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톡방] 스팀 오픈톡방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한국 스팀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보통 톡방 하나정도는 가입이 되어계시기는 하는데, 스팀의 전반적인 내용에대한 스팀방들이 여럿 있었고 현재도 여러 방법으로 여러 방들이 존재합니다.

몇일전에 조재우 증인님이 만드신 증인방에 활동이 없어서 그런지 새로운 톡방이 개설되어 많은 분들이 넘어갔습니다만 방장분들이 누구신지를 알 수 없고 실명방이라 (제 실명은 이미 공개가 되어서..) 누구와 이야기하는지 몰라서 다시 스티미언 아이디로 대화를 나누는 톡방이 생겨서 그쪽으로 옮겨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방은 현재 SCT에서 진행되고 스팀관련 내용들이 논의되기도 합니다. @virus707님이 만든 방이며 @kopasi님도 계십니다.

지금까지 SCT 디스코트에서 저스틴과 두번의 짧은 미팅을 진행했으며 SCT측에서 공지를 했듯이 다음 미팅은 스팀잇 대표로 저스틴 선과 한국 대표 한분, 증인 대표 한분과 스팀파운데이션 대표 한분이 참석해서 미팅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 스티미언분들 중에 정보를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다음 오픈채팅방에 참여를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여 조건은 10분 이내로 아이디를 스팀 아이디로 전환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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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 토큰] 증인투표의 내막과 커뮤니티의 대화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2020년 3월 4일중 일어난 사건들을 정리드립니다.

현재 기존 증인들이 상위권의 메인증인 자리를 다시 차지하기 위해서 해외 커뮤니티의 주요 influencer와 기존증인들이 영혼까지 끌어와서 투표를 모아오고 있습니다.

  •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구증인들이 자기소개서를 체인에 업데이트 하면서 그동안 스팀 블록체인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정리한 글들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른 보팅을 요청하게 됩니다.
  • 프록시나 투표를 하지 않은 계정들의 경우는 자동 봇이 붙어서 투표를 해달라고도 합니다.
  • 트론의 퍼핏소켓 증인에 투표를 하게 되면 무슨짓을 하고 있냐고 댓글이 자동으로 달립니다.
  • 트론의 퍼핏소켓 증인에 투표를 하고 100K 이상으 스파를 들고 있으면 지갑으로 메모를 보내면서 무슨짓이냐고 합니다.
  • 해외 고래계정의 경우는 자신한테 프록시를 하거나 기존 증인에게 투표를 하고 증명하면 업보팅을 해주겠다고 권유합니다.

이런 일렬의 선동아닌 선동으로 커뮤니티 해외 멤버들이 일부 스파업을 강행하고 프록시 정리및 재투표를 하기 시작해서 기존 30위 까지의 증인들을 보팅으로 끌어올립니다. 이것은 바이낸스와 후오비의 투표가 빠지면서 격차가 많이 좁혀져서 가능했습니다.

그러는중 한국의 사용자들은 해외의 반응과는 사뭇 다른 입장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에 포함된 포스팅들은 다음 글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트위터와 각 스팀체인상 포스팅과 메세지들은 커뮤니티가 승리하고 있으며 트론을 막을 수 있다는 메세지로 가득채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일부 한국 유저들은 우선적으로 기존 증인들의 투표를 다 리셋하고 기존의 움직임에는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트론의 퍼피 소켓 투표를 시작합니다.

일부는 그런 행동으로 인해 해외 유저들의 반감을 사기도 합니다.

1. 프록시 토큰의 투표

프록시 토큰은 위임받은 투표권으로 기존 투표했던 전체 증인들의 투표를 철회를 이미 소프트포크 0.22.2때 했으며 이후 SCT 커뮤니티가 원하는 방향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겠다고 공지합니다.

또한 현재 트론측의 로드맵은 알려졌으나 스팀증인들이나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스팀 파운데이션의 로드맵은 없는 관계로, 프록시 토큰의 유권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투표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론 아무 증인도 그 글을 읽고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프록시 토큰의 경우는 그간 운영시 다른 증인이나 사용자들의 조롱을 받거나 (너희 증인 서버를 메인으로 올리지는 못하니, 그걸 이용해서 20위권의 증인들만 조정을 하려 한다는 둥) 증인 투표를 받기 위해 조금 노력하는 정도만 관심을 갖다가,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다가 투표가 빠지는 시점에 궁금해하는 정도였습니다.

이후 아무 반응이 없으니 한국 시간 오후 7시경 프록시 토큰은 전 트론 계정에 보팅을 하면서 약 7명 유지되었던 구증인의 위치를 바꿔버리며 2명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참고로 프록시토큰이 가지고 있는 보팅 파워는 약 6백4십만 스파입니다.

2. 구증인들의 움직임

오후 7시 29분부터 구증인들은 SCT의 Discord방에 진입을 하면서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전에 이미 가입되어 있던 증인들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전문은 실제 디스코트방에 입장하셔서 구경하서도 됩니다. 히스토리가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전체 내용의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kopasi님이 증인들의 질문에 응대를 한국어로 하심.
  • 일부 증인은 코파시님 영어할 줄아는데 WTF 하면서 왜 그러냐고 함.
  • 코파시님은 그냥 계속 (가능하면 번역이 가능한) 한국어로 대화를 이어나감.

(사실 이부분이 딱히 중요하다고 볼 수 는 없으나, 한국 유저분들은 꼭 알아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3. 대화의 시작

구 증인들은 약 7-8명정도 대화에 참여를 했습니다. 또한 대화에 늦게 도착해서 참여한 스팀파운데이션의 의장도 있었습니다. 이막에서는 개인적인 평가는 제외하고 객관적인 대화내용의 핵심만 정리드리겠습니다.

  • 구증인들은 왜 트론 퍼피서킷에 투표하는지 문의
  • 프록시토큰측은 트론은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기존 증인들은 없는 상황임. 커뮤니티가 바라는 요구사항들이 반영이 되는 방향으로 투표를 한다. 이에 응답을 바란다.

프록시토큰의 입장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유권자가 원하는 투표를 합니다
2) 현재 유권자들은 SP 파워다운 기간은 3일~7일로 단축되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3) 스팀 블록체인의 다운보팅은 기능적으로 제거되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4) 스팀 블록체인에 스마트 컨트랙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 @aggroed 중심으로 여러 질문과 의견들을 제시함 (소프트포크의 정당성 어필과 자본 동결의 정당성 어필등)
  • @glory7님의 요청으로 자금에 대한 사용처가 공식 법적 서류로 증명되는 문서를 요청
  • @aggroed가 모아보고 있으며 이를 변호사에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함. (커뮤니티에게 자료 찾아달라고 할 예정임)
  • @aggroed가 로드맵을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함. 또한 현재 스팀잇이 하포를 위한 코드가 준비가 완료가 되었기에 최소한 구증인 4-5명정도는 다시 유지를 해달라고 부탁.
  • 프록시토큰측이 요구한 로드맵 제시와 포스팅에 댓글로 응대를 부탁한것이 받아들여져서 투표를 갱신함.
  • 이후 의사결정에 대한 발표는 @sct계정에서 하기로함.
  • 마무리는 프록시토큰에서 구증인중 7명을 지지하는 것으로 스팀 커뮤니티의 구증인들의 힘의 균형을 이루어줌.
  • 대화중인 증인들은 이정도 결과에 만족을 하면서 tone down됨.

4. 개인적인 생각

왜 이제서야?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많이 않을까 합니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모든 증인이 가담을 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 커뮤니티를 타깃으로 하는 다운보팅을 정하고 모의하는 곳이 증인 슬랙 채널이였습니다. 영어로는
‘orchastrated at’이라고 할 수 있죠.

‘파파고’를 쓰면서 번역해서 다운보팅할 ‘재목(?)’을 찾고 타깃해서 봇으로 자동 걸어놓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니까요. 저도 스팀헌트팀의 소식을 알리는 공적인 글에 그곳에서 모의를 하는 분의 대형 계정 풀다운봇도 맞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숫한 커뮤니티 멤버가 많습니다. 내용에대한 것이 아닌 순수하게 30불이 넘었기 때문에 다운봇되는 것이 현실이고 한국어를 써서 대세글에 올라오지 말라는 그들만의 논리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올라오는 대세글들이 볼만햐냐, 그것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것을 방치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같은 방에서 활동하는 증인들은 지지는 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자신들이 말하는 커뮤니티의 일부 (아니면 힘을 보여줄때만인가?)인 한국 커뮤니티를 향한 행동들을 방관한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프록시 토큰의 목소리도 조롱을 하거나 듣지 않다가 필요하게 되니까 듣게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윽박지르듯이 평소 하던대로 행동들을 하다가 오로지 한국어로만 짧막하게 대답하는 @kopasi님의 해동에 분위기 바뀌는 것을 보고 속으로는 참 그참담했습니다. 이래야지만 듣는건가?

하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스틴의 성향상 가만이 있을 것으로도 보이지 않고, 사실상 증인들이 체인을 보호한다고 해도 스팀잇의 개발인력 사임과 더불어 인적, 자금적 자원의 한계로 커뮤니티만으로는 무엇을 할 수 없는 상황인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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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 저스틴은 이렇게 질려서 떠나는건가?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참고로 하기글은 정확한 미팅의 transcript라기 보다는 필자가 다 듣고 나서 전체 내용의 느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개개인이 직접 듣는것에 따라 느끼는 바가 180%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약 6시간 전에 저스틴과 증인들의 미팅이 있었네요. 약 1시간 진행되는 내용을 퇴근 안하고 다 들었는데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 저스틴: 나는 그냥 토큰 사서 가치 올리고 수익보고 싶어 (주식처럼) 그런데 니네가 내 토큰 잠궈서 풀은거야.
  • 저스틴: 내가산 스팀이 이전 스팀잇에서 무엇을 약속했는지 안했는지는 네드가 이야기해준적 없음 서류에도 없었음. 나는 그냥 내 스팀 건들지마. 거래소로 빼서 그냥 시장에다가 팔거야.
  • 증인들: 너 그 스팀 건들면 안돼, 커뮤니티를 위해서 쓰기로 했어. 그런데 스팀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할 생각이였어?
  • 저스틴: 처음에는 몇년 투자를 해서 토큰 수익이 괜찮으면 팔아서 ROI 만들려고 했는데, 니네랑 싸워보니까 일부라도 빨리 엑시트를 해야할것 같아.
  • 증인들: 그러면 얼마나 있을건데?
  • 저스틴: 그건 너희들이 잘해서 내 ROI가 나면 나가는거지.
  • 증인들: 빨리 증인 서버 세운거 철회해! 그리고 못된 해커라고 한것 철회해!
  • 저스틴 대변인: 우리 좋게좋게 winwin하자 (로 우물쩍 넘어가면서 컨펌은 안함)
  • 증인들: 네드 고소해!
  • 저스틴: 이에대한 응답은 당연히 없음.
  • 저스틴: 나는 거버넌스나 정치에 관심없어 그냥 비즈니스맨이야, 스타트업 사서 키워서 팔고 싶은거지.
  • 저스틴: 하포해서 거래소 토큰들 다시 언스 상태 만들어야해.
  • 증인들 : 13주 파원다운해!

미팅의 결론

서로 할말 했음. 증인들 자기들이 원하는것 요청 했음 (트위터에서 해커라고 부른것 취소하기, 증인 보팅 철회하기, 다시는 증인 보팅에 참여하지 않기 (스팀잇이))

스팀잇과 트론에서는 스팀잇 대표와 저스틴 그리고 트론의 비즈니스 매니저가 참여했습니다. 증인들은 다수 참여했구요.

트론 입장에서는 그냥 기업 미팅과 같이 확정없이 상대 진영의 상황을 파악한 정도의 미팅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아마 저스틴은 이 미팅이 녹음되어 공개되는 것을 몰랐을것 같습니다. (협의가 되지 않았을텐데 그냥 하기는 한듯) 중간 중간 어린 아이들 달래듯이 타이르거나 자신은 네드에게 당했다는 쪽으로 프레임을 만들었으며 증인들은 대락적으로 “우리 커뮤니티가 뽑은거 안보여? (현재 10위까지 탈환.. 프록시 토큰의 행보 관심집중 - https://www.steemcoinpan.com/hive-101145/@sct/proxy-token-proxy-token-witness-voting-policy) 네가 산 스팀은 도난된 자금이이고 커뮤니티를 위해서 써야하니까 빼면 안됨”의 분위기임.

저스틴이 증인들을 달래고 분위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그랬을 확률도 있으며, 실제로 중간 중간에 지친 목소리가 속내를 비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해서 필자가 예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올지도 모르겠다는 짐작을 하게 합니다.

저스틴이 가격 펌핑 한번 시키고 던져서 나가는 시나리오.

스팀잇은…그냥 닫으면 되니까… 엑시트 끝나면 관심이 없을테니. 아니면 더 심한것은 변호사 동원해서 불공정 거래로 네드를 고소하고 (증인들이 진짜로 자꾸 고소하라고함) 거래 취소 (가능하려나) 아니며 벌금등을 먹이고 엑시트 하는 방법.

파워다운 앞으로 12주 남았구나. 저스틴 버텨라!!

혹시 프록시로 증인보팅 하시는 분들은 프록시를 풀고 직접 투표권을 행사하시는 것도 의사표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아직 바이낸스에 가입 안하신 분들은 하기 링크의 경우는 평생 거래 수수료 2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입자 수수료 20%의 경우는 매우 특수한 경우에만 지급되는 관계로 바낸 이용하실 분들은 혜택 놓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저 링크의 유효기간은 앞으로 2개월 남았습니다.

증인 투표해야할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최근에 스팀의 상황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팀을 사용하고 투자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관점에서 바로보는 시점들이 다 조금씩 다르게 되는데, 좋던 싫던 노이즈가 일어나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재의 사태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평가를 하고 계실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언제나와 같이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서, 참조하실만한 글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위의 글들은 똑같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바라보시는 관점들이 조금씩 차이는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자신만의 견해와 소신을 가지고 행동을 하실 수 있는 토대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1. 사건 정리 (초간단 버젼)

한가지 중요한 모두가 커뮤니티라는 말을 쓰는데, 이것의 정의가 다들 달라서 조금은 구체화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 스팀은 호황기를 지나 유저수가 빠지고 재단은 구조조정을 통해서 힘겹게 발버둥을 치지만, 자금 수혈이 긴급하게 필요했습니다.
  • 코파운더인 네드가 스팀잇 재단(프라이빗 컴퍼니)의 지분과 소유된 스팀을 트론에 매각함
  • 트론(이하는 스팀잇이라고 지칭) 은 스팀 토큰스왑을 언급하면서 증인들과 해외 커뮤니티에 경각심을 일으킴.
  • 스팀잇재단을 통해서 스팀 블록체인을 장악할까봐 메인 증인들의 대부분은 자기들끼리 NDA를 바탕으로 스팀잇 재단의 SP와 계정들을 소프트포크 0.22.2를 통해서 동결시킴.
  • 스팀잇의 저스틴선은 증인 미팅을 제안함, 증인들은 안심하는 분위기로 전환
  • 저스틴선은 거래소의 인맥을 이용해서 사용자가 예치한 거래소 스팀을 스파업해서 0.22.5로 하드포크하고 자금 동결을 풀어버림.
  • 바이낸스와 후오비 거래소는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투표를 철회함.
  • 해외 고래들이 다시 증인 투표를 위한 선거활동을 시작함. (일부 보팅을 조건으로 프록시 설정 요청)소스

2. 커뮤니티라는 용어의 사용

해외 사용자들과 한국 사용자, 그리고 증인들과 더불어 스팀잇의 저스틴 선이 사용하는 용어인 커뮤니티는 다 각각 다른 단체와 의미의 사용자들입니다.

  • 해외 사용자의 커뮤니티 : 보통 영어 소통이 가능하며 특히 스팀관련 주변 프로젝트와 툴을 개발한 사용자가 많음. 비구매 닌자 마이닝 고래들의 경우도 대부분 이 커뮤니티에서 활동한다고 봐도 됩니다. 이중 투자나 스팀 기반 비즈니스를 통해서 고래가 된 사용자들도 일부 있습니다.

  • 한국 사용자의 커뮤니티 : 현재는 투자자 기반 커뮤니티가 핵심으로 남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간 투자 비율로 보면 전세계적으로 압도적으로 많으나 닌자마이닝을 통한 비구매 고래가 없다는 단점이 있음.

  • 저스틴 선이 보는 커뮤니티: 아직 정확한 윤곽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저스틴 선이 그리는 커뮤니티는 원하던 원하지 않던 한번 갈려서 새로 탄생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3.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

필자는 언제나 증인들이 그동안 힘든 시기, 어려운시기를 같이해준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 비싼 하드웨어를 쓰지 않았다면 그만큼 증인 보상으로도 수입이 되었을거고요) 기업이 아닌 일반 개개인의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증인들이 대부분이였기에 미숙한 점도 논리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어도 핒라는 가능한 중립적인 자세로 바라보도록 노력을 했고, 그들도 자신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블록체인에 가끔은 이기적이나 나름 순수한 마음으로 운영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0.22.2의 소프트포크는 그동안 그들이 주장해오던 논리와 앞으로 주장할 논리에대한 명분을 뺏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 20명의 증인이 모여서 어떠한 이유에서든 자산을 동결신다는 것은 내 자산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증인들은 스팀잇 재단이 ‘약속’했던 방법대로 스팀을 사용하지 않을까봐 선제적으로 동결을 시킨 것입니다. 언행과 실행은 엄연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 저스틴 선이 이후 거래소들의 인맥을 이용해서 자기 스파의 주권을 찾은 방법 역시 증인들의 행동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난다고 봅니다만, 적어도 명분은 타당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긴 합니다.

현재는 투자를 했던 해외 고래는 보팅을 미끼로 던지면서 자신에게 프록시를 권유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가 진흙탕으로 바뀌고 있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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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연 이전 증인들을 그대로 다시 세우고 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3. 해외 커뮤니티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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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현재 스팀잇의 커뮤니티는 약 3천명의 활성유저가 있다고 짐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봇을 빼고 실제로 활성 유저를 바라봤을때 이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상단에 있는 시밀러웹의 트래픽 소스는 스팀잇의 트래픽을 예측할때 미국의 비중이 약 16%, 한국의 비중이 약 15%라고 합니다.

한국의 활성 사용자가 최대 200명정도로 보는게 맞다고 보면, 미국 역시 최대 300명채가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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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알렉사의 경우는 트래픽 소스를 조금은 다르게 보지만, 특히 인도의 비율이 높다는 것으로 나옵니다 (약 19%) . 하지면 여기서도 미국과 한국의 비율이 현재 16%대 11%로, 이 수치를 바탕으로 해도 한국 활성화 유저 대비 미국의 활성화 유저는 최대 300명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댓글이 달리는거나 트위터에서 활동을 하는 미국쪽 스티미언들을 추적하면 근거가 아예 없지는 않은 추산입니다.)

이것은 사실상 레딧에서 소규모 섭레딧 수준정도밖에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블록체인에서는 의미가 있는 숫자인 것은 맞습니다.)

물론 모든 해외 사용자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유럽, 호주등의 나라에서도 일부 유저들의 왕성한 활동이 있는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큰 그림은 대략적으로만 바라봐도 저것이 실체입니다.

그러나 증인 집중도를 보면 그림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투자된 스파보다 닌자 마이닝되었던 스파의 영향력이 해외 커뮤니티에 몰려있는 현상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필자는 현재 모든 증인들의 투표를 철회했었습니다. 그나마 추천을 드릴 수 있는 메인 증인들은 (0.22.2를 반대) 현재 서버를 내린 상태이며, 예비증인중 추천할만한 @steemhunt 의 증인서버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필자는 기존 증인들에 대한 지지를 하지 못하는 이유로 현재 유일한 대안처인 트론기반 계정의 0.22.5에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트론의 자금력과 개발력 투입을 받은 체인이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다른분들도 트론 기반 증인들에 투표를 하실 경우에는 해외 유저들의 비난을 감수하셔야합니다. 자신의 시간과 자본적 투자에대한 안전을 지켜야할 시간이라고 봅니다. 필요하신 경우는 하기 영문 부분을 복사해서 수정해서 쓰셔도 무방합니다. 투표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상단 @virus707님의 글을 참조하시기 부탁드립니다.

현재 가장 많은 한국표를 모아놓은 프라시 토큰의 경우는 아직 방향성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황입니다. 행간을 읽었을때는 예상은 되나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5. Short English Version

I don’t agree with the way how Steemit Inc. made 0.22.5 with the Steempower from exchanges, but I neither agree on the first place to all witnesses that have supported 0.22.2, as I see that as the first and final strike against integrity.

My only choice to avoid that these 0.22.2 witnesses are going influence the chain is in the moment to agree to 0.22.5.

My Steempower is neither ninja-mined nor delegated or proxied and I am acting on my free will based on the rule of DPOS.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아직 바이낸스에 가입 안하신 분들은 하기 링크의 경우는 평생 거래 수수료 2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입자 수수료 20%의 경우는 매우 특수한 경우에만 지급되는 관계로 바낸 이용하실 분들은 혜택 놓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저 링크의 유효기간은 앞으로 2개월 남았습니다.

[Steemit] 바이낸스의 스팀 거버넌스 투표 철회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팀의 거래소 투표 관련하여 가장 빠르게 반응을 한 것은 바이낸스의 CZ였습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커뮤니티가 원하지 않는다면 투표를 철회하겠다고 했으며, 이에 따라 같은 날 몇시간후 실제로 투표가 철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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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정보는 하기와 같이 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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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바낸의 CZ는 실수를 인정하면서 블록체인 거버넌스에는 관계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고 표명을 명확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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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Z는 유럽에서 지내는 것과 같은 시간대 발언을 했네요. 한시간 전에 새벽 4시경이면 유럽 시간대인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정확한 마지막 관련 트윗은

  • 투표 철회 완료
  •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어 결정이 잘못됨
  • 바이낸스는 체인 거버넌스에 참여할 생각이 없음. 중립을 유지할 것임
  • 지속적으로 체인들의 하드포크와 업그레이드는 지원할 것임.

이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저스틴이 CZ에게 설명할때 ‘나 하포해야하니까 스파업해서 투표해줘’ 정도로 간단하게 설명하고 말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현재까지는 저스틴은 (아마도 미국에 있어서) 아직 활동이 없는 상황이고 바이낸스는 이번 스팀 사태에서는 손을 확실히 뺀 상황입니다.

다만, 지금 총 3천1백만 @binance-hot계정의 스팀이 묶인 상태이기 때문에, 이 파워다운을 위해서 13주가 걸린다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메인20위 증인은 다 스팀잇 재단측의 증인들입니다. 즉, 바이낸스의 투표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모아놓은 스팀과 조치가 있어서 증인의 순위가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일부 스티미언들은 바낸이 실수를 만회하려면 기존 증인들에게 투표를 하라고 언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미 중립을 지키기로 한 바낸을 이제 더이상 해당 스파를 가지고 거버넌스에 참여를 할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마도 각 거래소의 스파를 빨리 스파다운하기 위해서 스팀잇 측에서는 이제 파워다운 기간을 13주에서 3일 전후로 하드포크를 해버릴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다음 시나리오입니다.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Steemit] 스팀잇 주요 인사 2명 사표 제출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속보들이 끊기지를 않네요.

이전에 알려드린 바낸의 CZ가 올린 비탈릭과 저스틴이 싸운다고 표현한 트윗은 삭제가 되었으나, 이후 저스틴의 트윗이나 스팀잇 계정은 현재 조용합니다.

대신에 스팀잇의 얼굴중 2명인 마케팅 매니저와 개발자가 각각 스팀잇에 짧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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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크가 있기 전에 이 직원분들의 스팀잇 포스팅을 보면 그들은 트론이 이미 주권을 가져갔던 시점에서 자기들은 커뮤니티편이라고 개인적으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자신의 신념때문에 사표를 낸 것인지, 아니면 직접적으로 월급을 받지 않는 증인들도 저렇게 치는데 실질적 직원은 얼만큼 타격이 있을지를 예상해서 먼저 치고 나간것인지는 본인들만 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사람의 운명 자체가 아쉽기는 합니다만, 점차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느껴지는 것은 필자의 느낌뿐인지..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Steemit] 이번 하드포크 0.22.5에 대한 외부의 반응- 매우 흥미롭습니다.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 스팀의 하드포크로 인해 증인들이 밀려나면서 외부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암호화폐 매체는 아직은 다루지 않고 있으나, 곧 시작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더리움의 비탈릭이 트위터에 스팀 관련 사태를 언급하면서 이것은 최초로 bribe (뒷돈을 통한 매수) 어택 에 의한 블록체인 점거라고 트위터를 통해 약 5시간전에 언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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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팀잇의 주요 해외 유저들은 현재 실제로 거래소의 유동스팀을 파워업해서 투표를 통해 하드포크를 했다고 언급들을 합니다. (실제로 발생한 일입니다.)

트위터에 나열된 계정들을 보면 스팀에서도 익숙한 계정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전 탑증인도 있고, 유저들도 많이 보입니다.

사실상 비탈릭이 하고자 하는 것은 간단하긴 합니다.

“와, 이거봐 문제있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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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아낸스의 대표인 CZ도 트위터에서 응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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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포크전에 정보를 받아서 자기는 승인을 했다. 관련하여 저스틴에게 메세지를 보냈는데 아직 회신이 없다. 곧 응대할 것이라고 본다. 라고 대답을 하고 그 이후에 또 스팀의 유저들의 열띤 반응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2시간 전에는 트윗으로 바이낸스는 아마도 스팀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팅을 철회할 것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여러 곳에 있는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어서 시간이 걸릴 수는 있다고 하면서.

아마도 바이낸스의 CZ는 이번 스팀 투표가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기 시작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후 추가로 트윗을 하나 날리면서 비탈릭과 저스틴이 신나게 싸우고 있으면 Dan Hedl이라는 사람이 이 스팀 fiasco (Fiasco라는 단어를 쓴것으로 보아 투표 철회는 거의 확실한듯)에 잘못해서 껴들었다고 하네요.

막상 당사자인 저스틴은 8시간 전에 마지막 바이낸스의 CZ의 트윗에 응답을 하면서 더 이상 활동을 안하 것으로 보아 현재 트위터 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안하는 시간인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으로 트위터에서도 나름대로 전쟁을 잘 치루는 저스틴이 어떤 식으로 반응하고 이 사태를 해결해나갈지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선 바이낸스가 투표를 빼버리게 될 경우 3천만 스파가 한순간에 빠지면서 절대 우위를 더이상 유지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인들이 그 이후 0.22.9로 하드포크해서 바이낸스, 후오비와 폴로니엑스 계정까지도 투표권을 빼버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익사이팅한 하루의 시작입니다.

아.. 그런데 탈중앙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들이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은 중앙화된 트위터에서 하시네요.. 스팀에 넘어와서 하시지.. ^^ 계정만들어드릴 수 있는데 ㅋ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Steemit] 증인판을 엎은 방법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에 락업된 스팀을 풀기 위해 스팀잇 재단의 주인장인 저스틴 선은 어떻게 해서 증인들을 갈아치웠을까요?

촉인 좋은 레오님은 어제 대사가 치루어지기 직전에 예상 시나리오 글을 올리셨는데, 거의 그대로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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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후오비, 폴로니엑스, @ben계정과 기타 숨겨졌던 계정들이 일제히 3월 2일날 파워업을 합니다.
(사진 출처는 스팀잇의 공식 포스팅 하단에 있던 댓글입니다.)

파워업된 물량으로 역시 3월 2일 새로 오픈된 계정들 20개를 준비하고 증인 서버를 돌리면서 하트포크 0.22.5를 실시합니다. 이 하드포크는 증인들의 소프트 포크인 0.22.2에 포함되었던 스팀잇 재단의 물량 락다운을 제거합니다.

이후 스팀잇 계정에서는 2백만 스팀이 바이낸스 계정으로 전송이 됩니다.

현재 하드포크과정중에 증인 steemd 버젼을 건들어서 그런지 API가 작동을 제대로 안하는 것 같습니다. busy.org이나 steempeak등이 작동을 제대로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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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스팀커넥트 연동도 지금 API 연동 문제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팀잇은 다시 작동을 하네요.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Steemit] 커뮤니티(증인과 )스팀잇 재단 전쟁의 시작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트론이 스팀잇 재단을 인수한후 스팀을 트론으로 전환한다는 소리가 나와서 스팀의 증인들은 이에 대응해서 일명 소프트포크 22.2를 런칭했습니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소수 지지자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증인들의 말도 안되는 월권 행위라고 언급했으며 많은 한국 고래분들은 증인들의 태도에 분개하면서 파워다운이나 스팀 투자에 대한 회의감을 보였습니다.

소프트포크 22.2는 스팀잇 재단의 임의적인 계정의 모든 자금을 동결하는 것으로 안개작전과 NDA 속에서 증인 20-30명 사이에서 결정되고 실행되었습니다. 이 활동에 탑 20증인중 반대를 한 것은 한국의 @clayop증인분과 @timcliff분밖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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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저스틴 선의 반응은 의외로 순하게 다가왔습니다.

  • 같이 성장하자
  • 이러지 말자
  • 이럴줄은 몰랐다
  • 앞으로 잘하자

정도의 늬앙스로 포스팅을 하고 증인들도 우선은 안심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증인들과 채팅을 했던 필자의 경우도 분명히 경고는 했습니다. 저스틴 선이 이런 행위를 절대로 잊지는 않을 것이라고요.

생각보다 그 반응은 즉각적이였습니다. 아마도 증인 서버 돌리는 준비를 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예상했던 현 증인들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기존의 0.22.2 버젼을 엎어버리고 0.22.5 버젼을 런칭하고 새로운 증인서버 20개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이 스팀은 기존 스팀 증인들이 돌리는 것이 아니라 트론의 증인 서버 20개가 다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전쟁의 시작입니다.

실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증인 계정들은 어제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서버를 준비하고 계정을 나중에 연동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론 개발자만 수백명인데, 20개의 서버정도야 금방 세팅해서 하는거죠.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건데, 기존 증인들은 그 선을 넘었으니 트론도 이에 반응한 것이긴 합니다.

트론측에서는 이외에 공지에 긍정적인 소식들을 몇가지 알렸습니다.

  • 스팀 블록체인을 버리지 않을 것임, 커뮤니티가 결정하지 않는 한은 계속 유지됨.
  • 다음 하포시 파워다운 1-3일로 만듬
  • 4-6주동안 증인 투표를 계속 할 예정. (그사이에 증인들이 정신 차려라 소리입니다.)
  • 4-6주후 스팀잇 측은 합의점을 찾으면 투표권을 철회할 예정 (중요한 것은 합의점이 없으면 안돌려준다는 것도 됨)

제품적으로도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제품로드맵

  • 스팀잇 블록체인을 트론과 같이 운영할 예정
  • SMT 런칭
  • 크로스 체인 Atomic Swap을 진행
  • 스팀잇.com UI 개선

1) SMT

런칭을 하기로 한답니다. 트론때문에 런칭을 아예 미루거나 취소될 수 있겠다는 우려가 사라집니다.

2) CCAS 상호 교환 아토믹 스와프

기술적인 설명이 되어 있지만 간단하게 보면 TRON의 토큰 체계인 TRC-20과 스팀과 SMT간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CCAS will use a combination of Hashed Timelocked Contracts (HTLC) and Header Only Verification (HOV) to seamlessly move tokens (STEEM, TRC-20s, and SMTs) between TRON and Steem.

3) 스팀잇.com의 UI 개선

  •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 초대와 레퍼럴 가입 시스템 도입
  • 광고 제거, 프론트앤드 최적화, 리워드 시스템을 브라우저 익스텐션으로 접근 가능하게 함, 지갑을 다시 메인 사이트에 통합, 모바일 최적화

4) 증인 리워드 증가

증인들의 보상을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탈중앙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는 있으나, 새로운 증인과 커뮤니티가 탄생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도 있습니다.

5) 유저수, 콘텐츠, 개발, 자금

트론이 자금을 투입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부분입니다. 광고까지도 제거하고 그냥 플랫폼으로써 키우겠다는 의지가 어떻게 될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필자는 소프트포크 0.22.2 이후 전 물량 파워다운을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다시 한번 사태를 들여다보고 파워다운을 멈춰도 될 것 같습니다.

JJM 팀에서도 준비중이던 증인서버도 조금더 앞당겨 시작을 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아침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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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ws] 세상에서 가장 부자들이 생각하는 암호화폐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부자들은 암호화폐를 바라볼때 어떤 생각을 할까요?

우리가 이 주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들이 그동안 어떤 방법으로 쌓았던 부이던 간에, 상당한 부를 쌓은 상태에서 암호화폐를 투자수단으로 볼지가 궁금해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은 투자 (던 투기던) 암호화폐를 통해서 자산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은 투자 수단이기에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1. 워린 버핏

잘 알려져있지만 암호화폐를 쓰레기 취급하시는 분입니다. ^^;

2. 아마존의 Jeff Bezos

현재까지는 베조스의 아마존은 암호화폐 관련하여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클라우 관련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업체인 관계로 Kaleido라는 블록체인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은 것 외네는 언급이나 기타 내용이 특별하게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바이낸스의 CZ의 경우는 베조스의 온란인 사업이 다음 비트코인 불런의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고 언급을 하면서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3. 빌 게이츠

2014년도까지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다가 현재는 디지털 화폐가 가지는 익명성이 좋지 않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메리트는 있다고 했으나 ICO와 같은 코인들은 투기라고 언급을 합니다.

4. Bernand Arnault (루이비똥)

럭셔리 블랜드 제국을 소유한 어르놀드는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LVMH의 제품들을 블록체인으로 트래킹하기 위해서 테스트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직접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지는 않더라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는 회사 차원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5. 레리 엘리슨 (오라클)

SAP와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업형 소프트웨어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레리 엘리슨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부호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레리 엘리슨 역시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 자체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에 집중해서 긍정적인 언급을 하는 것을 알려져있습니다.

6. 마크 저커버그 (페북)

초기에는 페북에서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금지를 하다가 지금은 리브라를 통해서 온몸을 던져서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뛰어든 상황입니다. 그만큼 주변의 시선과 관심도 크기 때문에 큰 기업이 블록체인쪽에 진입을 하게 되면 긍정적인 효과와 더불어 빠른 제재 역시 일어난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7. 마이클 블럼버그 (신문사와 정치인)

현재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해 뛰고 있는 인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물론 암호화폐가 가지는 가치는 이제 수백만 달러가 되지만 그만큼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ICO들이 약속했던 것들이 다 이루어지지는 않은 사항들도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8. 팀 드레이퍼 ( 벤쳐캐피탈)

직접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비트코인의 가격 예언도 2025년까지 25만불이라고 보는 부호중 한명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큰 그림으로 봤을때는 기술적인 이해력이나 금융적인 안목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암호화폐가 가지는 투기적 폐허와 해킹과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라도 자신과 직접적인 연결을 피하는 양상을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빌 게이츠처럼 기술 자체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그에 반해 아예 페북의 저커버그처럼 블록체인 최전방에 뛰어들어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자금력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규제와 맞서 싸우고 비젼을 보고 있는 인물들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맞는지는 미래의 결과가 결정하겠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발전이 될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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