라는 증거.

문제는 저 수치는 그 어디에 들어내기도, 어디에 쓸수도 없는 쓰레기 평가라는 것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레퓨테이션 시스템들.

스팀헌트의 경우는 스팀 기반이면서도 자체 레퓨테이션 시스템을 레벨제로 만들어서 운영을 했습니다.

image.png

유저 스코어라는 제도로 실제 매일 활동을 기반으로 지난 30일동안의 행동들이 계산되며 4가지의 활동 영역들을 체크하면서 주어지는 바입니다.

  • 계정의 신뢰도 계산 (레퓨테이션, 계정의 연혁, 나이 등)
  • 얼만큼 활동을 했는지 (접속, 활동등)
  • 큐레이션 (얼만큼 업보팅을 했는지)
  • 댓글 (댓글후 다른 헌터들에게 얼만큼 인정을 받았는지, 이를 위해 자체 보팅 시스템 활성화등)

식으로 시스템을 생성해서 이 유저레벨에 따른 차등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image.png

코박의 경우는 레벨을 단기간에 올리는 것 역시 스팀잇 만큼 어렵긴 하지만, 직접 쓴 글과 댓글수, 그리고 조회수, 인기글 등재등에 따른 여러 조건으로 레벨이 서서히 차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코박 자체적인 중앙화된 큐레이션으로 레벨이 너무 낮은 계정이 광고성이 짙다고 여겨지는 글을 쓸 경우 글이 안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필자도 몇번 당해서 풀어달라고 요청을 해야했습니다.)

image.png

스팀잇의 경우는 이전에는 까마득해보이던 70대의 레벨이 넘어서 한국 유저분들중에는 이제 80대를 향해서 가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슬프게도 해당 레퓨테이션에 대한 큰 애착이 가지는 않습니다.

스팀잇 레퓨테이션에 대한 재설계?

스팀잇의 레퓨테이션을 재설계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결국 소셜 미이더어에서 사용자와 사용자간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절대적인것은 호응도 (조회수, 봇이 아닌 진짜 좋아요, 댓글, 인용도 등등) 입니다. 재설계시 필요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고 여겨집니다. (개인적인 안일 뿐입니다.)

  • 계정이 직접 보유하고 있는 스파 - 15%
  • 계정이 작성한 포스팅수 대비 평균 조회수 - 20%
  • 계정이 작성한 댓글수 대비 조회수 - 10%
  • 계정이 받은 업보팅 스파 - 5%
  • 계정이 활동성 (접속수30%, 접속시간 50%, 전반적 스팀 블록체인 트랜스액션 20%) - 20%
  • 큐레이션 활동 10% (큐레이션 계정수 고려 (많을 수록 유리), 동일 계정 지속 큐레시 감소, 스파고려, 평균 업보팅 % 고려)
  • 계정의 전체 생성일 대비 큐레 SP, 작가 SP, 멘션횟수, 포스팅수, 댓글수와 받은 댓글수에 대한 수치 고려 - 10%
  • 계정의 팔로워의 평균 레벨 - 10%

상단의 많은 부분은 이미 스팀 블록체인 데이터에 기반해서 추출이 가능한 상태이며, 일부는 콘덴서 단위에서 추가를 해야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런 형태의 레벨 도입을 30일이나 60일 단위로 끊어서 리셋하게 될 경우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조회수와 구독자들의 호응도가 오지 않았을 경우는 레벨이 내려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