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리브라에 대한 해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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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주기적으로 리브라의 움직임에 대해 알아보면서 주로 제가 볼 수 있는 영문권과 유럽 독일어권 정보를 종합해서 상황에 대한 정리를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독일에서 비교적 저명한 신문사인 Zeit지의 온라인 출판사에서 Libra에 대한 기사를 올려서 들여다봤습니다만, 사실상 기사 내용보다도 댓글에 더 관심을 가지긴 했습니다. 현재 독일의 일반인들이 바라보는 암호화폐 움직임에 대한 견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인 기사의 내용은 리브 재단측과 유럽의 중앙은행의 미팅이 있었으며, 정확한 미팅 내용은 공개된 것은 없으나 중앙은행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리브라가 담보로 가지고 있을 패깅된 자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였다고 합니다. 결국 패깅되는 자원이 있는 관계로 리브라가 실질적인 가치를 가지게 되는것인데, 이는 자원은 특정 화폐가 (유로나 USD) 아닌 여러종류의 화폐로 패깅된 바스켓을 형성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즉, 리브라의 패깅되는 가치는 리브라를 구매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입금이 되며, 그에 상응하는 가치의 리브라가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패깅된 자원의 리브라를 리브라 재단이 다 구입하는 경로가 없다는 것이 특이합니다. 즉, 자원 패깅은 지속되는 것이나, 그 자원이 리브라 재단에 의해서 일반적으로 다시 전환되는 절차가 밝혀지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논리를 바탕으로 한다면, 리브라 재단은 mint되는 리브라 코인마다 실질적 자원이 받혀주는 것은 맞으나, 한번 유통된 리브라는 자체적인 실물 경제를 통해서 계속 주고 받아지는 것이지, 리브라가 이를 위해 패깅된 가치를 풀어서 다시 주는 형태는 아닙니다.

기사에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봤을때 세가지 명제를 언급했습니다.

  • E-Money없이는 안된다.
    즉, 지금도 삼성페이, 애플페이와 같이 디지털 화폐의 사용이 잦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현금을 쓰는 경우가 점점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중앙은행들이 직접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돈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움직임을 감지했다면, 이러 기류에 반대를 하지 말고 차라리 중앙은행에서 보증하는 전자 Cash를 생성하는 것이 경쟁력을 만들것이라고 했습니다.

  • 중앙은행은 기업들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가장 많은 돈흐름을 담당하는 것은 기업들입니다. 그렇기에 중앙은행들도 이러한 “고객”들이 여전히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은행들이 자금을 관리하는 곳들은 좀더 고객편의를 생각하고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제는 중앙은행들도 독점적인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리브라를 일방적으로 금지하기 보다는 같이 일하는 것이 이득일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배경에는 매우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경쟁이 필요하다
    중앙은행들이 이제 직접 디지털 화폐를 만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경쟁이 없으면 도퇴되거나, 리브라와 같은 독점 시스템들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 그 누구도 페이스북이 전세계를 지배하는 화폐를 컨트롤 하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지는 않을 겁니다.

글에는 약 200개가 넘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만, 역시나 두가지 진영으로 나뉘네요. 한쪽은 암호화폐 자체를 옹호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쪽과 그 반대입니다. 실제 지금 금융시장의 경우도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워낙 작기 때문에 “뱅크런”과 같은 사태가 일어날때 은행들이 현금을 보유하지 않아서 파산되는 것과 같은 비유 그리고 아직도 비트코인은 그냥 디지털 숫자일 뿐이라서 아무런 가치가 있지도 않은데 무엇을 보고 투기상품에 투자하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반응입니다.

전반적으로는 리브라의 경우는 페이스북이 만들었다는 사실때문에 가장 크게 경계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기존 사용자의 data 보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사례들과 이미 규모 경쟁에서 타사에 비해 너무 커져버린 경향때문에 이 집단에 화폐발행까 넘겨줬다가는 큰일이 날것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인식이 퍼져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되고는 있습니다. 각 중앙은행들의 가상화폐가 (꼭 암호화폐가 아니여도 가능해서) 먼저 나오겔 될지 (중국과 같이) 아니면 리브라가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비를 통해 먼저 풀어 나갈지, 중앙은행들의 규제하에 리브라가 공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트리플A 봇을 닫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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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공식적으로 잠시의 운영을 뒤로 하고 트리플A의 보팅봇은 현재 상황에 맞게 #newsteem에 따른 조치로 임대회수 요청및 이후 closing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보팅봇 관련해서는 사실상 생각도 할말도 많긴 하지만, 트리플A의 전략적 방향으로만 봤을때는 있으면 코인 생태계적으로 일부 도움이 되긴 하나, 전반적인 프로젝트 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AAA 토큰은 현재 기술적 특성상 스팀을 기축으로 하고 있으며, 그러한 봇은 스팀의 POB와 리워드풀에서의 보상체계에 따라 토큰을 지불하고 업보팅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가 정확히 따지면 스팀의 파워에 의존했던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임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보상이 스팀이 아닌 AAA 토큰이였던 관계로, 그만큼 프로젝트를 믿고 임대를 해주신 여러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트리플A와 JJM은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프로젝트와 제품과 커뮤니티를 우선시 하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마법사 @segyepark님이 마법봉을 지속적으로 휘둘러서 더욱더 탄탄한 시스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코딩되는 양이 많아지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팀은 기능과 성능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면서 새로운 paradigm을 만들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업이 아닌 사이드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트리플A와 JJM이지만서도 완성도면에서만은 전업에서 제공하는 완성도를 위해 팀원 전부는 하루하루 고민하면서 벌써 6개월을 넘게 시간과 리소스를 투자를 했으며, 속도 only 보다는 scaling이 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에 동의했기에 결과물은 생각보다 늦게 나왔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트리플A 제품의 첫 단계를 공개하는 것을 앞두고 실질적인 유저를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기점이 되어서 오히려 #newsteem을 전환점으로 불필요함을 제거하고 실질적인 제품및 유저에 집중하는 계기로 기억되기를 기원해봅니다.

트리플A 으쌰으쌰~~!

[TripleA] Changing the Way how we consume content on 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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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jayplayco here.

A few may know it, but I am co-running a service called TripleA, which is a Movie and TV show review site, upvoted and rewarded with the Steem-Engine(SE) Token AAA. We have used the given tools from the SE team starting from Scotbot to Nitrous. Even planned as a review site, we did know that we will have to change the way how the content is organized, as the current Nitrous page was a 1:1 copy of the current Steemit UI, which is not right for consuming reviews for Movies and TV shows.

It took a while for our developer @segyepark to get into the code and also to get into React as a framework, but we are now moving on a good speed on getting the page coded as we would like.

We are now as far as we that we are able to open the page within the next 10 days and would like to inform about what is going to change and why this kind of content delivery will enhance the whole experience for users getting in touch with Steem and content.

1. Main Screen - Movie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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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rent screen shows all kind of reviews based on the same logic as we had it before on Steemit. Trending, New, Hot and we changed the Promoted to Donated ([TripleA has a donation function implemented](https://steemit.com/jjm/@jjm13/jjm-today-s-update-2019-06-12)). But you don't really see reviews as you like, as not only reviews are shown, but also related text or even postings that do not have any relevance with TripleA. This is coming from the UI logic that Steemit uses to show content, which is a mixture of a Facebook Feed and Instagram Feed without any followers. The biggest difference is that a lot of the algorithm is based on the upvoted amount of t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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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A will show as entrance the current Movie reviews. You will see only movies that have at least one review and will have the direct feeling, "Ah, this is a review site."

You can choose Genres like Action, Family, Drama, Science Fiction, Thriller, etc., which allows you to choose reviews that match your Movie taste. A filter that can show reviews based on the Release date or based on when the review has been written can be used to find new movies or also new reviews from your favorite authors.

This means that the first content is not directly a review but a list of movies based on different filters and attached reviews behind the movies.

If you decide to click on a movie that looks interesting and where you would like to read a review about it, you will see the detail page about the movie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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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in the current stage only a detail page of a Korean movie in Korean, but we support not only the language setting for the whole page, but also for the movie detail page in English and Korean.

The detail page of a movie is showing the main information like the production team and the actors, what kind of genre the movie has, how long the playtime is and a short summary about the movie itself.

Below the movie summary, you will find finally the reviews for the movies, which are actually postings on the Steem blockchain. The reviews are also showing a screenshot of the review including the date of review, critic and a few lines of the review to be able to see if the review would be interesting for you or not. After clicking the review, you will see the whole review and also would be able to upvote the post if you are logged in into your Steem account.

An important point for UI here is, that all kind of upvoting or amount showing of the upvoted token is only visible in the latest state when somebody is really interested in a review and had read it.

2. TV Show Main 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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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devided movies from TV shows, as the detail page and the concept of TV shows is different from movies. The general filter for Genre is similar to the Movie part and also the filter for opening and review date is the same. We are also planning to have a filter for Netflix only Drama.

The main difference is that you will have also information about the Seasons and episodes at the detail page for TV Shows.

3. Review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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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and TV-Shows are showing the not directly the reviews but the movies first, but we still can see the demand that some users want to have only the reviews directly to read them. In this case, filtering reviews for your specific needs is essential. If you get into the Review section, you can choose if you want to see only Movie or TV Show reviews and also can choose the language of review, in the current moment for English, Korean and Chinese. We are planning to expand the filters also for Genre later and add a search function to find the right content.

4. New Section

![](https://cdn.steemitimages.com/DQmZf2HV976frSbmv6imBwbwvKPQCAi8q8gYP4qcHNVbuYA/image.png) **Current new Screen**

The NEW section will include all kind of posts that have the AAA tag, but as you can see the visibility is not anymore concentrated on postings that are not review related. A big difference will be that we will NOT show either the upvoted amount nor will it be possible to upvote on the listing. You will have to click on the post and scroll to the end of the posting to be able to vote. Additionally, we will exclude also the thumbnails on the listing, which means that you will have a very lean and clean listing for the NEW section.

5. Future plans

The site will be still in beta phase after launching, as we would like to add a lot more logical content consuming UI options, like easy jumping from one review to another, etc. Additionally, the “feed’ stream will be changed similar to the NEW section.

A next big step would be the implementation of an easy log-in with familiar login methods like Google or Facebook login and a guest account management system, that allows participating on the page without the need of understanding the mechanism of Steem or the Blockchain behind it. As the delegation of Resource Credit is still not possible, we will have to see if how we are setting up this system and how fast. The most important part here would be to be able to get users on the platform based on the content and not failing onboarding them due to the Steem login wall, as that can be postponed on a point when the users are established on the platform and would like to get access to their tokens.

6. Technical explanation about the background

We are creating the site based on the data of https://themoviedb.org. It was important for us to keep the usage familiar for Steem users but also to create a site that would be attractive and fun just for Movie and TV Show lovers, who does not have any relevance to the blockchain.

It is now more important than before to create reviews on TripleA with the requested Moviedb Link and your critic as otherwise, your content would not be that visible on the platform as before.

7. Personal thoughts

We are looking forward to launching Phase II for TripleA as soon as possible and also waiting for feedback from the community. We think especially after the integration of our guest account management system, that we will be able to start marketing activities that can get the attention from all Movie and TV Show lovers over the world.

Again we see the start of another great Dapp based on the Steem Blockchain and I think it prooves our bright future for this community.

[Coinnews] EOS BP의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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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어느 프로젝트나 각각 나름의 고민들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금일은 스팀잇에 포스팅을 약 15일전에 하고 코인데스크에서 상당히 길게 기사화된 내용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EOS의 증인, 즉 노드를 운영하는 주체인 BP(Block Producer)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초기부터 메인넷 런칭 전부터 참여하였던 eostribe라는 BP가 수익성 때문에 문을 닫으면서 스팀잇 긴 글을 남기면서입니다.

EOS의 경우는 스팀을 같이 만들었던 댄 래리머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그의 3번째 블록체인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하나를 만들어놓고 다음 프로젝트로 옮기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 그의 행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래 블록체인계에서 큰 자취를 남겼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스팀에서는 프리세일 없이 진행했던 터라 생각보다 돈이 안되었으나, EOS의 프리세일로 4조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하고, 또한 이를 초기부터 BTC와 비교적 큰 %를 현금화하여 안정적인 ROI를 제공할 수 있는 국채같은 곳에 투자를 해서 Block.one의 경우는 앞으로 몇년간은 문제없이 개발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런 EOS의 경우도 사실상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바로 자금을 많이 모았지만, 결국 자금의 출처가 된 고래들의 행동 패턴과 그에 대한 영향으로 그 주변에 있던 기존의 커뮤니티가 와해되고 있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많은 자금, EOS의 경우에는 많은 EOS를 들고 있는 사람을 고래라고 부르는데, 프리세일 당시 많은 자금이 투입되었던 것은 중국 자본입니다. 즉, 고래들이 대부분 중국에 포진해 있다는 것입니다. EOS의 경우도 댄 래리머의 머리에서 설계가 되었는지 스팀과 같은 DPOS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똑같이 30개의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댄 래리머가 스팀을 거치고 배우면서 EOS에서 많은 것을 수정했는데요, 이 부분은 확실히 놓친것 같습니다. 30개의 투표권은 사실상 잘못되었다고 봐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발생한 현상이 EOS BP들의 각종 부정행위 입니다. DPOS의 경우는 투표를 받아서 상위 랭킹이 되며, 이에 따라 상위 20위권 정도까지만 메인 BP가 되며 그 이후 약 100개의 BP는 예비 BP로 블록 보상을 아예 못 받거나 일부만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EOS BP들이 블록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원되는 EOS로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 툴, 댑 개발도 하라는 취지가 있습니다만, 사실상 그런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는 대부분의 BP들은 뒤로 밀리고, 미니멈 사양의 노드운영으로 고래 투표를 받 상호 보팅을 통해 상위권을 유지하는 행위가 계속되고, 일부 BP를 단순히 최대 이윤추구 도구로 이용하는 BP들이 자기의 새끼 BP까지 올리면서 노드의 퀄러티는 떨어지고 블록을 놓치는 경우등도 생기는 현상이 있어 EOS 생태계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스팀을 아시는 분들은 많이 겹치는 부분들이 보이기도 할 겁니다. 또한 EOS 재단인 Block.one의 경우도 스팀과 비슷하게 최대 지분을 들고 있는 관계로 사실상 30개 투표권으로 원하는 BP를 세울 수도 있고, 제거도 가능할텐데, 아직까지는 스팀과는 다르게 그 투표권을 행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단기적인 이윤 추구로 인해 거위의 배를 가르는 행위를 하는 고래들이 될지, EOS 재단인 Block.one의 개입까지 필요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지금은 VOICE 개발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이런 사태에 대한 priority를 전혀 안두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결론적으로는 정말로 BP의 퀄러티가 문제가 된다면 EOS 재단도 스팀과 같이 BP 투표에 참여를 해서 원하는 BP로 교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탈중이 아닌 중앙화에 대한 우려가 같이 나오면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EIP and the influence on the community

![](https://cdn.steemitimages.com/DQmZMwihWei9FwkaxWJk8Q9Bkb4cvQiLb6F8pkYKGePLUWR/image.png)

Hi, @jayplayco here,

After HF21/22 we can see that the wind is changing and different kind of movements started like honest voting or newsteem. As an effect of that, we can see changes in the behavior of users around Steem.

  • Bot services stopping their business and closing or starting to curate manually.
  • Self(inner-circle) voting accounts are stopping and starting to curate or leave Steem.
  • The community is building around the common understanding of whale and influencer accounts a new culture.

I am mostly active in the Korean community on Steem and have observed that the international Steem community and Korean Steem community are active on the same playground (Steem) but developed a totally different perception about the economy of Steem. The good point is that both communities are interested in the success of Steem and working up front and behind the scene to reach that goal. Bad happens, when both communities collide on the same playground without any communication (or lack of communication)

1. Understanding #KR

After looking into several language-based communities, I would like to summarize the specifics for the KR community as followed.

  • Small userbase compared to the whole active user base of Steem. Max. 5-10%
  • Highly invested users in the Steem economy.
  • More economic driven community.

To get a whole feeling why the Korean market, that is influenced by the KR community, can’t be totally ignored, is when you see the market volume that is actually buying Steem on the market.

![](https://cdn.steemitimages.com/DQmQY1446zS2UkZJhiLKL8pM5rmAQQBA7nGgLMrJxoKUca3/image.png) [Source: Coinmarketcap 2019.09.19](https://coinmarketcap.com/currencies/steem/#markets)

I have been following the movement over a year, and the market volume for Steem is about 50% made in Korea. You can see that the Steem price drops as soon as the volume from the Korean exchanges drops below 30% and see it rises when it goes over 60%. The main quantity is moving at Upbit, Bittrex BTC market is also connected to Upbit. Probit is mainly Korean. Gathering the volume together you get a volume of about 60% driven from Korea for the 19th of September 2019 where we can see a price increase of Steem of about 9.25%. This % is not counting the Korean buyers who are trading Steem at Binance, as that data is not available.

2. Current “Honest Voting” movement

The Honest voting movement is coming from the thinking that the Steem community needs to be cleaned from votes that are not rewarded based on votings that appreciate the content itself. The movement is currently successfully removing the bot business on the blockchain and also large self(inner-circle)-voting accounts. I personally don’t agree with the way how it is done, as I would prefer at least to try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but the goal to get a better environment for curation is honorable.

A few users from the KR community have been targeted during the movement and there had been quite some irritation why this kind of action happened, as it came unprepared for them.

3. Personal thoughts

The environment for curation on the Steem blockchain is getting better and with a movement like “honest voting”, I think we will have a new culture established for the future. As mentioned, I don’t agree with the way how it is done, as it resulted also into losing members and investors moving their projects away from Steem. As a community, we should not forget that the competition we have to fight against is not in the community but outside our blockchain.

Steem is actually the only Blockchain project where communication happens “on” the blockchain and where I see the biggest advantage to any other BC’s IS the community. But that includes all members on it, and we should at least try to communicate internally, before declaring ourself as an enemy, as at the end it has the same goal to get value on the Steem blockchain.

4. Articles to view to get an overview

EIP 도입 이후 전반적인 분위기

![](https://cdn.steemitimages.com/DQmZMwihWei9FwkaxWJk8Q9Bkb4cvQiLb6F8pkYKGePLUWR/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오늘은 하루가 다운보팅때문에 시끄럽네요. 해외 고래 계정들과 보팅봇들의 움직임이 있습니다만, 기존과는 행동양식이 많이 바뀔것으로 예상이 되기는 합니다.

모두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를 잡아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비디오와 텍스트들입니다. 언제나와 같이 간편하게 요약드립니다.

1. 요약버젼

  • 보팅봇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제재가 시작되었습니다. 25%의 다운봇 파워를 바탕으로 고래계정들도 보팅봇 사용에 대한 제재를 내용과 작가에 상관없이 시작했습니다.
  • 셀보팅에 대한 제재도 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역시 대형 고래계정들의 움직임이 포작되고 있으며 시행되고 있습니다.
  • 토큰전환 보팅봇 (현재는 특히 스몬과 SCT봇)에 대한 고래계정의 제재및 해외 스팀 Influencer의 제재가 시작되었습니다.

2. 예상 방향

  • 보팅봇 사업은 사양되거나, 소규모 봇이나 형태를 변환한 서비스로 재탄생할 것 같습니다.
  • 고래 계정 셀봇에 대한 제재로 인해 수익률은 큐레이션으로 놓고 계산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 스팀 투자와 ROI만으로 들어온 유저의 경우는 플랫폼에 흥미를 잃거나, Nitrous or 이후 SMT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개인적인 생각

현재 스팀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분들과 해외 유저들간 스팀을 보는 관점의 괴리가 하루하루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따져보면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은 같은 곳인데 다가가는 방식이 완전 다른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스팀에 남아있는 한국 유저들도 해외에 있는 유저들도 스팀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다는 것입니다.

많은 생각들이 나게 하는 하루입니다. 거래소에 있는 스팀 전부를 매도하고 갈아타야 하나, 다시한번 커뮤니티의 자체적인 정화작업으로 결국 스팀이 사양되지 않고 살아남을 것인가를 놓고 필자는 고민후 후자를 선택하고 전량 이동해서 파워업을 했습니다. 같이 만들어가봐야죠, 하나씩, 하나씩.

[Coinnews] 페북 리브라의 수장 David Marcus의 행보

![](https://cdn.steemitimages.com/DQmbmqeac8wifa2qiEx834aTwuG6xdvEyJdH18taefnv4Uk/image.png) [소스](https://twitter.com/davidmarcus)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필자의 경우는 스테이블코인중 페북의 리브라를 비교적 상세하게 팔로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인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관계로 각 국가의 중앙은행및 국가기관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와, 페이스북의 리드하에서 리브라 프로젝트가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기류는 중앙은행들과 국가기관들의 절대적인 반대이며, 페북측은 로비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및 완곡한 대응을 통해 밀고 나가겠다는 움직임입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SVFkD65GwMAWGxJuaiQqcmUGi77VBDKdQDBni785fHF2/image.png)[소스](https://twitter.com/davidmarcus/status/1173566569206579200)

몇시간 전에 페이스북에서 리브라를 주도했으며 지갑을 개발하고 있는 David Marcus분의 트윗이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프랑스의 재무부 장관이 언급했던, “리브라는 기존 국가의 통화주권을 위협한다,” 에 대한 대응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David Marcus씨의 언급은 리브라 자체는 통화라는 시스템보다는 PG나 결제 네트워크 구성을 하지만 이 바탕에 기존 화폐들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즉, 통화를 새로 생성하는 것은 기존 국가들이 가지는 고유 권한이고, 리브라의 경우는 1:1로 통화 바스켓을 형성해서 발행하기 때문에 사실상 통화를 찍어내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ZMwmEjeLuUB4bwhDxgBQzHCq4Hcd822iarsJakjKDrhZ/image.png) [소스](https://twitter.com/davidmarcus/status/1173566569206579200)

이 움직임은 다음주 월요이 26개국의 중앙은행이 Libra에 대한 대질 질문이 예정되어 있어서 이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작업인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David Marcus씨가 대질 질문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조금더 준비를 하고 논리를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우선 새로운 돈이 생성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했습니다만, 이는 기존 바스켓에 담은 담보를 운용하지 않았을때의 경우는 그렇지만, 실제로 1:1로 NFT로 매칭된 통화가 아닌, 담보성 통화의 운용을 계속해서 이익을 취하고 이를 LIT의 배당으로 쓰는 것이 예정되어 있어서 패깅된 자산으로 새로운 통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맞다고 생각됩니다.

즉, Libra는 담보성을 가지고 생성이 되는 것은 맞으나, 담보성 자금은 펀드와 같이 재투자 되어 LIT의 배당을 위해 운용이 되는 형태입니다. Libra의 예정적 규모를 본다면 전세계에서 가장 큰 펀딩 규모중 하나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규제는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로 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미국 달러의 과거만 보더라도 이해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미국 달러의 경우는 초반에 금 1 온스에 35달러를 링크하면서 국제 기축통화로 성장을 했으며 한때는 세계 금 보유량의 70%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국제수지 적자로 결국 1973년도에 금태환을 폐지합니다. 물론 그 이 오일머니로 전환을 하면서 여전히 세계 기축통화로 세팅되어 있지만, 것도 결국 국가간 파워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였다는 것과 그만큼 파워가 있을 시 기존에 패깅이나 링크했던 자산에 대한 해제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가기관들과 중앙은행들은 페이스북의 영향력과 규모, 그리고 리브라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규모를 바탕으로 최초에는 바스켓형 패깅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리브라 어느순간 기축통화로 성장하게 되었을 경우 이를 해지해버리고, 비국가적 기업형태의 새로운 중앙은행이 탄생할 수도 있는것을 우려하는 것이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다음주 각 중앙은행들과의 만남이 어떻게 결론날지는 대략 짐작은 가지만, 혹시나 기류의 변화가 있을지 모르는 관계로 주시는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팀] 스팀의 과거, 현재와 미래

![](https://cdn.steemitimages.com/DQmfHFy4gmBuS5GnATPSb67GwspstbFMjexEKhaoNz8yNQH/image.png)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스팀을 한번 돌아보게 되는 하루입니다.

1. 스팀의 과거

스팀은 댄과 네드가 만든 블록체인으로 정말 복잡하게 만들었다. 2016년도 당시에는 일반적으로 POW에 의한 코인 생태계가 전부였다면 (비트코인과 같이) 스팀은 코인 발권에 대한 주체를 노드에서 일반 사용자, 즉 채굴에 대한 권한을 소비자에게 까지 확대를 했습니다. 이에 대한 코인 생태계 구성 자체는 안정화를 주기 위해서 SBD라는 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스팀,그리고 어마무시한 락다운을 한 스파를 통해서 했습니다 (초기 104주).

여기에다가 스팀뿐만 아니라 스팀잇이라는 커뮤니티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에 까지 탈중앙 정신을 입히고, 프리세일 없이 닌자마이닝을 통해서 자체적으로 스팀을 확보해두었습니다.

닌자 마이닝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발권력이라는 것이 스파 (Steem Power)라는 주체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스파를 가진 주체인 스팀잇 재단에 커뮤니티를 제대로 드라이빙을 하지는 않고 커뮤니티에 대한 운영은 방생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aenRaJkpYpwNmAtta5u4r7uUP81cehDxzc952HJ2VVhi/image.png)

스팀은 런칭 이후 4USD를 찍고 다시 하락을 해서 2016년 9월달에는 50Cent가 깨지고 2017년 4월경까지 현재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습니다. 이후 전반적인 암호화폐붐과 함계 비트코인과 같은 대상승을 이뤘다가 하락장과 함께 같이 하락을 했습니다.

2. 스팀의 현재

스팀은 하드포크를 이미 22번한 상황이며, 그동안 POB에 대한룰 변경도 비교적 많이 시행했습니다. 현금화에 실패한 중앙화된 재단의 운영에 따라 인원 감축이 일어났으며, 실질적으로 네드도 경영선에서 손을 떼고, 전문 경영인에게 맡겨진 상태입니다. 현재는 광고등 여러가지 재원만들기와 SMT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스팀잇 재단의 주 재원은 보유한 스팀을 시장에 파는것이며, 광고 수입에 의한 재원은 조금씩 마련되고 있지만, 기존 재단의 인건비나 운영비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eyzDG5SHyZmMqAygHugEpr2Zr7oocUosee4FWFpjF6Ej/image.png)[소스](https://www.similarweb.com/website/steemit.com#overview)

사용자가 점점 줄어든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트래픽은 지난 6개월간 크게 변화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만큼 아직도 스팀잇의 경우는 SEO가 최적화 되어 있어서 구글에 검색에 의한 트래픽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dVzBYFnKjp1ceY6WAdTgW2uqLiKaYweA1mijbZr7fxi7/image.png)[소스](https://www.stateofthedapps.com/)
기본적인 사용자수도 블록체인 댑들중에는 월등하게 높은 편이고 그만큼 도박이 아닌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은 댑의 수도 많은 편입니다.

3. 스팀의 미래

스팀의 미래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상당히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합니다.

a. POB에 의한 발권력의 한계와 가능성

![](https://cdn.steemitimages.com/DQmNv1NQ3bjrd53RgFW5CzAoVFid5orvWjSsGjGfB3KFS6z/image.png)
최초 POB에 의한 발권력을 분산한다는 개념 자체는 매우 혁신적이였고 새로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스팀블록체인 위에서 스팀잇이 운영되면서 본질적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서로 상충되는 현실세계의 문제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 작가 * 투자자 * 컨텐츠 소비자 * 운영진

이 4개의 집단이 가지고 있는 목적을 커뮤니티에서 한곳으로 모아줄 수 있는 것은 운영진인 스팀재단밖에는 없으나, 이에 대한 움직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스팀잇에서 행하는 POB는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여겨집니다. 글을 쓰는 작가와 투자자는 같은 선상에서 발권에 대한 이권을 다투게 되면 작가가 유리할때는 글이 좋아질 수 있으나, 투자자가 없어서 코인의 가격이 형성이 될 수 없고, 투자자가 직접 발권에 개입을 하게 될 경우 작가가 떠나는 현상이 일어나, 채굴장으로써의 의미는 있으나, 커뮤니티로써는 가치가 현격하게 떨어지게 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결국 어떤 종류의 커뮤니티라도 운영주체가 방향성과 중심을 잡고 가지 않을 경우 커뮤니티는 장기적으로는 와해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팀엔진상의 커뮤니티들도 그래서 결국 대부분 POB를 허용한 POT (Proof of Task)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즉, 일부 발권력을 유저에게 나눠주어진 형태이나, 실제 대부분의 발권력을 운영체제에서 들고 있거나, 방향을 정할 수 있을 정도의 발권력을 유지하고 커뮤니티를 끌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후 스팀의 SMT가 하드포크로 나오고 스팀상에서 자체적인 커뮤니티 코인을 바탕으로 스팀의 발권 자체를 증인과 SPS 정도로만 줄인고 POB던 POT의 역할은 커뮤니티들이 진행을 하면 분명히 가능성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b. 스팀재단의 움직임

현재는 블록체인의 개발은 스팀재단이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지고 있는 스팀이나 스파가 상당부분은 되고 있으며 스파에 대해 연간 15%의 interest를 바탕으로 자기 지분의 희석화를 어느정도는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팀잇 재단이 가장 필요한 것은 우선 스팀 암화화폐의 가격 회복입니다. 많은 노력을 해도 결국 가격 회복 없이는 사용자가 돌아오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광고재원도 결국 사용자 수에 비례해서 지급되며, 특히 장기적으로는 사용자 수보다는 광고 ROI에 의해서 결정되는 관계로 일반적인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같이 ICO 에어드랍 이벤트같은 이벤트성 광고를 통해서가 아니고선 커뮤니티를 직접적으로 자산화하기는 현재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도 실질적인 제품(댑)/커뮤니티를 선보일 수 있는 블록체인은 스팀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관계로 한편으로는 투자자를, 다른 한편으로는 사용자를 다시 부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글을 써서 채굴하는 생태보다는 이자나 배당개념으로

  • LPOS형태의 증인 제도 변경도 고려할 수 있고,
  • 이와 더불어 13주 락업 해제 (맥스 1주일),
  • 증인 LPOS를 위한 증인 제도 개편과 함계 30 투표를 맥스 5개 정도로,
  • 발권력에 대한 제한으로 증인과 sps 발권만 유지하고
  • 기타 POB는 SMT 커뮤니티에서 짊어지도록 세팅을 하는 형태로

코인 생태계에 변화를 시도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c. 변화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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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변화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커뮤니티 구성에 대한 이해 (스팀잇의 경우는 글 작가, 컨텐츠 소비자, 투자자등)
  • 탈중앙화에 대한 이해
  • Macroeconomics에 대한 이해
  • Microeconomics에 대한 이해
  • 암호화폐 코인 생태계 (스테이블 코인이 아닌)에 대한 이해

이를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스팀의 상황이 보이는, 초반에 언급했던 아주 복잡하고 다양성을 가진 블록체인 입니다. 사실상 정답은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변화가 필요한 것에 대한 필요성은 확실한것은 맞는것으로 여겨집니다.

4. 개인적인 생각

![](https://cdn.steemitimages.com/DQmafkVM4SeKxyNh4FKABhBJ32etwPBt5xEni9qRS5uX5yG/image.png)[소스](https://coinmarketcap.com/currencies/steem/historical-data/?start=20130428&end=20190916)
스팀 재단의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여전히 시장에서 스팀의 최소 25%를 한국이 소화합니다. 다만 거래량이 이제는 일 2억원 가량밖에 안되는 것이 함정입니다. 2019년도 스팀 일 거래량이 가장 많을때가 약 200억이였던 것을 비교하면 스팀이라는암호화폐를 찾는 사람이 전반적으로 적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dRayWQyohokWsMe35L3RRuU9xRfSxfnY7vsnJeK8Rnfv/image.png)

볼륨이 그러나 스팀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몇몇 암호화폐를 제외하고는 거래량이 줄고 있기는 합니다. (유독 스팀이 심하긴 합니다.)

일부 비판의 목소리에서 나오는, 외부에서도 이제는 스팀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고 하고, 스팀이 하드포크를 했는데도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상 시총 80위 되는 코인이 받을 수 있는 관심정도는 뻔하다고 봐도 됩니다.

팩트만 체크하겠습니다.

  • 스팀에서만큼 결속되고 활동적인 블록체인 커뮤니티는 없습니다. (암화화폐 관련 일반 톡방에 가입되었거나, 운영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이는 어마무시한 펀딩을 받은 EOS나 트론의 커뮤니티만 봐도 그렇습니다.
  • 블록체인 기반 실제 제품 운영까지 되는 댑이 있는 몇 안되는 블록체인중 하나입니다.
  • 운영주체인 재단은 자금이 없습니다.
  • 애정을 가지고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변화를 주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있다.

이것만을 바탕으로 스팀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블록체인과는 다르게 가장 큰 차이점인 실질적인 커뮤니티의 존재가 개인적으로는 결국 차이를 만들어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커뮤니티의 움직임, 그들이 증인들을 움직이고 스팀 재단을 움직여서 스팀이 다시 숨쉴 수 있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그리고 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팀의 미래는? 암호화폐의 미래와 같이 불확실합니다. Good or Bad인가? 개인적으로는 커뮤니티 때문에 배팅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Coinnews] P2P 거래소인 HodlHodl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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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BTC만 전용으로 다루고 있는 P2P 거래소인 호들호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간단하게 보면 스마트컨트렉과 에스크로우가 포함된 게시판 형태의 중고나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이한 점은 KYC를 요구하지도 않고, AML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호들호들의 경우에는 타 중앙화된 거래소와는 다르게 실제 자산을 들고 있지 않고 DEX와 비슷하게 각 거래를 이어주는 형태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일반적인 DEX의 경우에는 암호화폐와 암호화폐간 거래를 어느정도 자동화가 되도록 pairing 작업을 통해 거래되는 통화가 지정이 되었다면, 호들호들의 경우는 BTC를 사고 팔고를 하지만, 무엇을 주고 사고 팔지는 순전히 offer를 하는 사람에게 달렸다는 것입니다.

즉, 예를 들어

  • 원화 1100만원으로 1 BTC를 팔고, 카카오페이로 원화를 받겠습니다.

형태의 오더가 가능한것입니다. 이 오더는 스마트컨트렉트와 escrow로 보호를 받습니다.

기본적인 거래의 flow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컨트렉트가 생성되고 호들호들이 멀티시그 에스크로우를 생성합니다.
  2. BTC를 에스크로우로 넣습니다.
  3. 구매자는 판매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지불을 합니다.
  4. 판매자가 에스크로우에 있는 BTC를 풀어주면 곧바로 구매자 지갑으로 이동합니다.
  5. 문제가 있을시 신고해서 호들호들이 중재할 수 있음 (호들호들도 에스크로 풀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음)

이렇게 호들호들과 같이 직접적으로 거래에 대한 스마트컨트렉트와 에스크로우만 생성해주는 관계로 자신들은 AML이나 KYC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FATF의 움직임과 국제적으로 규제의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는 관계로 호들호들의 임원진도 이에 대해 언급한 바는, ‘결국 닫고자 한다는 의지가 있다면 호들호들도 닫힐것이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호들호들은 내녀에 서비스의 코드를 오픈하고 필요시 언제라도 다른 사람이 다시 열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코드공개를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들호들 자체는 앞으로 서비스를 위한 코딩에 집중하고, 운영 자체는 커뮤니티가 넘겨받을 수 있는 형태를 취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다고 한들, 규제를 벗어나는 것은 아닌 관계로, 영속될 수 있는지는 의문이긴 하며, 현재의 불법 torrent사이트와 같이 인터넷의 어두운 방면으로 빠질 것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호들호들의 움직임과 더불어 앞으로 DEX들도 KYC와 AML를 하게 될지, 아니면 규모상 유지를 못하고 압박 때문에 정리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oinnews] 비트코인으로 해킹된 현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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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오늘은 암호화폐 관련 뉴스를 보다가 어떻게 보면 비트코인의 최초와 실질적인 활용처였던 “불법”사용성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인터넷 말고, 자체적인 네트워크망으로 구성된 다크넷에 접속하게 되면 일반적인 기관들에게 잡힐 확률이 조금은 적어지는 관계로, 많은 일명 어둠의 사용자들은 다크넷에서 활동을 선호하기는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안잡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에 가장 큰 다크넷의 어둠의 마켓플레이스인 “실크로드”도 결국은 FBI의 추적 끝에 운영자는 잡혀서 옥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크넷에서는 여러종류의 “서비스”가 판매되고 있으며, FIAT의 경우는 추적의 문제와 환급의 문제가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지난 몇년간은 암호화폐, 그중에서도 비트코인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판매되는 제품들을 보면

  • 해킹된 신용카드 정보
  • 컴퓨터 바이러스
  • 불법 총기류
  • 청부의뢰

등과 같은 부분적으로 황당한 것들도 일반인이 어느정도 관심만 있으면 접속할 수 있는 곳에 있기는 합니다.
(참고로 접속 시도시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심어지는 일들도 허다하기 때문에 주의를 꼭 하셔야합니다.)

이번에는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해킹이된 현금을 전송받는 서비스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해봤을 경우

  • 비트코인으로 해킹된 현금을 구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요청한다.
  • 비트코인은 예를 들어 1000 USD 만큰 보내면 원하는 계좌에 현금 10배 즉, 10000USD를 전송해줍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궁금할텐데, 사실상 해커들의 경우는 금융기관이나 사용자를 해킹해서 돈을 빼고 전송하는것 까지는 가능하나, 실제로 FIAT을 받은 계좌 관리와 이를 인출하는 과정에서 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좌 접속후 자기랑 전혀 연관이 없는 계좌에 인출하는 것 까지는 비교적 리스크가 적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이미 해킹을 해놓은 계좌를 바탕으로 오더가 들어오면 계좌를 털면 되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인 리스크는 해킹된 계좌에서 현금을 입급을 받고, 이를 다시 인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법행위에 보통은 개인이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가 경각을 울리는 것은 사실상 두가지 건때문에 그렇습니다. 은행계좌를 해킹해서 이를 바탕으로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는 해커들이 존재한다는 것과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자금을 충당하는 과정에서 제도권이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AML이 얼마나 시급한지에 대한 사항입니다.

비트코인 역시도 계좌에 대한 실명인증을 국가별로 서로 공유하고 실시를 한다면 비실명 계좌의 경우는 거래소등을 통한 현금화는 어려워 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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