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필자는 스플릿한 체인에 잘 가지 않습니다. claim으로 생긴 토큰을 시장에 던지기 위한것도 끝나서 더이상 볼 것이 없지만, 혹시라도 건전하고 건설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끔들어가고 급 실망하고 나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토큰 이코노미적인 이해도가 한국분들만큼 높은 집단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겉치레가 아닌, 실질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결과를 볼 수 있는 수준의 대화를 해외 옛 스팀 유저들과 하기는 참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체인에 가서 봤던 분석글을 하나 보고 기도 차지 않아서 해부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상대 체인의 링크는 달지 않겠다고 결심한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더 콘텐츠가 퍼지는 것은 방지하고자) 분석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1. 분석 논리
기본적인 분석 논리는 하이브의 현재 가격때문에 시총이 코인게코에서 반영되면서 스팀보다 훨씬 높다는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코인마켓캡의 경우는 아직 반영이 되지 않아서 시총이 올라가있지는 않습니다.
상대체인측에서 압수한 토큰도 결국 소각되지는 않고 그대로 유지를 했기 때문에 스팀과 같은 토큰수를 바탕으로 현재 거래 가격을 기반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스팀보다 가격을 높게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시총도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같은 분석글에 물론 거래량만 봤을때 3만5천불의 상대 토큰과 24시간동안 5백만불의 거래량이 있던 스팀이 훨씬 높다는 정도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들의 분석적 레벨이 나오는게, 스팀의 볼륨은 wash trading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 Wash trading이란?
같은 세력이 사고 팔고를 반복하면서 시장에서의 활동응 가짜로 생성하는 활동임.
2) 실질적인 거래 볼륨
조금이라도 스팀의 거래를 들여다봤으면, 언제나 거래량의 최소 60-70% 이상은 한국이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한국 투자자들이 스팀을 거래하는 규모 자체가 스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컸던 것은 매번 언급드렸던 바입니다.
물론 이때 펌핑에 의한 가격 상승과 같은 패턴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토큰의 규모마다 세력들이 들어와서 흔들어놓고 가는 양상은 암호화폐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일 거래량이 2-3백만불 이상 나오는 것이 이상할 것 없는 것이 스팀입니다.
3) 추가적인 상장을 통해 볼륨이 늘것이라고 판단
거래소 상장이 되면 거래량이 늘어난다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주요 거래소 상장을 통해서만 거래량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2. 댓글들의 분석
아이디 - 트임스팀(레퓨74): 스팀이나 상대토큰을 팔 수 있는 사람들은 같은 사람들이다. 볼륨이 낮아도 시장이 반응한 것이다. 시장은 합리적이다.
답변: 웅? 업비트와 빗썸 물량은 풀리지 않았고, 가장 큰 바낸 물량도 안풀림요. 볼륨이 낮다는 것은 그냥 거래가 적다는것 뿐. 시장은 합리적이지, 하지만 논리를 A에서 따서 B에 붙인다고 말이 되는것은 아님.
아이디: 락시반테(레퓨71): 상대토큰은 성공할것이고 스팀은 실패할것이다. – 중략 – 시총은 진짜 투자자 없이는 이렇게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양쪽의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면 상대방 토큰이 당연하게 선택되어질 것이다. 물론 저스틴의 이미지에 현혹되어서 반대로 가지 않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답변: 생각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시총이 올라가는 것은 그만큼 매수세력이 커지고 가격이 오르는것을 바탕으로 하는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양쪽 데이터를 분석하더라도 상대방의 토큰이 당연히 선택되어진다는 결론이 나지는 않습니다. 매우 궁금하긴 합니다. 어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을 하는것인지..
- 아이디: 치사토시(레퓨71) : 이제 열광적인 하이프는 끝났다. 새로운 블록체인은 밸류와 뭔가 달라져야 한다.
답변: 네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스팀 블록체인에 집중하지 말고, 자기들의 내실을 따져야 조금이라도 생명력이 연장된다고 생각합니다.
3. 증인서버 비용.
안정적으로 AWS로 증인서버를 돌리기 위해서는 한달에 약 50-60만원이상의 비용이 단일 서버에 투자됩니다. 이것을 2-3개의 백업을 만들때 그만큼 비용은 늘어납니다.
모든서버 운영을 최적화 한다고 하고, 서버의 세팅과 장소등을 바꾸면 토큰 가격은 이론적으로 30원까지 떨어져도 증인들은 모든 토큰을 시장에 내다 팔았을 때 서버 운영이 자기돈을 들이지 않고 가능합니다. 지금 상대 토큰 가격의 85% 이상이 떨어지게 되면 그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12주후에는 바낸과 후오비의 모든 상대 토큰의 매도물량과 한국은 업비트와 빗썸의 물량들이 대기중에 있습니다. 그 수가 비트렉스를 제외하더라도 8천만이 넘습니다. 아 그들은 얼마나 두근두근 할까요…
[소스: 영화 테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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